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환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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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 청사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 금리인상) 결정과 관련해 "치솟는 물가를 위한 잡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연준은 앞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 인상하기로 했다. 2022.07.28.

[현장영상+] "美 기준금리 인상, 국내 금융 시장에 미칠 영향 제한적일 것"

[앵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다시 한 번 기준금리를 크게 올리면서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가 역전됐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금융시장에서 돈을 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가 대책 논의에 나섰습니다.

[추경호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미 간 정책 금리가 25BP 역전되었습니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은 향후 추가적인 큰 폭 인상이 적절할 수 있으나 인상 폭은 앞으로의 경제지표에 따라 매 회의마다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미 연준의 결정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금일 새벽 국제금융시장이 금번 FOMC 결과를 무리 없이 소화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한미 정책금리 역전으로 일각에서는 외국인 자금 유출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3차례 미국 연준의 금리 인상기에 한미 간 정책 금리는 모두 역전현상이 있었지만 미국 금리 인상 기간 전체로 볼 때 오히려 국내 외국인 증권 투자자금은 순유입을 유지한 바 있습니다.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적절한 대응 등이 자본 유출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

따라서 정부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은 상시적으로 우리 경제 전반의 건전성을 점검, 강화하고 글로벌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역량을 확충하는 한편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혁신 노력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의 대외 건전성을 살펴보면 견질한 경제성장과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는 가운데 충분한 수준의 외화 보유액과 다층적 유동성 공급망 체계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판도 충분히 갖추고 있습니다.

7월 들어 외국인 증권 자금이 주식, 채권 모두 순유입세를 기록하고 있는 점이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이 튼튼함을 방증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정부는 높아진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긴장의 끈을 한시도 놓지 않겠습니다.

금리 상승 가속화에 한국 외환 시장 따른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미 마련한 회사채 CP 시장 안정 조치를 차질없이 시행하는 한편 채권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할 한국 외환 시장 경우 정부의 긴급 국채 조기 상환, 한국은행의 국고채 환수 매입 등을 적절한 시점에 추진하겠습니다.

나아가 금융시장이 펀더멘털을 넘어 과도한 쏠림 현상을 보일 경우 과거 금융위기 시 활용하였던 금융 부문 시장 안정 조치들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현 상황에서의 유동성과 발동 기준 개선 필요성 등을 재점검하겠습니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금융시장 접근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국내 외환시장 구조를 글로벌 수준의 개방, 경쟁적인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을 3/4분기 중에 마련하겠습니다.

세제개편을 통해 발표한 비거주자와 외국법인의 국채금, 이자, 양도소득 비과세를 발판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국채지수에 편입될 수 있도록 정책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만반의 한국 외환 시장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정부 내 구축된 비상대응체계를 토대로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 부문별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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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美 금리인상, 비상계획 재점검…적시에 시장안정 조치” [한미 금리 역전]

미국 FOMC 한국 외환 시장 ‘자이언트 스텝’ 단행
연준 금리인상 따라 시장 변동성 확대

한국은행. [김윤주 기자]

한국은행은 28일 오전 8시 이승헌 한은 부총재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이 한국 외환 시장 부총재를 비롯해, 통화정책국장, 국제국장, 금융시장국장, 공보관, 운용전략팀장, 외환시장팀장, 시장총괄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26~27일(현지시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상황과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FOMC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했다. 이로써 미국의 금리는 2.25∼2.50%로 올라, 한국의 기준금리 2.25%보다 높아졌다.

이날 이 부총재는 “이번 FOMC 회의에서의 정책금리 75bp 인상 등 통화정책 결정은 시장의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됨에 따라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다소 제한적이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 및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해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총재는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한·미간 정책금리 역전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자본유출입, 환율 등의 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한편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상황 변화에 따른 단계별 비상계획을 재점검하고,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경우 필요 시 적시에 시장안정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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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대한경제=이재현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p) 인상했다.

이에 대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의 금리 인상 결정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미국 연준의 결정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면서 “오늘 새벽 국제금융시장이 이번 FOMC 회의 결과를 무리 없이 소화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의 기준금리(2.25%)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발생했다. 미국 기준금리가 한국보다 높아진 것은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한미 정책금리 역전과 관련해 그는 “외국인 자금 유출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과거 세 차례 역전 상황에서 국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순유입을 유지한 바 있다”면서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자본 유출입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우리 경제의 대외 건전성을 살펴보면, 견실한 경제성장과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충분한 수준의 외환보유액과 다층적 유동성 공급망 체계 한국 외환 시장 등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판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7월 들어 외국인 증권자금이 주식·채권에서 모두 순유입을 기록하고 있는 점이 그 방증이라는게 추 부총리의 설명이다.

그럼에도 추 부총리는 높아진 불확실성에 대응해 긴장의 끈을 한시도 늦추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는 “정부 내 구축된 비상대응체계를 토대로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하면 부문별 컨틴전시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미 마련한 회사채·기업어음(CP) 시장 안정조치를 차질없이 시행하겠다”며 “채권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정부의 긴급 국채 조기상환(바이백), 한은의 국고채 단순매입 등도 적절한 시점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금융시장 접근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을 3분기 중에 마련하고 세계국채지수 편입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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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환 시장

(~2022-07-14 23:59:00 종료)

모아시스 이벤트 모아시스 이벤트

--> 기사내용 요약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주재…한은·금융위 등과 대응 논의
2년5개월 만에 금리 역전…"우리 경제 기초체력 튼튼" 강조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 대응으로 회사채·CP시장 안정조치"
"과도한 쏠림 있으면 금융위기 때 시장안정조치 즉시 가동"
"3분기 중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 마련…WGBI 편입도 노력"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8.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해 "미 연준(연방준비제도·Fed)의 결정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한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튼튼하다고 강조하며 불안이 가중되면 국채 조기상환(바이백)이나 국고채 단순매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른 국제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한미 간 기준금리 역전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등을 논의하기에 앞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헌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미 연준은 이날 새벽(한국시간)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지난달에 이어 2개월 연속 75bp(1bp=0.01%포인트)의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한 것은 지난 1980년 11월과 12월 각각 300bp, 200bp 인상 이후 처음이다.

이로서 미 기준금리가 우리나라 기준금리(2.25%)보다 상단 기준으로 0.25%포인트 높아 한미 간 금리가 역전됐다. 한미 금리 역전은 2020년 2월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이다. 한미 금리가 역전되면 국내 증시와 채권 시장 등에서 외국인 자본이 유출될 것이란 우려가 높았다.

추 부총리는 "이번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한 한미 정책금리 역전으로 일각에서는 외국인 자금 유출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면서도 "금일 새벽 국제금융시장이 금번 FOMC 결과를 무리없이 소화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1.37%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2.62% 뛰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4.06% 오르는 등 연준의 결정에도 상승 마감했다.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 청사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 금리인상) 결정과 관련해

[워싱턴=AP/뉴시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이 27일(현지시간) 워싱턴 연준 청사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파월 의장은 2개월 연속 자이언트 스텝(0.75% 금리인상) 결정과 관련해 "치솟는 물가를 위한 잡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연준은 앞서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 인상하기로 했다. 2022.07.28.

추 부총리는 "과거 세 차례 연준의 금리인상기에 한미 간 정책금리는 모두 역전 현상이 있었지만, 국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오히려 순유입을 유지한 바 있다"면서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글로벌 이벤트에 한국 외환 시장 대한 적절한 대응 등이 자본유출입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대외 건전성과 관련해 견실한 경제성장과 재정건전성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6월 기준 외환보유액은 4383억 달러로 세계 9위에 해당한다. 환매조건부 방식 외환유동성 공급망과 한국증권금융 활용 유동성 공급체계 등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안전판도 충분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럼에도 정부는 높아진 불확실성에 대응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7월 들어 외국인 증권자금이 주식·채권 모두 순유입세를 기록하고 있는 점이 우리 경제의 펀더멘털이 튼튼함을 방증하고 있다"면서도 "금리상승 가속화에 따른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회사채·CP(기업어음) 시장 안정조치를 차질 없이 시행하겠다"고 부연했다.

또 "채권시장이 한국 외환 시장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정부의 긴급 국채 조기상환(바이백), 한은의 국고채 단순매입 등을 적절한 시점에 추진하겠다"며 "과도한 쏠림현상을 보이면 과거 금융위기 시 활용했던 금융부문 시장안정조치들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현 상황에서의 유효성과 발동기준, 개선 필요성 등을 재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금융시장 접근성 제고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내 외환시장 구조를 글로벌 수준의 개방·경쟁적인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을 3분기 중에 마련하고,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세계국채지수 편입 노력의 일환으로 세제개편안을 통해 외국인(비거주자)이나 외국 법인이 우리나라 국채에서 지급받는 이자·양도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 외환 시장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 부총리, 김주현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공동취재사진) 2022.07.2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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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미국 금리 인상 예상한 수준…국내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추 부총리는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날 새벽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미국 연준의 결정은 대체로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으로서 오늘 새벽 국제금융시장이 이번 FOMC 결과를 무리없이 소화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 세차례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기에 한-미간 정책금리는 모두 역전 현상이 있었지만, 미국 금리인상 기간 전체로 볼 때 국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오히려 순유입을 유지한 바 있다"며 "우리 경제 펀더멘털과 글로벌 이벤트에 대한 적절한 대응 등이 자본유출입에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다만 "상시적으로 한국 경제 전반의 건전성을 점검·강화하고 글로벌 리스크 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역량을 확충하고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혁신 노력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추 부총리는 "회사채·CP 시장 안정조치를 차질없이 시행하고 채권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할 경우 정부의 긴급 국채 조기상환(바이백), 한국 외환 시장 한은의 국고채 단순매입 등을 적절한 시점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더 나아가 금융시장이 펀더멘털을 넘어 과도한 쏠림현상을 보일 경우 과거 금융위기시 활용했던 금융부문 시장안정조치들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현 상황에서의 유효성과 발동기준, 개선 필요성 등을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추 부총리는 한미간 금리 역전이 발생함에 따라 글로벌 투자자들의 국내 금융시장 접근성 제고에 노력할 것도 강조했다.

추 부총리는 "국내 외환시장 구조를 글로벌 수준의 개방·경쟁적인 구조로 전환하기 위한 외환시장 선진화 방안을 3분기 중에 마련하겠다"며 "세제개편안을 통해 발표한 비거주자·외국법인의 국채 등 이자·양도소득 비과세를 발판으로 우리나라가 세계국채지수(WGBI)에 편입될 수 있도록 정책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와 한국은행 등 관계기관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경각심을 갖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내 구축된 비상대응체계를 토대로 대내외 리스크 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부문별 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미국 연준은 27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50~1.75%에서 2.25~2.50% 수준으로 자이언트스텝(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손차민 기자(세종)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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