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가동되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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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 2020년 12월 01일 17:12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디지털 전환의 핵심, 산업용 PC시장을 전망하다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의 통계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PC 시장은 44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하고, 2025년에는 57억 달러 규모까지 성장해, CAGR(연평균 성장률) 5.4%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산업용PC 시장의 성장은 IoT 시장과도 연관이 있다. 기존 제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지면서, 산업용PC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마켓앤마켓은 IIoT 시장과 산업용 PC 시장이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표명하고 있으며, 이 둘은 비슷한 증감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산업용PC 시장을 가장 많이 점유하고 있는 지역은 북아메리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은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북아메리카 기업은 산업용 PC 시장에 가장 먼저 뛰어들었으며, 때문에 시장을 더 많이 점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APAC 지역의 경우에는 중국과 인도에 대규모 생산기지가 있어, 그 성장이 더욱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APAC은 급속한 산업화와 에너지, 전력 분야에 대한 인프라 투자 확대, APAC 산업용 PC 시장 진출을 부추기는 정부 정책 호조 등으로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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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HMI(Human-Machine Interface)와 산업용 PC의 차이점

HMI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uman Machine Interface)로 자동화 생산 라인의 장비를 제어하는 다양한 컨트롤러들의 제어/작동 데이터 화면을 작업자가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보여주는 터치 스크린, 제조현장의 장비단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HMI로는 더 다양하고 복잡하고 무거운 어플리케이션 구동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채울 수 없습니다. 고객의 늘어나는 니즈에 부합할 수 있는 것은 산업용 패널컴퓨터입니다. 열악한 산업현장에서의 패널컴퓨터의 사용은 아주 어려운 선택일 수 있으나 최근 고성능 팬리스 CPU 및 SSD 보급 확산, 하드웨어의 생존성을 지원하는 여러 가지 어플리케이션들로 인해 HMI 기기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고성능의 기능 및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요구하는 현장에서 산업용 PC를 사용하면 다양한 유연성에 대응하고, HMI보다 높은 컴퓨팅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복잡한 작업을 더 쉽게 관리할 수 있어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전체 생산 라인 또는 전체 제어 시스템에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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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산업용 PC의 특징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엣지 컴퓨팅의 확대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복잡한 데이터의 관리와 유연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따라 자동화 작업을 위한 기계 또는 시스템을 제어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산업용 PC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PC란 일반 오피스용(OA, Office Automation) PC와 달리, 산업 현장에 사용하기 최적화된 PC를 말합니다. 사양이나 OS(Operating System)는 일반 오피스용 PC와 같지만, 내구성이나 신뢰성 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하나의 보드에 모든 것이 들어가 있는 올인원(All-in-One) 설계로 확장과 유지 보수가 쉽고, 충격이나 진동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일체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정적인 전원공급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렇듯, 365일 1년 내내 가동되어야 하는 산업용 PC의 경우에는 부품이 특히 안정적이고 제품의 수명이 긴 것이 큰 특징입니다.

(4)산업용PC 적용 사업분야

산업용 PC는 자동차, 석유 가스, 항공 우주 방산 등의 특수분야, 화학, 에너지 산업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자동차 생산 공장을 예로 들면 자동차 차체를 생산하는 공장은 먼지, 진동 등의 환경에 24시간 노출되어 있습니다. 생산 공장은 쉬지 않고 돌아가기 때문에 현장에서의 산업용 PC는 24시간 365일 작동됩니다. 자동화된 생산 라인의 경우 PC의 고장으로 인하여 생산이 정지되었을 때에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손실 때문에 산업용 PC의 사용은 필수적입니다.

(5)반도체 시장 전망과 산업용 PC의 성장

5G, 인공지능, 자율주행, 클라우드 등의 수요 증가에 따라서 반도체 시장은 ‘슈퍼사이클(장기 초호황)’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Covid-19으로 인해 디지털 환경이 활성화되면서 IT 핵심 부품인 반도체 수급으로 이어져서 반도체 수요의 장기적인 성장세는 Covid-19 이전보다 높아지고 가속화될 것입니다.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 규모는 2020년보다 8.4% 증가한 4694억달러(약 5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지난 6월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수치에서 2.2%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입니다. WSTS는 2021년 세계 반도체 시장 매출 규모는 4694억 달러(약 510조원)로, 그 중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2020년대비 13.3% 성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산업용 컴퓨터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컴퓨팅 어플리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견고한 시스템으로, 반도체 시장은 더 정밀한 작업이나 제조가 요구되므로 산업용 PC 가 사용되는 주요 산업군입니다. 반도체의 경우는 I/O나 모션 등의 카드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속도가 중요하고, 클린룸의 경우는 먼지 등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FANLESS 장비를 선호합니다. 따라서 올해 예견된 반도체 시장의 ‘슈퍼사이클’과 산업용 PC시장은 동반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 시장은 산업용 PC(Industrial PC, 이하 IPC)가 적용되는 주요 산업군으로, 반도체 라인에서 장비단은 HMI가 사용되고 IPC는 전체 생산라인이나 전체 제어 시스템에서 사용됩니다. 반도체는 24시간 가동되는 장비의 연속 작동을 위해서 문제가 생겼을 때 다른 HDD 가 즉각 사용될 수 있도록 HDD를 이중화 하고자 하는 니즈가 높습니다.

또한, 반도체 분야에서 컨트롤 수요가 과거 대부분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베이스였던 것이 최근 들어 PC 베이스 및 PLC 베이스가 각각 절반 정도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PC 베이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PLC에서 데이터 분석 및 통계화를 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PC 베이스로 수요가 전환되고 있습니다. 특히, 화면도 전용 작화 툴이 아닌 윈도 베이스의 작화 툴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으며, 임베디드 PC의 경우도 단순한 어플리케이션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산업용 IoT에 대한 수요의 증가와 제조업의 디지털화로의 전환, 여러 산업의 엄격한 규제 요건들로 인해서 산업용 PC 시장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마켓앤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산업용 PC 시장은 2020년 44억 달러 규모일 것으로 예상하며, 2025년에는 57억 달러까지 성장해, CAGR(연평균 성장률) 5.4%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슈나이더 프로페이스 산업용 PC, PS6000 소개

스마트 제조, 디지털화, IIoT, 엣지 컴퓨팅을 통해 데이터 관리 및 유연성이 점점 요구되고 있습니다. PS6000 시리즈는 HMI(Human-Machine Interface) 장치로, 자동화 작업을 위한 시스템과 기계를 제어·모니터링 할 수 있는 산업용 PC를 뜻합니다. 애플리케이션,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용, 시스템 구조, 운영 효율, 데이터 전달 등 다양한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PC 기반의 아키텍처를 구축하여 성능, 속도, 가격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장비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유연성, 가시성, 신뢰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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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HMI 디자인 커스터마이징’

- Core i3-8145UE, Celeron 4305UE, I5-8385UE, i7-8665UE; 4가지 타입의 CPU와 7가지의 디스플레이가 있어 고객이 작업 환경에 따라 구성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HDD, SSD, 메모리 등의 용량도 자유롭게 선택해 장착할 수 있습니다.

- HMI 전면에 카메라를 부착하거나, 특수한 환경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거나, 고객사의 로고를 삽입하는 등 고객의 요청에 대응이 가능합니다

- UHD(4K)를 지원하여 뛰어난 성능과 향상된 처리속도를 통해 반도체 라인의 현장 작업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디스플레이 터치 모드 변경가능

작업장마다 상황이 다르듯이 작업자의 상황을 고려해 디스플레이 터치를 ‘기본 모드’, 장갑을 벗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 ‘글로브 모드’와 ‘워터 모드’ 등으로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습니다. 특히 클린룸 안에서 장갑을 벗지 않고 사용이 가능한 ‘글러브 모드’ 를 통해 엔지니어와 운영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 프로페이스의 글로벌 지원

세계 최초로 HMI를 개발한 ‘프로페이스’의 전문가와 함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친 장기간의 가용성을 보장하고, 제품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전문 엔지니어를 통한 상시 모니터링을 지원합니다.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는 PS 6000

PS6000은 시스템을 설계부터 시운전까지 진행하는 엔지니어, 자동화 설비를 직접 운영하는 운영자와 생산 관리자, 유지 보수 전문가까지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자동화 엔지니어를 위한 새로운 경험

1) 다양한 공급업체의 소프트웨어를 장치 및 네트워크에 직접 연결

시스템에 원격으로 안전하게 액세스할 수 있는 즉시 사용 가능한 내장 HMI 서비스

3) 특정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HMI 서비스를 제공

4) 다양한 HMI Specialist 서비스 및 지원으로 손쉬운 개발

5) Lite SCADA 사전에 설치된 번들(Bundle) 솔루션으로 시간과 비용 절감

• 운영자 및 생산 관리자를 위한 새로운 경험

1) Blue Open Studio와 함께 HMI 소프트웨어 리더의 애플리케이션 통합

2)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대시보드를 사용해 사용자 니즈별로 맞춤화된 대시보드를 제공

(생산라인/컨트롤타워/안돈 등에 모두 적용 가능)

3) 스마트 제조를 위한 최신 CPU 및 디스플레이로 고성능이지만 경제적인 제품

4) 운영자 상황에 맞춰 방수모드, 글러브 모드, 일반 모드 등으로 변경해 사용 가능

5) 필터 청소 및 고장 방지를 위한 팬리스 타입

6) 강한 진동 및 충격에의 저항성

7) HOMM(퀵 부트), UWF(통합 쓰기 필터) 및 산업용 특정 유틸리티 채용

• 유지 보수 전문가를 위한 새로운 경험

1) 간편한 원격 유지 관리, 며칠이 아닌 몇 시간 내에 가동 중지 시간 측정

2) IT 부서의 개입 없이 기존 네트워크에서 클라우드 기반 "Pro-face Connect"스마트 산업 솔루션 사용 가능

3) 네트워크 또는 방화벽 구성이 필요하지 않으며 PC, 태블릿 및 스마트 폰에서 기계에 이르기까지 종단에서 종단까지 최고 수준의 보안 및 암호화가 적용

4) 가동 중지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스마트 유지 관리 가능

5) PS6000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 EcoStruxure Augmented Operator Advisor는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 정보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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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과속단속 카메라 24시간 가동된다

주의회, 연중무휴 카메라 작동법안 합의
내달 말 만료 예정인 설치기한도 3년 연장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뉴욕시의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시간이 ‘24시간 연중무휴’로 바뀔 전망이다. 팬데믹 이후 뉴욕시에서 교통사고가 급증했는데, 과속 단속 카메라가 꺼진 시각에 특히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급증한다는 분석에 따른 처방이다.

20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뉴욕시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시간 제한을 없애는 법안(S05602)을 대표 발의한 앤드류 구나르데스(민주·22선거구) 뉴욕주 상원의원은 “주의회에서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시간 확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주의회는 다음달 2일 이번 회기가 마무리되기 전에 해당 법안을 통과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에는 당초 다음달 30일 만료될 예정이었던 뉴욕시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기한을 3년 더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뉴욕시는 독자적으로 단속 카메라를 설치할 권한이 없어 법안 일몰 시점이 되면 주의회로부터 다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2025년까지 향후 3년간 뉴욕시 교통국(DOT)은 수천 대의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다만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 권한을 아예 뉴욕시로 넘기는 내용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에릭 아담스 시장은 “뉴욕시에 과속 단속 카메라 지역 통제권을 달라”고 요청해 왔다.

아담스 시장은 법안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성명을 내고 “(과속 단속 카메라 운영은)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주의회와 몇 달간 긴밀하게 협력한 덕분에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의회와의 협력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의회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돼도 시의회 별도 승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뉴욕시에서는 750여 개 스쿨존에 과속 단속 카메라 약 2000개를 운영하고 있다. 다만 현재 뉴욕시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과속 단속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DOT 분석결과 2020년 12월 기준으로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과속 단속 카메라가 작동되는 시간엔 운전자들이 과속하는 경우가 7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뉴욕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10건 중 4건 이상(41%)은 과속 단속 카메라가 꺼진 늦은 밤이나 주말에 일어났다.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북한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4차 핵실험 금융권 반응

당국 긴급 합동회의 열고 “24시간 모니터링 체제 가동”

6일 북한 4차 핵실험에 대응해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김익주(왼쪽부터) 국제금융센터원장, 정은보 기획재정부 차관보,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 서태종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등 참석자들이 대화하고 있다. 뉴스1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한 6일 경제ㆍ금융 당국은 긴급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24시간 시장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는 등 긴박하게 움직였다. 연초부터 중국증시 폭락으로 비틀댔던 금융시장도 원ㆍ달러 환율이 석달여 만에 1,190원선을 돌파하며 10원 가까이 급등(원화 약세)하는 등 불안감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5원 오른 1,190.5원으로 개장했으나 북한 핵실험을 암시하는 지진 발생 소식이 외신을 통해 전파된 오전 10시께(한국시간 기준)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9.9원 오른 1,197.9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8일(1,200.9원) 이후 최고치다. 중국 인민은행이 오전 10시15분 위안화·달러 기준환율을 고시(6.5314위안)하면서 위안화 가치를 두 달 만에 가장 큰 폭인 0.22% 절하한 것도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반면 주식시장은 비교적 차분했다. 전일 대비 0.19%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북한 핵실험 보도에 오전 한때 1% 가까이 떨어졌지만 오후 들어 낙폭을 줄이면서 0.26%(5.10포인트) 하락한 1,925.4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오히려 0.47% 올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코스피는 2006년 1차 핵실험(-2.4%), 2011년 김정일 사망(-3.4%) 정도를 빼면 북한 악재에 크게 동요하지 않고 금세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왔다”고 말했다. 중국(+2.25%), 일본(-0.99%) 등 아시아 증시도 무덤덤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북한 핵실험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다른 불안요인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투자정보팀장은 “중국 증시 급락 등 대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악재가 잇따르면 투자심리 회복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1,086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2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다.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은 이날 오후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관계기관 합동 점검대책팀을 구성해 24시간 점검 체계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회의를 주재한 정찬우 금융위 부위원장은 “연초부터 중국 증시 급락, 중동발 악재 등이 발생하며 시장이 과민반응할 수 있는 만큼 긴장감을 갖고 상황 변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금융시장 및 실물경제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 전반을 재점검하고 국제신용평가사, 외국투자자, 주요 외신 등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코로나 발생에도 24시간 풀가동 가능

주식 시장 2020년 12월 01일 17:12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코로나 발생에도 24시간 풀가동 가능

© Reuters.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코로나 발생에도 24시간 풀가동 가능

[인포스탁데일리=이형진 선임기자]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24시간 가동할 수 있게 됐다.

1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바이오의약품을 ‘코로나19, 24시간 가동 업종’으로 지정하고 업계에 대응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산업부는 올해 3월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24시간 연속 가동이 필요한 6개 업종(반도체·디스플레이·철강·금속·유리·석유화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업계의 요청에 따라 바이오의약품을 추가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에 갖춰진 방역 시스템을 활용해 코로나19 의심 환자와 확진자 발생 시에도 업무를 연속해서 할 수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마련한 것이 주요 골자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의 근로자들은 멸균복을 착용하고 출입 전 손을 소독한 후 생산 설비가 있는 클린룸에 들어가 작업하므로 24시간 연속 가동이 가능한 조건이라고 본 것이다. 공정 자동화로 소수 인력만 일하기에 접촉이 제한적인 것도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지속적인 가동을 가능케 하는 요인으로 봤다.

다만 준비사항으로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대체 인력 확보와 교대 인력 조정 방안, 업무 연속성 계획과 비상 대응 체계 등을 마련하도록 적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클린룸을 소독하면서 생산 공정을 중단하지 않고 연속해서 가동할 수 있게 됐다.

이형진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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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가동되는 시장

호호의 유쾌한 여행 (106) 동대문종합시장

호호의 유쾌한 서울여행은 추석을 앞두고 동대문종합시장을 다녀왔습니다. 동대문시장은 남대문 시장과 함께 서울을 대표하는 시장입니다. 설립 역사는 1905년 일제 강점기 시작될 무렵으로 올라갑니다.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는 드라마 의 바로 그 시대지요. 배오개 시장으로 불리다가 1905년부터 동대문시장이라는 이름이 등장합니다. 6.25 전쟁 이후엔 평화시장이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생기면서 상권이 더욱 커졌지요.

1990년대 들어 복합시장 단지로 발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백화점에 버금가는 종합쇼핑몰이 들어서면서 해외에서 온 방문자들에게도 한국의 대표 쇼핑 메카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매시장은 늦은 밤-새벽에 활기를 띄고 낮에 영업하는 소매시장도 늘어나면서 동대문시장의 불은 24시간 가동 중입니다.

동대문종합시장은 거대한 동대문시장 상권에서 하나를 차지합니다. 동대문(흥인지문)에서 종로방면 메리어트 호텔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지요. A부터 D까지 4개의 큰 동이 하나의 시장을 이룰 만큼 규모는 크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잘 안 알려 졌던 이유가 있지요. 이곳은 완제품보다는 패션 원단, 실, 부자재, 액세서리 등을 파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옷이나 패션 제품을 만드는 이들에게는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지만 일반들에게는 혼란하기만 곳이었지요.

1~2층의 침구, 그릇, 커튼, 카페트, 한복 덕분에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가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방문하게 되는 시장이기도 합니다. 사실 필자도 동대문종합시장을 처음 방문하게 된 이유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 시어머니 손에 이끌려 와 한복을 맞췄을 때였어요. 그 이후에도 이불을 사러 한두 번 왔던 게 전부였습니다. 한복점들이 몰려있는 2층은 벌써 명절인 거 같습니다. 요즘 한복들이 너무 예뻐서 새삼 명절에 한복을 챙겨 입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요즘 이 시장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쇼핑 명소로 조용히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난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와 이곳을 다녀왔는데요. 그 이유는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인 “액체괴물(슬라임)” 만드는데 필요한 많은 재료들이 이곳에 있기 때문입니다. 물풀이나 슬라임 통은 물론 액체괴물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다채로운 토핑 재료들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요. 토핑 재료들이 대부분 액세서리 만들 때 쓰이는 각종 부자재에서 비롯된 것들이라 자연스럽게 그 접점을 생겨 동대문종합시장이 아이들에게도 선망의 쇼핑 명소가 되었어요.

실제 이곳을 접한 아이들은 눈이 커지며 맥박이 빨라지고 즐거움을 경험합니다. 아기자기한 재료들을 골라 담으며 진정 쇼핑의 세계에 눈을 뜨는 것이죠. 엄마는 봐도 알 수가 없으니 쇼핑 상한 금액을 정하고 아이에게 직접 그 안에서만 소비하도록 합니다. 오히려 아이가 칼 같이 약속을 24시간 가동되는 시장 지키며 정해진 금액 안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즐겁게 고릅니다. 그야 말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지요. 상점에 들어가 나오지 않은 아이 때문에 밖에서 기다리기 지루해진 엄마들이 연대감을 느끼며 가벼운 수다를 나누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어른들에게도 흥미로운 곳입니다. 액세서리 부자재만 팔던 곳에서 샘플용 작품만 만들던 것에서 어른들을 위한 즉석 주문 제작도 해주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액세서리를 구할 수 있고 몇 가지 부재료를 섞어 나만의 액세서리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 둘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도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습니다.

원단도 쓰기 편하게 소단위로 잘라두어 평소 바느질과는 인연이 없던 사람도 간단하게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단 돈 몇 천원이면 식탁 테이블보를 바꿔 집안 분위기가 달라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한복집에 가니 한복원단들도 원하는 목적에 맞춰 소량으로 판매도 합니다. 5층 규모의 건물을 A-D동까지 누비다 보면 서너 시간은 훌쩍 흘러갑니다. 하나둘 장바구니가 두둑해지는 것을 보면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르네요. 좀 더 여유가 있으면 오래된 이불이나 커튼을 갈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정찰제로 운영되지만 그래도 물건 수량이 많거나 하면 가벼운 흥정도 해보세요.

쇼핑을 했으니 먹어야 합니다. 상가 건물이 끝나는 곳에 먹자골목이 들어서 있습니다. 시장 음식으로 제격인 칼국수, 잔치국수, 도넛, 튀김, 떡볶이는 물론 만두와 타이누들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B동과 D동 중간 맞은편 생선구이 골목을 기억하세요. 상점 나이 기본 30년은 된 오래된 노포에서 고등어, 갈치, 삼치 등 맛있는 생선과 돼지불고기를 석쇠에 놓고 연탄불에 구워줍니다.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과 곁들어 쌈을 싸먹으니 꿀맛입니다. 닭한마리로 유명한 맛집도 있어요. 골목 구경하다 맘에 드는 곳 어디를 골라도 맛은 기본 이상은 할 것 같은 세월의 경력의 묻어있습니다.

골목 끝 강남한의원에서 운영하는 한방차카페에서 건강하게 만든 옛날 쌍화차를 저렴한 가격(3,000원)에 마셔봅니다. 좁은 시장에서 잠시 벗어나 쉬고 싶으면 커피 한 잔을 사서 청계천 방면으로 나갑니다.

청계천 너머 평화시장이 있습니다만 청계천변은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만큼 여유롭습니다. 한 여름에는 어림없지만 지금은 살랑 살랑 가을바람 불어오는 가을이니까요. 동대문종합시장과 평화시장을 이어주는 다리는 버들다리라는 옛 지명이 있지만 지금은 전태일 다리라고도 불립니다. 전태일 동상이 다리 한 가운데 세워져 있습니다.

동대문종합시장에서 종로 쪽으로 나가봅니다. 가깝게 흥인지문이 보입니다. 길을 건너가니 종로꽃시장이 있습니다. 마무리는 막 피려고 꽃 봉우리들이 가득 맺힌 국화화분 몇 개를 추가하니 쇼핑의 즐거움은 무척 훈훈하게 마무리됩니다. 가을이 더욱 성큼 들어와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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