토큰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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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련 대체불가토큰(NFT) 중 가장 고가인 701이더리움에 판매 중인 모란봉 을밀대 그림. / OpenSea 웹사이트 캡쳐사진

2019년의 블록체인··· '돈, 부동산, 현물 자산'의 토큰화 시대 열릴까?

예술 작품에서 보석, 부동산에 이르기까지 모든 현물이 분산 원장 기술을 통해 토큰화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렇게 토큰화 된 자산은 은행이나 정부 등 거래를 중재할 그 어떤 중앙화 된 권위체도 없는, 완전히 개방된 P2P 전자 네트워크 상에서 암호화 해쉬 자산으로 존재하게 된다.

디지털 및 현물 자산을 DLT 기반 네트워크상에 토큰화 함으로써 기업들은 거래 프로세스를 완전히 바꾸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낼 수 있다. 이는 아직까지 비즈니스 및 테크놀로지 관점에서 완전히 미지의 영역에 속해 있다고 포레스터 리서치의 새로운 보고서는 전하고 있다.

포레스터 리서치가 판매하고 있는 2019년 CIO 예측에 따르면 블록체인은 AI나 AR과 마찬가지로 현실적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음이 증명 되어야만 기업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벤더들의 호들갑이 반작용을 하여 전반적인 기술 채택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이 시장조사기관은 분석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각종 암호화폐의 기반 기술로서 먼저 유명해진 블록체인 기술은 사실 분산된 형태의 P2P 토폴로지에 기반한 데이터베이스라 할 수 있다. 수천 개의 서버에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가 저장되고, 네트워크 상에 있는 토큰 거래 누구라도 모든 데이터의 입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어느 한 주체가 나서서 네트워크를 통제하거나, 조작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다른 참여자들이 곧바로 그 사실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과 달리, DLT는 아직까지는 산업이나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고 포레스터 리서치는 전했다. 기업 환경으로 침투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의 역량에 대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마케팅을 진행함과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점에 대해 솔직하고 직설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진단이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은 팀 스포츠이다. 네트워크 상에 다른 참여자가 없고 나 혼자 뿐이라면 블록체인은 기능할 수 없다고 포레스터의 수석 애널리스트이자 이번 보고서의 주요 저자인 마사 베넷은 설명했다. (포레스터는 블록체인이라는 용어 보다는 보다 ‘중립적이고 정확한’ 표현인 DLT를 선호한다).

DLT에 대해 상당히 보수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는 베넷은 오늘날 블록체인이 90년대 초반 인터넷과 비슷한 단계에 있다고 말한다. 그 기술의 잠재력 자체는 많은 이들이 인정하고 있지만 과연 여기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와츠앱과 같은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할 수 있을지는 아무도 확신할 수 없는 단계라는 것이다. 몇몇 테크놀로지 전문가들은 블록체인이 마치 인터넷 초기의 아마존과 같은 상태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그들조차도 아마존이 온라인 시장을 이렇게까지 장악하게 될 줄은 몰랐을 것이라고 베넷은 말했다.

“(DLT는) 아직까지 초기 단계의 토큰 거래 기술이다. 하지만 DLT 생태계에는 엄청난 혁신의 잠재력이 존재한다”라고 베넷은 덧붙였다.

자동차, 부동산, 예술 작품까지.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는 세상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것은 토큰화를 통한 새로운 소유권 및 서비스 모델의 탄생이다. DLT 상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자산을 디지털화 하려는 시도이다.

가장 단적인 예로 부동산을 토큰화 하는 블록체인이 급부상 중이다. 부동산 투자자들, 수요자들이 블록체인 상에서 현물 자산을 매매하고, 임대료나 대출 상환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부동산 소유주들은 이를 통해 부가적인 투자를 할 수 있게 된다.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의 토큰화 및 거래 가능한 유가 증권화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블록체인 네트워크로는 폴리매스(Polymath),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그리고 하버(Harbor) 등이 있다.

조인터(Jointer.io)라는 한 스타트업은 특히 부동산의 토큰화에만 집중하면서도 다른 업체들과 달리 하나의 부동산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부동산, 건물을 인덱스화 하여 판매함으로써 구매자들이 다양한 토큰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 결과 부동산 투자에 따르는 리스크는 줄고, 수익율은 올라가게 된다고 조인터의 CEO이자 창립자인 주드 르게브는 말했다.


조인터의 웹 페이지. 자산 소유자가 소유한 부동산을 디지털화할 수 있게 한다.

르게브는, 단일 부동산의 주식을 사는 것의 문제점은 지분을 가지고 있다는 소유자의 말을 있는 그대로 믿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건물 소유주가 부동산 가치의 80%를 주택담보대출자에게 빌려준다면, 투자자가 소유한 실제 자본은 건물의 총가치보다 훨씬 작을 것이다. 투자자들은 또한 부동산에 대한 유치권이 있는지, 아니면 다른 채무가 있는지도 알 수 없게 된다.

"게다가, 소유주가 꼬박 꼬박 배당금을 지불하도록 강제할 수 토큰 거래 있는 방법도 요원하다. 결국 소유주가 은행 계좌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로 돈을 이체해 줄 것이라고 '믿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르게브는 설명했다.


조인터의 자산 인덱스

그는 이어 “세상에는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사기치는 사람들이 많다. 머지 않아 반드시 보안 토큰을 가지고 사기를 치는 사람이 나오게 된다. 존재하지도 않는 부동산을 판다거나, 같은 자산을 두 번씩 판매할 수도 있다. 결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중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태로 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조인터는 단일 부동산을 제공하는 대신 아파트 건물 집합 또는 상업용 부동산 등 여러 부동산 집합을 포괄하는 인덱스를 만들었다. 투자자들은 뉴욕이나 샌프란시스코, 휴스턴 등 지역에 기반하여 인덱스를 선택할 수 있다.

"요점은 더 이상 '특정 부동산'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다. 특정 부동산이 시장가보다 비싼지 저렴한지, 소유주가 모든 자산을 매각하고 있는지, 자본은 있는지 등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모든 부동산(그리고 그들의 소득 능력은) 제도적으로 관리될 것이며 스마트 컨트랙트가 통제하는 영역으로 이전될 것이다"라고 르게브는 설명했다.

이러한 부동산은 블록체인 상에서 암호화 화폐(코인)으로 대표되며, 대출을 받기 위한 증권, 또는 단순히 수익금을 받을 수 있는 금융 자산으로 취급된다. 예를 들어 대규모 투자자들의 경우 자산의 90%에 대해 수익을 가져가고, 나머지 10%는 조인터에게 간다고 르게브는 말했다. 소규모 투자자들의 수익 비율은 보다 작은 편이다.

부동산 자산을 자산 풀에 내 놓는 실제 부동산 소유자들은 무료로 조인터를 이용할 수 있다. 조인터는 또한 부동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자금을 융자해 주며 수익은 다세대주택지수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현금을 디지털 토큰으로
DLT 기술이 활발히 활용되는 또 다른 분야로는 법정 화폐의 토큰화가 있다. 즉 전통적인 화폐를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또는 이더리움 재단의 이더와 같은 디지털 토큰으로 치환하는 것이다.

오늘날 시장에 현존하는 대표적인 디지털 화폐 거래소로는 코인베이스, CEX.IO, 챌린지(Challengy), 코인마마(CoinMama) 등이 있다.

법정 화폐로 암호화폐를 구매할 때 사용되는 디지털 월렛 역시 중간자가 없는 새로운 시장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는 화폐 유통량을 통제하는 중앙 은행도, 그 어떤 중앙적 권위체도 없다. 모든 참가자들간의 거래가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이루어진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 오버스톡닷컴(Overstock.com)은 메디치 벤쳐스(Medici Ventures)를 창립했다. DLT 투자 전문 벤처 캐피털 기업이었다. 솔트레이크 시티에 위치한 메디컬 벤처스는 블록체인 기술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6가지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자본 시장, 개인정보 관리, 부동산, 투표, 기반 기술, 그리고 금융이 그것이다.

메디치 벤처스가 지분의 35%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빗시닷컴(Bitsy.com)’이라는 곳이 있다. 이 기업은 얼마 전 디지털 화폐 거래를 더욱 쉽고 빠르게 만들어 줄 앱의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그리고 이는 당연히 오버스톡닷컴에서 비트코인 거래도 더욱 쉽게 만들어 줄 것이다. 빗시닷컴의 앱을 통해 소비자들은 새로운 암호화폐 월렛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줄곧 괜찮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빗시닷컴이 우리를 찾아 왔다. 그들의 계획을 듣고 우리는 ‘이것이야 말로 우리가 생각하던 그 문제에 대한 답이다’라고 느꼈다. 암호화폐에 접근하기에 이만큼 쉬운 경로는 없을 것이다”라고 메디치 벤처스의 대표 조나단 존슨은 말했다.


빗시의 스마트폰 사용자 인터페이스

빗시 거래소의 강점은 디지털 토큰의 거래를 가능케 하는 퍼블릭 및 프라이빗 해쉬 키를 모두 사용자가 보유하게 된다는 것이다.

“기존 비트코인 월렛에서 사용자는 자신이 구매한 비트코인을 실제로 ‘보유’하거나 통제할 수 없었다. 비트코인은 월렛 제공자의 수중에 있고, 사용자는 필요할 때 계약상의 권리 의무 관계를 들어 비트코인의 입, 출금을 요구할 수 있을 뿐이었다. 즉, 월렛 제공자를 신뢰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암호화폐의 의미 자체가 퇴색되고 만다. 반대로 빗시 월렛에서 사용자들은 해쉬 키를 잃어버릴 위험 없이 자신이 구매한 암호화폐를 온전히 보유하고 컨트롤 할 수 있다”고 오버스톡닷컴의 CEO이자 창립자인 패트릭 바이른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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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데이터 관리에 기여"하는 SD-WAN 엣지 전문 플랫폼의 중요성

ⓒ Getty Images Bank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IT 인프라와 서비스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특히 그 중심에는 클라우드의 부상이 있다. 기업에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채택을 가속화하면서, 광역 네트워크(WAN)는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기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기존에 구축된 인프라는 클라우드로 이동 중인 기업의 네트워크 환경을 관리하는 데에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업 애플리케이션이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로 옮겨가면서 더 이상 MPLS 같은 사설 회선 연결은 현 상황에 적합하지 않고, 유연하지 않으며 비용효율적이지도 않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루바는 실버피크 인수를 통한 전문지식을 확대해 아루바 엣지커넥트(Aruba EdgeConnect) SD-WAN 엣지 플랫폼을 선보였다. 아루바 엣지 커넥트 SD-WAN 엣지 플랫폼은 광대역으로 사용자와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할 때 낮은 비용으로 복잡성을 줄이면서 WAN을 구축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은 높이고 자본비와 운영비를 최대 90%까지 절감한다. Aruba EdgeConnect 물리적 어플라이언스는 가상 어플라이언스로도 제공 ⓒ HPE Aruba EdgeConnect 플랫폼의 구성요소 - Aruba EdgeConnect, Aruba Orchestrator 토큰 거래 및 Aruba Boost 아루바 엣지커넥트는 안전한 가상 네트워크 오버레이를 만들기 위해 지사에 배포되는 물리적 또는 가상 어플라이언스다. 이를 통해 기업은 MPLS 와 광대역 인터넷 연결을 이용하는 하이브리드 WAN 방식을 적용하고, 그리고 사이트별로 자사 속도에 따라 광대역 WAN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루바 오케스트레이터(Aruba Orchestrator)는 레거시와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에 기존 인프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준의 가시성을 보장한다. 그러므로 비즈니스 의도에 따라 중앙에서 정책을 할당하여 전체 WAN 트래픽을 보호하고 제어할 수 있다. 정책 자동화를 통해 여러 지사의 배포를 촉진하고 간소화하며 전체 애플리케이션에 일관된 정책을 지원한다. 결과적으로 기업은 비즈니스 의도에 따른 가상 WAN 오버레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사업 목표에 맞추고 맞춤 가상 오버레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즉, WAN을 재구성할 필요가 없으므로 아루바 엣지커넥트 어플라이언스의 제로 터치 프로비저닝이 가능하다. 엣지커넥트 SD-WAN 엣지 플랫폼의 옵션으로 제공되는 아루바 부스트(Aruba Boost)는 아루바의 WAN 최적화 기술과 아루바 엣지커넥트를 결합하여 하나로 통합된 WAN 엣지 플랫폼을 조성하는 WAN 최적화 성능 패키지다. 기업은 아루바 부스트를 사용하여 레거시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가속화한다. 또한, 하나로 통합된 SD-WAN 엣지 플랫폼으로 WAN에서 반복되는 데이터의 전송을 최소화할 수 있다. TCP와 기타 프로토콜 가속화 기법이 모든 트래픽에 적용되어 있으므로 WAN 전체에서 애플리케이션의 응답 시간을 크게 개선하고 데이터 압축과 중복을 제거하여 데이터의 반복 전송을 방지한다. Aruba EdgeConnect 하드웨어 플랫폼 ⓒ HPE 아루바 엣지커넥트는 특히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배포를 통해 단 몇 초 안에 지사에 배포되므로 데이터센터와 다른 지사 또는 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 스트럭처,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의 보편적 IaaS 서비스에서 다른 아루바 엣지커넥트 인스턴스와 자동으로 연결된다. 이와 더불어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기능을 지원한다. 최고의 경로를 통해 수백 개의 SaaS 애플리케이션에 업데이트를 실시간으로 전달하여 기업과 애플리케이션이 민첩하고 지능적인 방식으로 연결될 수 있다.

End-to-End 고객 경험의 새로운 아젠다, 디지털 워크플로우

'Effort less Experience'의 저자인 매튜 딕슨은 "고객의 충성도를 저해하는 이유를 가급적 줄여야 하며,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고객이 더 적은 노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가트너 또한 고객의 노력은 고객 충성도를 높이거나 낮추는 가장 강력한 요소라고 합니다. 원하는 해결책을 손쉽게 빨리 찾을 수 있어야 기업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개선된다는 점에 모두가 공감할 것입니다. 엔드투엔드 고객 경험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새롭게 조명되는 이유, 그리고 많은 기업이 고민하는 문제인 투자 시 효용에 주목하는 영상을 공유합니다.

고객 경험, 기업 핵심 아젠다로 새롭게 조명받다

기업의 고객 경험(Customer eXperience, CX) 투자 경향이 계속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어도비의 ‘2021년 CIO 인식조사 보고서(CIO Perspectives Survey 2021)’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33%는 고객 경험 투자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투자가 줄었다고 답한 기업은 8%에 불과했다. 미국에서는 고객 경험 관련 예산 증가를 경험한 CXO가 훨씬 많아, 예산이 증가했다고 답한 CIO가 40%에 이르렀다. 물론 CIO는 예산이 늘어난 만큼 그에 걸맞은 결과를 내야 한다. 12명의 전문가에게 기업의 고객 경험을 계속 개선할 때 필요한 조언을 요청했다. ⓒ Getty Images Bank 부서가 여러 분야를 제대로 넘나들게 하라 유저스냅 설문 조사에서 기업은 고객 경험 업무에 다른 여러 부서를 연결하는 경우가 많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개발 부서는 고객 경험 활동에서 흔히 볼 수 있는 8가지 관련 부서 중 하나다. 일반 관리 및 지원 기능 외에 고객 경험 마케팅, 영업, 운영 및 제품 부서도 뒤섞여 있다. 보스턴 컨설팅 그룹의 전무이 벤저민 레흐버그는 이렇듯 많은 팀을 여러 분야에 걸친 메가 부서로 합쳐야 한다며, IT 부서가 고객 경험을 주도해서도 안 되지만 고객 경험을 만드는 과정에서 배제되어서도 안 된다고 덧붙였다. 레흐버그는 CIO가 데브섹옵스(DevSecOps) 프레임워크와 애자일 방법론을 사용하여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팀을 구성할 것을 조언했다. 또 CIO가 다른 부서 리더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팀 안에 구심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레흐버그는 “CIO는 이 작업을 수행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인물이지만 홀로 추진해서는 안 된다. 조직 전체가 이것에 협조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촉진하는 데 일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단순한 고객 대면 기술이 아닌 올바른 백엔드 인프라에 투자하라 고객 대면 인터페이스, 기능 및 서비스는 토큰 거래 완전히 통합된 최신 백오피스 시스템에 좌우되는 요소다. IT 컨설팅업체인 코그니전트의 컨설팅 매니저 메간 실바는 “웹사이트와 챗봇만 만들면 되는 것이 아니고, 필요한 모든 데이터와 통합된 챗봇인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실바는 많은 기업이 CRM 시스템 현대화에 대규모로 투자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표적인 예로 헬스케어 산업을 꼽는다. 많은 의료기관이 팬데믹에 대응해 원격의료를 활성화하기 위해 서둘렀지만, 환자가 세션에 로그인하는 동안 후속 진료 예약을 하거나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데 필요한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실바는 다른 업계도 비슷한 상태라고 지적하면서 “‘예약 링크,’ ‘비용 지불 클릭’ 같은 메뉴가 있지만, 여전히 투박한 수준에 머무른다. 고객 경험이 준비되지 않은 기업들이 있다. 30개 넘는 도구가 있어도 통합되지 않았다면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올바른 기술을 습득하라 부쉬홀츠는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부서는 적절한 전문 지식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자의 경우 코딩은 잘 하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축에는 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객 경험을 위한 설계와 사용자 설계는 실제 훈련을 받아야 하는 기술이다. 기술자라면 천부적으로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가정해서는 안 된다. 동료 직원을 위해 설계하는 전문 지식은 기업 내에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고객 경험을 잘 만드는 조직은 이 점을 이해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전문가를 정규 직원으로 두거나 일부 기술자에게 경험 설계 기술을 교육하여 필요할 경우 고객 경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레흐버그는 또한, 개발자의 마음가짐(특정 비즈니스 요구사항에서 작업)에서 엔지니어 마음가짐(기술자가 코드로 문제 해결 방법을 고안)으로 직원을 전환해야 한다며, CIO는 팀이 올바른 기술을 배양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개발자의 일하는 방식은 다르다. 교육과 훈련도 달라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외 고객 경험을 정비하고 제고할 때 필요한 8가지 조언은 다음 콘텐츠에서 더욱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RPA를 통한 고객 서비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

ⓒ Getty Images Bank 지난 2년간 금융 기업은 재택근무 인력을 관리하면서 서비스 운영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의 제약을 최소화하는 노력도 병행했다. 일상 회복을 위한 포스트 팬데믹 시기에 앞서 금융 기업은 새롭게 고객에게 초점을 맞추고, 고객이 금융 서비스 기업과 이상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업무를 체계화하고 분배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 씽킹’을 통한 고객 니즈 파악 고객 서비스 개선이 중요한 이유는 금융 기업이 그저 ‘옳은 일’을 지향하기 때문만이 아니라, 고객이 만족해야 경쟁사로 이동할 가능성이 더 적고 추가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친구나 가족, 동료에게 브랜드를 추천하는 경향도 더 높다. 여러 설문조사 결과, 사용자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큰 불편은 고객 대응 부족, 채널 간 일관성 저하 및 단순 오류와 관련이 있었다. 이런 문제는 모두 자동화 기능으로 고객 서비스 에이전트와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를 위한 프로세스를 통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McKinsey)에 따르면, 은행은 신규 고객 가입 절차에서 최대 60%의 신청자를 잃을 수 있다. 잠재 고객을 완전히 잃은 후에 비싼 교훈을 얻는 것보다는 사전에 문제를 파악하고 예측해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PwC는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을 ‘디자이너 툴킷으로 고객을 위한 보다 이상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사용자 니즈와 기술의 가능성, 비즈니스 성공 조건을 통합하는 일에서 비롯되는 인간 중심의 혁신 접근 방식’이라고 정의한다. 금융 기업은 성공적인 디자인 씽킹으로 현재와 미래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니즈의 변화를 고려한 다음, 지능형 자동화를 활용하여 새로운 프로세스를 재구성하거나 구축할 수 있다. 은행은 개방적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중심 ⓒ Blue Prism 미래의 금융 기업이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HSBC는 모바일 뱅킹 앱으로 인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금융을 관리할 수 있는 자유를 얻었고, 사용자가 누릴 수 있는 더욱 큰 이점이 실현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여러 금융 전문가는 인공지능 같은 기술을 활용해 향후 1년 내에 챗봇을 이용한 금융 조언(52%), 레저 활동 할인(47%), 특별 보험 상품(41%), 여행 서비스(41%),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40%) 등의 개인화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HSBC는 앞으로 은행이 보다 개방적이고 연결된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중심이 되어서 토큰 거래 금융 서비스 외부의 조직 및 기업과 통합하고 협력할 것이며, 은행 시스템이 외부와의 통합 및 협력 활동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인화된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 ⓒ Blue Prism 현재 금융 기업이 직면한 대표적인 문제는 고립된 레거시 시스템 때문에 고객 대응 직원이 충분한 시간을 투입해 고객과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는 점이다. 설문조사 결과, 많은 금융 전문가가 고객과의 소통과 고객 경험 개선 업무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었다. 자동화를 도입해 확보한 시간을 ‘프로세스 상의 문제 파악을 위한 데이터 분석(51%)’에 투입하겠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고객에게 더 많은 시간 할애(48%)’, ‘동료와의 협업(45%)’,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고객 행동 식별(44%)’,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파악(28%)’에 투입하겠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금융 기업이 직면한 문제는 ESG 같은 영역의 규제뿐 아니라, 은행이 취약한 고객을 공정하게 대우하고 개인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포함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랜섬웨어 공격과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보안 우려가 높아지면서 비용 절감에 대한 압력도 계속되고 있다. 애자일 핀테크(Agile Fintech)의 영향으로 은행의 가치 창출 서비스가 전통 서비스와 분리되고 있으며, 대출 상품에서는 이미 대형 IT 기업의 존재감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이제 은행이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려면 관점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빠르고 효율적인 운영도 중요하지만, 개인화와 훌륭한 고객 서비스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 스마트 리더십과 더불어, 기술은 금융 기업이 고객 서비스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전환하고 재구성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 특히 지능형 자동화 및 디지털 워커는 사람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공감, 협업, 네트워킹 및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며, 이는 모든 고객을 위한 혁신으로 이어질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영진 시리즈 #3 : 고객과 미래 비즈니스 방식에 초점을 맞춘 지능형 자동화’ 리포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리즈 #1 ‘금융 서비스의 경쟁 우위 확보, 해답은 ‘지능형 자동화’에 있다’ 기사 보러가기 시리즈 #2 ‘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지능형 자동화 로드맵 구축 방법’ 기사 보러가기

토큰 거래

사진=서울거래 비상장

사진=서울거래 비상장

[매일일보 이채원 기자] 서울거래 비상장 운영사 피에스엑스(대표 김세영)가 비상장주식의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증권형 토큰 (Security Token) 거래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피에스엑스는 증권형 토큰 연구의 결과로, 현재 피에스엑스의 발행 주식과 동일한 구조를 지닌 테스트용 증권형 토큰 SEOULX0를 시범적으로 발행했다. 이번 테스트로 거래 개시 전 최종 점검을 마무리하고, 결과에 따라 이르면 7월 중 소수의 전문투자자를 대상으로 서울거래 비상장 내 증권형 토큰 거래를 개시할 방침이다.

증권형 토큰은 새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로, 증권형 토큰은 투자 자산의 소유 여부 증빙, 에스크로 이체, 해외 투자 등이 간편해지는 이점이 있다. 또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대주주의 주식 거래내역이 공개되기 때문에 투자자 보호 관점에서도 유리하다.

싱가포르 등에서 채권형 토큰이 시도되고 있으나, 실제 주식과 연동한 토큰 거래 토큰의 유통은 아직 전 세계적으로 사례를 찾기 어렵다. 피에스엑스는 이번 연구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성은 활용하되 기존 자본시장 법률과 체계를 준수하는 토큰 유통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후 증권형 토큰을 최초로 유통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스템을 활용하겠다는 목표다.

피에스엑스의 증권형 토큰에는 △주식의 증자 △소각 △에스크로 기능 △주주명부 폐쇄 등 증권 거래 및 주주명부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담긴다. 이해관계자의 추가 개입 없이 주식과 발행 기업에 발생하는 이슈가 즉각적으로 토큰에 반영되는 구조로 투명성을 강화했다.

이번 토큰 거래 테스트는 서울거래 비상장 앱을 통해 진행되며, 약 10명의 자본시장 관계자 또는 스타트업 및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테스터를 모집할 예정이다. 테스트용 토큰은 피에스엑스의 보통주 주식과 100% 동일한 법적 구조를 지닌다.

김세영 피에스엑스 대표는 “서울거래 비상장에서 유통될 증권형 토큰은 블록체인에 기록되어 누구라도 검증할 수 있는 투명성을 가지고 이로 인해 주식 소유 증명이 간편해진다”며 “피에스엑스는 토큰에 증권의 속성을 부여한 것이 아닌, 증권에 토큰 거래 토큰의 속성을 부여하는 방식을 도입해 기존 상법, 민법, 자본시장법을 준수한다”고 말했다.

북 관련 NFT, 온라인 시장서 4,100여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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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관련 NFT, 온라인 시장서 4,100여점 판매

오픈씨에서 판매 중인 북한 관련 대체불가토큰(NFT)

/ OpenSea 웹사이트 캡쳐사진.

오디오 오디오 (다운받기)

앵커: 북한 김정은 총비서의 디지털 사진과 그림 등 북한 관련 대체불가토큰(NFT ∙ Non-Fungible Token) 4,100 여점이 세계 최대의 온라인 대체불가토큰 거래시장인 ‘ 오픈씨 ’(OpenSea) 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조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자유아시아방송(RFA) 이 19 일 대체불가토큰의 온라인 거래시장인 ‘ 오픈씨 ’ 에서 북한 관련 사진과 그림 등을 검색한 결과 , 최소 4,100 점 이상의 작품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등록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 오픈씨 ’ 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북한 관련 작품은 김정은 총비서와 관련된 것으로 영문 이름 (Kim Jong Un 과 Kim Jong-Un 2,271 점 , Kim Jung Un 76 점 ) 을 입력하면 2,347 점 , 한글로 ‘ 김정은 ’ 을 입력하면 10 점이 나오는 등 최소 2,357 점의 작품이 등록돼 있습니다 .

북한의 경우에는 영문으로 ‘North Korea’(1,488 점 ) 와 ‘DPRK’(83 점 ) 를 입력하면 1,571 점이 , 한글로 ‘ 북한 ’ 을 입력하면 9 점의 대체불가토큰이 등록됐다고 나옵니다 .

이외에도 김일성 주석의 경우 영문 이름(Kim ll-Sung) 으로만 94 개의 대체불가토큰이 등록됐고 ,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한글 이름으로 10 점과 영문 이름 (Kim Jung Il, Kim Jong Il) 으로 64 점 등 최소 74 점의 작품이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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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총비서의 사진을 합성한 대체불가토큰이 100이더리움에 판매되고 있다. / OpenSea 웹사이트 캡쳐사진

지난 2017 년 미국에서 설립된 ‘ 오픈씨 ’ 는 전 세계에서 가장 거래량이 많은 대체불가토큰 온라인 거래 시장입니다 .

대체불가토큰이란 블록체인 기술로 사진이나 영상, 그림 등의 디지털 콘텐츠에 소유권을 기록하는 암호화 자산입니다 .

특히 대체불가토큰은 복제가 어려워 희소성을 보장할 수 있고, 위조품이 나올 위험이 낮기 때문에 일부 작품의 경우 엄청나게 높은 가격으로도 거래되고 있습니다 .

지난해에는 디지털 아티스트 팍(Pak) 의 대체불가토큰 ‘ 머지 ’(The Merge) 가 역대 최고가인 9,180 만 달러에 판매되기도 했습니다 .

현재 ‘ 오픈씨 ’ 에 등록된 북한 관련 작품들은 김정은 총비서의 사진부터 북한 체제 선전물 , 평양 시내 사진과 엽서 , 우표 , 지폐 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

이 중 가장 고가는 “ 김일성의 장손이자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의 1992 년 1 월 작품 ” 이라는 설명과 함께 판매되고 있는 모란봉 을밀대 그림으로 , 암호화폐인 이더리움 701 개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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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관련 대체불가토큰(NFT) 중 가장 고가인 701이더리움에 판매 중인 모란봉 을밀대 그림. / OpenSea 웹사이트 캡쳐사진

19 일 오전 현재 이더리움 1 개당 1,563 달러의 시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작품은 미화로 109 만 달러에 달합니다 .

김정은 총비서의 경우 한 그의 합성사진이 이더리움 100 개 , 즉 미화 약 15 만 6 천 달러에 판매 중입니다 .

전문가들은 대부분의 북한 관련 대체불가토큰은 단순한 흥미나 풍자 등의 목적으로 판매되고 있다며, 북한 정권이 외화벌이 목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

미국 민간 연구기관인 신미국안보센터(CNAS) 의 제이슨 바틀렛 연구원은 18 일 자유아시아방송 (RFA) 에 북한 당국이 대북제재를 회피하고 자금을 확보할 목적으로 NFT 를 사고파는 사례는 있지만 ,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북한 관련 NFT 가 모두 북한 당국이 만든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다만 바틀렛 연구원은 북한의 개인이나 단체가 북한 정권의 불법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자금을 확보하려는 어떠한 시도나, 제 3 의 개인 혹은 단체가 그러한 활동을 도울 경우에는 유엔 대북제재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Any attempt by a North Korean individual or entity to illicitly generate currency for Pyongyang's illicit activity, or any third-party individual or entity that seeks to help a North Korean individual or entity do so, can be considered a violation of UN sanctions.)

또 바틀렛 연구원은 “NFT 시장을 포함한 민간 부문은 잠재적인 대북제재 회피 위험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 며 “ 그것 ( 대북제재 회피 ) 이 촉진되는 데 책임을 져야 한다 ” 고 밝혔습니다 . (The private sector, including the NFT market, needs to be aware of the potential sanctions evasions risk and should be held accountable for its facilitation just like any other business actor within the trade and commercial industry.)

한편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대체불가토큰 판매액은 전년 대비 무려 252 배 늘어난 249 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관련 시장은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대체불가능토큰(Non-Fungible Token, NFT)과 증권형 토큰(STO), 중앙은행디지털통화(Centraal Bank Digital Currency, CBDC) 등 디지털 자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용 거래소를 설립하는 것이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디지털자산거래소를 통해 탈중앙 금융생태계를 조성하고, 다양한 디지털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거래토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게 대안의 뼈대다.

이상근 서강대 교수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가상자산과 NFT시장 활성화 및 규율방향 모색’ 세미나에서 “디지털자산거래소를 통해 투자자 보호는 물론 각종 탈중앙화 금융서비스(DeFi)을 육성 발전시켜 글로벌 탈중앙 금융 허브 역할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 시가 50억 강남아파트

1000만원으로 투자하는 법

시가 50억 강남아파트를 투자 목적으로 사들이려면 자기 돈을 밀어 넣든가, 아니면 은행에서 꿔오거나, 그것도 부족하다면 공동투자자들을 모아야 한다.

그런데 개인이 하기에는 제한돼 있고, 때문에 거액의 자산투자는 몇몇 사람들만 가능하다.

하지만 최근 NFT 기반 증권형 토큰 시장은 이러한 거액 자산 소액투자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

예를 들어 50억 아파트를 액면 100원짜리 증권으로 분할하면 5000만주가 된다. 그러면 마치 주식투자하듯 100원으로도 50억 아파트 투자가 가능해진다.

여기서 50억 아파트를 액면 100원짜리 증권으로 쪼개어 거래하려면 약간의 기술이 필요하다.

공개시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 대 개인(Peer 2 Peer)이 맡는다. 블록체인 기반 거래시장은 거래의 신뢰성과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한다. 또 블록체인으로 거래되는 데이터들(100원짜리 주권들)의 원본 증명을 위해 NFT 기술이 적용된다.

NFT로 만들어진 100원 짜리 주권들의 이름은 토큰이고, 이 토큰들의 속성은 아파트 수익에 대한 권리, 증권 속성이다. 금융계에서는 둘을 합쳐서 증권형 토큰(STO)이라고 부른다.

자산 소유자는 언제든지 자산을 쪼개어 팔거나 자산을 담보로 돈을 끌어 들일 수 있고, 투자자는 신뢰할 만한 블록체인 기반 거래체계를 이용해 적은 돈으로도 투자를 할 수 있다.

◇ 넘어야 할 벽 ‘투자자 보호’

STO는 회사(자산)를 쪼개서 공개시장에서 사고파는 상장 주식회사 방식을 그대로 베꼈다고 보면 된다. 좀 더 정확히는 자산 유동화 증권과 비슷하다.

한국의 규제당국은 현재의 전자증권법 테두리에서 다루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미국처럼 기존 제도에 편입하는 방법을 취하는 것이다.

블록체인 기반 거래가 안전하다고 하지만, 블록체인이나 NFT는 데이터 위변조와 고유성 부여 기술이지 시장의 신뢰성을 담보하는 기술은 아니다.

주식시장의 역사는 시세조작, 자전거래, 회계분식의 역사이며, 아무리 잘 만들어진 제도라도 사기꾼들은 편법을 찾아내 자본주의를 붕괴시키는 악랄한 경제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한국 역시 예외는 아니며 지금도 투자시장에서 사기가 벌어지고 있다.

규제당국에서는 주식의 경우 매매중개자들에 대해 충분한 자격을 갖출 것을 요구한다. 만일 동일한 기준을 STO에도 적용하게 되면 진입 장벽이 생기게 된다. 또 이미 자격을 갖춘 증권사의 경쟁 우위가 발생한다.

STO 업계는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엄격한 규제 없이도 잘 움직인다는 것을 증명하려 하고 있지만, 아직 인정받은 사례는 없다.

◇ 증권형 토큰 거래‧발행…기존 법제에 편입시켜야

국내 NFT 기반 증권형 토큰 시장의 개척자들은 증권형 토큰을 기존 증권처럼 취급하지 말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다자간 매매체결회사법을 고쳐 증권형 토큰을 직상장, 전자증권법상 분산원장에 전자등록하는 방식을 허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국회 일각에서는 디지털자산산업육성과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안 등(디지털 자산법) 입법을 추진하고 증권형 토큰을 기존 토큰 거래 증권과 분리해 취급하는 근거를 만들고 있다.

특히 이 법에서는 가상자산 거래에 대한 법적근거인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보보호관리체계인증(ISMS)과 은행의 실명계좌를 부여받은 암호화폐거래소 사업자는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는 증권형 토큰 매매중개 자격을 증권사 수준으로 적용하지 말고, 대폭 토큰 거래 낮춰 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상근 교수는 “현재 입법 진행 중인 법률 안만 가지고 투자자보호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이 미흡하기 때문에 기존 법률 체계로 포섭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증권 거래 관련 거래소 법은 ‘한국증권선물거래소법’과 흔히 대체거래소라고 불리는 ‘다자간매매체결회사법’이 있다.

이상근 교수는 증권형 토큰을 거래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의 법적근거는 다자간매매체결회사법으로 하고 현재 입법 진행 중(디지털 자산법)인 법처럼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서 주식 등 기존 증권을 취급하지는 않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증권형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법적근거를 ‘다자간매매체결회사법’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시행규칙에 규정된 거래 가능 금융상품에 증권형 토큰을 넣고, 증권형 토큰을 다자간매매체결회사에 직상장하여 취급하도록 하면,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서 증권형 토큰을 거래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발판이 만들어지게 된다는 게 이 교수의 복안이다.

이 교수는 특히 분산원장 방식의 전자등록 방식이 현행 법제에는 없는데 이에 대해서는 전자증권법상의 전자등록 의무규정을 준수할 필요가 없도록 법령 정비 또는 규정해석 지침을 마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해시드, 합성토큰 발행 및 거래 플랫폼 신세틱스에 투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인 해시드(대표 김서준)가 합성토큰 발행 및 거래 플랫폼인 신세틱스(Synthetix)에 투자를 집행했다. 금번 투자 라운드에는 해시드와 더불어 파라캐피털(ParaFi Capital), 쓰리에로우(Three Arrows) 등의 해외 투자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2017년에 설립된 신세틱스는 주식, 금, 법정화폐 등의 실물자산의 가격을 추종하는 합성토큰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는 동명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신세틱스에서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양한 암호화폐를 포함하여 미국달러, 유로화, 엔화를 비롯한 법정화폐, 그리고 금, 은과 같은 귀금속, FTSE, 닛케이와 같은 주요 국가의 주가지수 등이 발행되어 거래되고 있다. 신세틱스는 향후에 애플, 테슬라 등 인기있는 주식의 합성토큰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합성토큰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가장 주목받는 개념 중 하나이다.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고 내재가치가 부족한 암호자산 거래 시장에서, 전통자산 거래의 플랫폼으로 퍼블릭 블록체인의 개념을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복잡한 신원인증을 거쳐야만 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주식과는 다르게 합성토큰을 이용하면 누구나 전세계 금융자산의 수익에 노출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세틱스의 캐인 워윅(Kain Warwick) 대표는 “디지털 합성자산을 통한 금융 파생상품의 거래는 금융업계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 확신한다” 며, “디지털 자산에 관심이 높고 거래가 가장 활발한 한국에서의 사업 확장에 해시드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는 “신세틱스는 합성토큰에 대해서 가장 급진적으로 고민하고 실험하고 있는 팀이다”며, “현재 탈중앙화 금융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합성토큰이 보편화 되면 암호자산에 관심이 없는 일반 투자자들까지 생태계에 유입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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