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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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IT 기술의 핵심 기반기술은 뭘까?
그 요란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아니,

비공개형 블록체인의 구조적 제약을 극복하고 공개형 블록체인의 장점을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 있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블록체인 소개

기업/공공기관용 고성능 블록체인 솔루션 InfraBlockchain

인프라블록체인은 신뢰 구축 플랫폼으로서, 도로나 전력망 같은 기반 구조(Infrastructure) 역할을 하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오픈 스마트 컨트랙트 시스템입니다. 공개형 블록체인이 주는 기술적 이점과 개인정보 보호, 민감데이터 저장, 법적/사회적 규제 준수 등 비공개형 블록체인이 달성해야 하는 가치를 동시에 만족시기키 위해 설계된 블록체인 기술입니다.

인프라블록체인

주요 특징

퍼블릭 기술을 품은 프라이빗 블록체인

초기 구축이 쉽고 운영이 용이한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구조적 제약으로 블록체인의 장점을 잃는 경우가 많고 기술적인 선택지가 다양하고 빠르게 발전하는 퍼블릭 블록체인은 정부나 공공기관, 기업에서 사용하기에는 민감한 데이터가 공개되거나 기능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프라블록체인은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퍼블릭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드는 기술적 제약을 제거하기 위해 거래증명(Proof-of-Transaction), 법정화폐 기반 수수료 모델 등 독자적인 구조로 높은 성능과 안전한 데이터 처리, 모두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요구사항에 대응하는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

요구사항에 따라 개발된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개발된 블록체인 솔루션은 특정 문제 해결에 초점을 둔 제한된 아키텍처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각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춰 커스터마이즈 하기 어렵습니다.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프라블록체인은 허가형, 준허가형, 개방형 등 필요에 따라 어떠한 형태의 네트워크라도 구성할 수 있도록 프로토콜을 설계하였으며 특히 이러한 네트워크 구성은 시스템 운영 중에 동적으로 변경하거나 확장할 수 있어 장래의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쉽습니다.

획기적인 비용 절감

기반 구조(Infrastructure)는 초기 구축엔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이 들지만 일단 완성된 이후에는 그 위에서 발생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비용을 블록체인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 비용은 더욱 낮아지게 됩니다. 프라이빗 블록체인의 경우 프로토콜에 의해 통제되는 것이 아니므로 네트워크 참여자 수 증가에 따라 오히려 감시, 감독 비용도 함께 증가하게 되지만 비잔틴 장애 허용 합의 알고리즘을 갖춘 인프라블록체인은 참여하는 모든 기업이 신뢰 확보와 더 안전한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게 됩니다.

The Science Times

지난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청사진에는 블록체인(Block Chain)이 포함돼 있다. 블록체인 등을 적용해 ‘지능형 정부’를 구축하겠다는 것.

또한 정부는 국가보조금 등 복지 급여가 중복 수급되지 않도록 블록체인 기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부동산 거래 분야에도 블록체인을 적용해 시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블록체인 따라 국토교통부에서는 오는 2024년 완성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거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이 세계 최강의 블록체인을 구축하기 위해 서방 기업들과 협력해 ‘BSN’ 트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중 긴장 관계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blogs.iadb.or

세계 최대 와인 거래 블록체인 구축 중

블록체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은행 없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으로 알려진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등장 이후 불과 5년 만에 시가총액 기준 세계 100대 화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성장했다.

그러나 블록체인을 비트코인과 같은 것으로 보면 블록체인 안 된다.

블록체인 기술이 먼저 있었고, 이 기술 덕분에 비트코인이 탄생할 수 있었다. 2008년 10월 31일 사토시 나카모토란 사람이 ‘비트코인:P2P 전자 화폐 시스템’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을 때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을 말하고 있었다.

최근 이 블록체인이 세계적으로 선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에 보안 시스템이 더 강화된 금융 거래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으며, 제조업과 유통‧물류, 공공 및 민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그 적용 범위가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최근 들어 이 블록체인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나라가 중국이다. 중국의 공룡기업들이 서둘러 블록체인 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3일 미국 암호 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는 중국 최대의 와인업체 창유(Changyu)와 협력해 중국 전역에서 거래가 가능한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있는 중이다.

중국을 상징하는 이 두 거대 기업이 세계적으로 와인산업 사상 유례가 없는 거대한 블록체인을 구축하면서 세계의 이목이 중국에 쏠리고 있는 중이다.

최근 텐센트가 발표한 플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거대한 ‘트레이서빌리티 플랫폼(traceability platform)’이다. 트레이서빌리티는 추적이란 의미의 트레이스(trace)와 가능성을 의미하는 어빌리티(ability)를 합성한 말이다.

전자태그(RFID)를 활용해 생산 과정에서 거래 정보는 물론이고 각각의 유통 단계마다 이력 추적을 할 수 있는 기술로 어느 시점 어떤 단계에서 무슨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중국 목표는 강력한 블록체인망 구축

텐센트는 스캔이 가능한 QR 코드를 통해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생하는 거래 상황을 인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포도나무를 심고 가꾸는 생산 과정에서 포도주를 양조해 도‧소매로 판매하는 과정, 소비자들의 구매 과정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거래 과정을 추적해 거래 당사자들이 제각기 거래 정보를 공유한 후 거래를 승인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주목할 점은 QR(Quick Response Code) 코드에 담긴 정보 내용이다.

만일 포도주를 병에 담아 거래할 경우 QR코드 속에는 포도주의 유형, 기원, 포도 생산 시기의 강우량과 기온, 양조 방식, 가격 정보 등 포도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상세한 데이터가 포함돼 있다.

이 블록체인으로 포도주를 거래할 때 마치 점원이 고객에게 상품 설명을 하듯이 고객이 원하는 모든 정보를 포함시키겠다는 것. 데이터 관리를 통해 생산 및 유통은 물론 재고관리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관리를 해나가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중국 전역을 관통하는 이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작동할 경우 세계 포도주 산업은 물론 다른 제조‧유통업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러나 더 주목할 점은 중국 정부가 직접 나서 블록체인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 전문 사이트 ‘코인데스크(coindesk)’는 그동안 중국이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중국 전역을 관통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중국 정부가 개발 중인 블록체인의 명칭은 ‘BSN(Blockchain-based Service Network)’이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BSN’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 개발 작업에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정부는 이들 기업을 통해 해외 데이터센터 망을 연결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미‧중 간의 긴장상태는 중국 정부의 야심찬 계획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트럼프 정부는 중국의 소셜미디어인 ‘틱톡(Tik Tok)’ 사용을 8월부터 금지시킨데 이어 ‘틱톡’의 인수 협상을 벌이던 마이크로소프트(MS)에 안보를 위한 심의를 진행할 의사를 밝히고 있는 중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중국 정부의 세계 최강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 중국 정부가 꿈꾸던 거대한 블록체인 망 구축에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온라인 거래 정보를 수정할 수 없도록 데이터를 블록(block)으로 만들고 암호기술을 사용한 고리 모양의 체인(chain)으로 연결하여 분산 컴퓨팅 기술로 저장·관리하는 방식.

블록체인의 기본 구조는 블록(block)을 순차적으로 연결한 블록 모음의 형태이며 피투피(P2P)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다. 일정 시간 동안 네트워크 참여자가 거래 정보를 서로 교환해 확인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거쳐, 서로 동의한 거래 정보들만 하나의 블록으로 만든다. 그리고 새로 만들어진 블록을 이전 블록체인에 연결하고, 그 사본을 만들어 각 네트워크 참여자 디지털 장비에 분산․저장한다. 이때 안전한 교환을 위해 해시 함수, 디지털 서명, 합의 알고리즘 등을 사용한다. 따라서 기존 은행처럼 중앙 서버에 거래 장부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운영·관리할 필요가 없어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분산‧저장하므로 해킹이 어려워 금융 거래의 안전성도 높아진다. 또한 네트워크 참여자들이 분산‧저장된 블록체인 사본을 비교해서 해킹 여부를 판단하고 빠르게 복구할 수 있다.
블록체인은 분산원장기술(DLT)을 구현한 사례 중 하나이다. 분산원장기술은 데이터 관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원장(ledger)을 분산‧관리하며, 저장‧관리하는 원장 구조에 제약이 없다. 반면, 블록체인은 암호기술을 적용한 체인으로 블록들을 연결하는 선형 데이터 구조만을 가진다. 이와 같은 선형 구조에서는 연결할 유효 블록 확인과 중복 블록 제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 다양한 합의 알고리즘(주로 해시 알고리즘)으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거래 정보를 대량으로 처리하는데 불리하고 확장도 어렵다.

블록체인 기술은 주식, 부동산 등의 금융 및 자산 거래 뿐만 아니라 농산물, 식품 등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투명한 이력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물류 시스템, 스마트 도시(smart city), 사물 인터넷(IoT) 등 신뢰할 수 있는 거래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을 사용한 블록체인 블록체인 대표적인 예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bitcoin)이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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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누구나 블록체인이 비즈니스 혁명을 일으킬 것이란 얘기를 들어봤다 .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 걸릴 것이다 .

이유

TCP/IP( 인터넷 발달의 기반이 된 ) 와 마찬가지로 블록체인도 폭넓은 조율이 필요한 기반 기술이다 . 기술적으로나 제도적 , 사회적으로 그 복잡성이 전례 없는 수준이 될 것이다 .

진실

TCP/IP 도입에 비춰보면 블록체인은 상당히 예측 가능한 경로를 따를 것이다 . 그 여정이 오래 걸리겠지만 기업들이 계획을 세워 나가기에 너무 이른 것은 아니다 . 블록체인은 거래비용을 극적으로 낮출 수 있으며 널리 수용된다면 경제구조를 바꿔놓을 수도 있을 것이다 .

리의 경제 , 법률 , 정치 시스템을 구성하는 기본구조 가운데 하나로 계약과 거래 , 그리고 그에 대한 기록들을 꼽을 수 있다 . 그것들은 자산을 보호하고 조직의 경계를 설정한다 . 또 신원정보를 개설하고 확인하며 사건이 일어난 순서대로 기록한다 . 국가와 조직 , 단체 , 개인 간의 거래를 통제하고 , 경영판단 및 사회적 조치를 유도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중요한 도구들과 그것을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관료체제는 경제의 디지털 혁신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 마치 포뮬러원 (F1) 경주용 자동차를 꼼짝 못하게 하는 출퇴근길 정체 같다 . 디지털 세상에서는 관리통제 시스템을 조절하고 유지하는 방법 역시 달라져야 한다 .

블록체인은 이런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비트코인을 비롯한 여러 가상화폐의 핵심 블록체인 기술인 블록체인은 두 당사자 간 거래를 효과적으로 검증하고 영구적인 방식으로 기록할 수 있는 개방적인 분산형 ‘ 거래장부 ’ 다 . 거래장부 자체에 자동적으로 거래를 실행하는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도 있다 .(‘ 블록체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참조 .)

블록체인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블록체인 기술의 바탕이 되는 5 가지 기본 원리

1 분산형 데이터베이스

블록체인에서는 각각의 당사자가 전체 데이터베이스와 그것의 모든 이력에 접근할 수 있다 . 어느 한 당사자가 데이터나 정보를 지배하지 않는다 . 모든 당사자가 중재자 없이도 거래 상대의 기록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

2 P2P 전송

중앙 노드를 통하지 않고 개인과 개인 혹은 단말기끼리 직접 통신이 이뤄진다 . 각각의 노드가 정보를 저장하고 다른 모든 노드에 전달하기도 한다 .

3 투명성과 익명성

모든 거래와 그 가치는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다 . 블록체인상의 모든 노드나 사용자는 신원을 대신하는 30 자 이상의 글자와 숫자로 이뤄진 고유의 주소를 갖는다 .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익명을 유지하거나 자신의 신분을 밝힐 수도 있다 . 거래는 블록체인 주소로 진행된다 .

4 기록 변경 불가능

일단 데이터베이스에 거래가 입력되고 계정이 업데이트가 되면 그 기록은 변경이 불가능하다 . 왜냐하면 그 전에 있었던 모든 거래기록과 연결되기 때문이다 .( 그래서 ‘체인’이라고 하는 것이다 .) 데이터베이스의 기록이 영구적으로 발생 순서에 따라 기록되고 네트워크상의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컴퓨터 알고리즘과 접근법이 효율적으로 활용된다 .

5 컴퓨터 논리

거래장부가 디지털 속성을 지녔다는 것은 블록체인 거래가 컴퓨터 논리와 결합될 수 있으며 본질적으로 프로그램 설정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 따라서 사용자들은 노드와 노드 사이에 자동적으로 거래를 실행하는 알고리즘과 규칙을 설정할 수 있다 .

미래 IT 기술의 기반, 블록체인

보안칼럼 011

블록체인 (1)


미래 IT 기술의 핵심 기반기술은 뭘까?
그 요란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아니,

블록체인이다.

‘블록체인(Blockchain)’이란, 각 분산 노드의 운영자에 의한 임의 조작이 불가능하도록 고안된 분산 데이터베이스의 한 형태로서 대규모의 노드들 사이에서 각 노드에 분산 저장된 데이터를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합의 및 수렴 알고리즘이다.

아니 이게 도대체 뭔 소린가,, 보다 간단하게는, 구글에 ‘블록체인’이라고 치면 쪼르르 같이 뜨는 ‘비트코인’이 어떻게 동작하는지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라는, 말은 아주 익숙하지만 그 개념은 왠지 좀 애매한 그 무엇은, ‘암호화 화폐(Cryptocurrency)’ 그리고 그 암호화 화폐의 거래가 기록되는 ‘블록체인(Blockchain)’의 결합물이다. 비트코인을 ‘가상화폐(Virtual Currency)’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가상화폐는 현물화폐의 반대로서 개념이 좀 다른, 훨씬 더 광범위한 개념이라서 적절한 용어가 아니다. 그러니 비트코인을 대충 가상화폐라 부르면 뜻이 좀 어긋난다. 이제 구시대의 유물 된 싸이월드 도토리도 가상화폐였으니까.

‘블록체인’은 모든 비트코인 거래 블록체인 내력이 기록된 일종의 장부 같은 것이다. 장부 기록 과정 그리고 장부에 기록된 값이 맞는지 검증하는 전 과정에 모든 비트코인 사용자가 참여하고 기록이 모두 남기 때문에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사용자가 늘수록 안전성은 더욱 강화된다. 바로 그 점 때문에 블록체인은 미래 IT 기술의 기반으로서 각광 받고 있다.

비트코인의 망조, 그리고 부활?

한창 뜨겁던 비트코인 광풍도 시나브로 식나 싶더니 폭락 소식에 이제 드디어 망하나? 했다. 하지만 최근 중국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화려하게 부활했다. 중국의 비트코인 열풍은 어쩌면 당연하다 싶은 건, 화폐가치 급락 전망 풍문이 흉흉한데도 당장은 철철 넘치는 위안화가 현재 마땅한 투자처도 따로 없어서 갈 만한 곳이 없고, 당국의 엄격한 자본 통제 탓에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자유로운 비트코인에 몰린 것.

현재 비트코인의 중국 거래량은 전 세계 거래량의 무려 9할이 넘는다. 아무리 그렇다 해도 왜 이렇게까지나 몰리나? 좀 이상하지만, 비트코인은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마음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국제범죄조직도 애용한다는 점을 떠올려 보면 아주 이상한 일은 또 아니고.

하지만 이는 단기적 그리고 비정상적 호황으로 보이니 비트코인 시장의 장밋빛 미래를 보장할 만한 증거는 아니다. 그럼에도 확실한 건,

비트코인은 망하더라도 블록체인은 살아남는다

미국의 장외주식거래시장 나스닥(NASDAQ)을 운용하는 OMX 그룹은 ‘나스닥 개인시장(Private Market)’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할 계획이다. 나스닥 개인시장은 일일 거래대금이 2조원에 이를 정도로 급속도로 성장했지만, 모든 거래에 변호사의 공증 절차가 필요해 거래 속도가 매우 느렸다. 이에 나스닥은 블록체인을 통해 주식을 발행하고 거래함으로써 속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금융 분야뿐 아니라, 온두라스는 국가 토지대장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고 있다..고 말하니까 누가 “온두라스가 모범사례라고?” 라며 피식 웃던데, 온두라스는 지방 토호와 군벌이 농민들 토지를 강제로 뺏고 심지어 정부 자료까지 막 조작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블록체인 등의 방법을 동원할 수 없는 상황이라, 오히려 가장 적절한 모범사례 아닌가? 그래도 보다 일반적인 모범사례 같아 보이는 걸 찾자면,

버클리 음악대학은 블록체인 기반으로 저작권료 지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블록체인은 저작권이라는 제도의 성격에 딱 들어맞는 선택.

그 외 국내외 참으로 다양한 분야의 실용 그리고 연구 사례들이 있는데 그 모든 사례들이 함께 공유하는 공통점이 있다.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왜들 그리 블록체인에 집중하는가? 앞서 언급한 피곤하고 오래 걸리는 ‘공증’ 절차를 대체할 아주 절묘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공증이란 어떤 사실을 공적으로 증명하는 일이다. 내가 나임을 증명하고 이것이 나의 것임을 증명한다. 난 뭐 대충 살기 때문에 공증 뭐 그런 거 모르겠다? 그러든 말든 우린 모두 다 이미 공증의 엄격한 테두리 안에서 살아간다. 그 말 많은 공인인증서도 일종의 공증이니까. 공증 없이는 정말 아무 일도 못 한다.

그래도 기존의 공증이라는 거, 지금껏 그래왔듯 좀 번거롭고 느리더라도 꾹 참고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대충 굴러가지 않아? 아니, 안 굴러간다. 어쩌다 보니 기존 방식으로는 아예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여러 까닭이 있지만 요즘 가장 두드러진 까닭은 바로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때문. 사물인터넷이란 주소의 빅뱅, 간단히 말해 사람뿐 아니라 세상 모든 사물들이 자기를 증명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는 뜻이다. 그러니 기존 방식으로는 물량 감당을 못하게 된 거다.

아니 사물까지 굳이 다 그렇게 해야 돼? 해야 된다. 아니라면 정말 무시무시한 사건사고들을 보게 될 것이다.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IBM을 기억하는가? 요즘은 IBM이란 말을 아예 못 들어 봤다는 사람도 있던데,, 한때 세상의 거의 모든 컴퓨터는 ‘IBM 호환기종’으로 불렸다. 약간의 ‘애플’도 있었지만, 대개 IBM 호환기종. 지금도 기업 전산 환경에는 ‘메인프레임’으로 대표되는 IBM 제품들이 활약하고 있고, 덕분에 완전히 잊혀진 옛말인 듯싶은 ‘코볼’ 개발자가 고연봉 받으며 잘 살고 있다. 아무튼, 블록체인 바로 그 IBM이 요즘 블록체인 이야기 나오면 절대 빠질 수 없는 큰 배역을 맡고 있다. 바로,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그럼 IBM이 말하는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시나리오를 들어 보자.

“세제가 떨어지면 세탁기가 알아서 단골 가게에 주문하고 자기가 관리하는 집안 소모품 구매 계좌에서 가상화폐를 꺼내 세제 값을 계산한다. 가게 주인은 입금을 확인하고 세제 배달 도착일을 세탁기에게 알려 주면, 세탁기는 자기 주인에게 세제 떨어져서 주문했고 언제 도착한다고 알린다.”

“세탁기가 고장나면 세탁기는 자기진단 시스템을 가동해 어디가 고장났는지를 파악하고 해당 부품 보증기간 등을 확인한 뒤 수리점에 출장을 요청한다. 수리점에서 견적을 보내오면 자기 주인에게 알린 뒤 주인이 수리점과 일정을 조율할 수 있도록 서로 연결해 준다.”

사실 이 두 시나리오만 보면 먼저 드는 생각은, “세탁기가 뭘 굳이 그런 걸 다,,” 싶기도 하다,, 하지만 이는 시나리오일 뿐이니 다른 상상도 해 보자. 이를테면, 집안 물건 중 가장 많은 정보와 연결되는 물건은 뭘까? TV? 글쎄, 냉장고 아닌가 싶다. 냉장고엔 수많은 물건들을 담는데 그 모든 물건은 유통기한 영양정보 등의 정보를 가지고 있고 경우에 따라선 의사가 금지하거나 섭취량 조절을 권유한 음식이 있을 수도 있다. 결정적으로, 냉장고는 365일 24시간 가동된다. 그래서 스마트홈의 중심으로 냉장고가 가장 자주 거론되는 것. 그러니 위 시나리오도 “차라리 냉장고라고 하지 왜?” 싶다. 아무튼 블록체인 중요한 점은,

세탁기든 냉장고든, ‘사물’은 어떻게 자신을 ‘인증’할까?

그래서 IBM은, 아니 IBM뿐 아니라 수많은 회사들이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P2P(Peer-to-Peer: 동등 계층간 통신망, 소수의 서버에 집중하지 않고 망 전체 구성에 참여한 기계들끼리의 통신과 계산에 의존해 구성되는 통신망)’ 방식으로 구현하려 한다. 중앙집중 네트워크에다가 수십 억에 이르는 수의 사물을 연결해 관리하는 건 비용 문제 안정성 문제 일일이 따질 수도 없이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서버 하나에 연결된 기기는 서버가 고장하면 모두 못 쓴다. 네트워크 구현 비용을 낮추면서 안정성을 높이는 방법은? 그렇다, 블록체인이다. 아니라면 블록체인 사실, 달리 쓸 방법도 없다. 그런데,

결정적 문제, 블록체인은 안전한가?

블록체인 관련 사고는 이미 터지고 있다. 얼마 전 한국서도 꽤 큰 껀 터졌다.

지난 5월 12일 한국의 이더리움(Ethereum, ‘에테리움’이라고 읽기도 함) 사용자가 7218이더(ether, 이더리움 화폐 단위, 당일 기준 거래가로 환산하면 $89,936)를 해킹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커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생성하는 어플리케이션과 이더 화폐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전자지갑 어플리케이션 사이에 암호화되지 않은 통신이 일어난다는 점을 노려 어플리케이션 간 통신 중에 이더를 빼돌려 피해자의 지갑으로부터 자신의 지갑으로 전송했다.

이더리움 재단은 해당 취약점에 대해 긴급 보안 업데이트를 실시했지만 네트워크 보안에 집중한 내용이었고, 애초 문제였던 어플리케이션-어플리케이션 통신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사고 경위 전체의 문제 핵심은 ‘어플리케이션’과 ‘암호화’인데 엉뚱한 곳에 집중한 것이다.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크고 중한 사고 그리고 잘못된 후처리의 좋은 예다.
아무튼 그래서, 블록체인은 안전한가?

블록체인은 안전하다. 아니, 블록체인만 안전하다. 위 사고를 보더라도, 블록체인 알고리즘 자체는 안전하지만 블록체인과 관계된 어플리케이션과 시스템 그리고 네트워크까지 싹 다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다. 그렇지만 여전히 블록체인은 안전하다. 그러니 어플리케이션과 시스템 그리고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잘 만들어야 한다.
블록체인 알고리즘과 그를 둘러싼 여러 환경요소들, 그리고 그 총체로서의 ‘블록체인’의 안전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너무 길어졌고 쓰다 보니 아직 공부 부족함이 처절하다 싶어서,, 뒷 이야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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