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역사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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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런던에서는 가스비 계산과 지불이 단순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다가오는 7월 ‘런던 하드포크’…이더리움 재도약 가져올까[비트코인 A to Z]

이더리움이 다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작년 디파이에서 시작됐던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불길은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을 거쳐 오는 7월 런던 하드포크를 향해 천천히 번져 나가고 있다.

이더리움은 그간 고가의 수수료 때문에 사용하기 힘든 블록체인이라는 지적을 받아 온 것이 사실이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높은 수수료(gas fee)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중순 정식 론칭할 예정인 이더리움 세컨드 레이어 솔루션 ‘옵티미즘(Optimism)’이 활성화된다면 수많은 이더리움 서비스들이 이 세컨드 레이어에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옵티미즘이 기대하는 2000TPS(초당 거래 처리 속도) 이상이 달성된다면 더 이상 이더리움 사용자들은 느린 디파이 서비스에 힘들어 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다.

이더리움의 재조명의 시작, 디파이

2018년 11월의 ‘크립토 윈터(crypto winter)’는 수많은 사람들을 블록체인 세계에서 떠나게 했다. 2017년만 해도 암호화폐 공개(ICO) 열풍으로 코인의 신세계를 경험한 사람들은 이더리움이 250만원(한국 거래소 기준)을 기록하자 기대감이 이더리움의 역사 절정에 올랐지만 안타깝게도 그 이후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결국 10만원 수준으로까지 떨어져 버린 것이다.

이에 암호화폐 사용자들은 가치가 안전하게 유지될 수 있는 스테이블 코인으로 눈길을 돌렸고 실제 달러를 담보로 하는 USDT가 가장 많이 쓰였다. 다만 이를 운영하는 ‘테더(Teather)’라는 회사에 신뢰도 문제가 제기되면서 ‘메이커 다오(MakerDAO)’의 ‘다이(DAI)’가 주목받게 됐다. 다이는 안전한 탈중앙화 스테이블 코인을 원하는 사용자들의 수요에 딱 들어맞았다. 메이커다오는 이더리움을 담보로 다이를 대출해 주는 플랫폼으로, 이더리움의 가격이 끝없이 떨어지던 그 당시에도 1달러의 가격을 유지해 냈다. 일종의 스트레스 테스트였던 셈이다. 이더리움을 담보로 스테이블 코인을 만드는 데 95%의 하락을 지켜냈으니 다이에 대한 시장의 신뢰도가 더욱 높아졌다.

그 이후 다이를 중심으로 디파이 생태계가 확장되기 시작했다. 초과 담보 대출 플랫폼 ‘컴파운드(Compound)’, 누구나 유동성을 공급하면 거래소를 만들 수 있는 ‘AMM(Automated Market Maker)’ 서비스인 ‘유니스와프(Uniswap)’, 토큰을 담보로 특정 자산의 가격을 추종하는 자산을 만들어 내는 합성 자산 플랫폼 ‘신테틱스(Synthetix)’ 등이 초기부터 활동했던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들은 2019년 동안 예치금(TVL) 기준 3배 성장했고 꾸준히 이 디파이 프로젝트들을 중심으로 많은 개발자들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어 내면서 2020년에는 더 다양한 실험들이 일어났다.

인도의 열아홉 살 창업자들이 만든 ‘인스타댑(InstaDapp)’, 스테이블 코인만 거래할 이더리움의 역사 수 있는 AMM인 ‘커브 파이낸스(Curve Finance)’, 자산들을 대신 운영해줄 수 있는 자산 관리 플랫폼 ‘셋 프로토콜(Set Protocol)’이 바로 그것이다.

같은 해 6월 컴파운드가 토큰을 출시하면서부터 이더리움 생태계에 가속도가 붙었다. 컴파운드는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돈을 빌려주는 사람과 빌려가는 사람에게 그 액수만큼 비례해 토큰을 나눠 줬다. 사람들은 컴파운드의 토큰인 COMP를 얻기 위해 이더리움과 다양한 토큰들을 컴파운드 플랫폼에 넣고 또 토큰을 빌려갔다. 이에 따라 컴파운드의 예치 자산이 빠른 속도로 불어났고 COMP 토큰의 가격도 이에 발맞춰 빠르게 올랐다.

이런 선순환 구조를 거쳐 플랫폼은 빠르게 성장했고 결국 컴파운드의 예치금은 3개월 만에 6배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이런 놀라운 성장세를 바라보던 다양한 디파이 프로젝트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토큰을 발행해 서비스 사용자들에게 토큰을 분배하기 시작했고 컴파운드가 토큰을 출시할 당시만 해도 디파이에 묶인 전체 자산이 10억 달러 수준이었다면 같은 해 10월쯤에는 약 100억 달러로 증가했다. 디파이의 성장과 함께 이더리움은 더 활기를 띠었다.

바통을 이어 받은 NFT 마켓

2021년 초부터는 NFT 시장이 주목받았다. 2019년 ‘크립토 키티’로 시작됐던 혁신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게임, 디지털 아트, 컬렉터블 등 다양한 분야로 줄기를 뻗어나가 지금은 대중도 쉽게 투자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해시드가 NFT 분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때는 2019년이다. 그때만 해도 다들 때 이른 투자라고 했지만 그 당시에 투자했던 ‘더 샌드박스(The Sandbox)’, ‘액시 인피니티(Axie Infinity)’, ‘블랑코스(Blankos)’, ‘크립토 스워드 앤드 매직(Crypto Sword And Magic)’은 이제 블록체인업계를 대표하는 게임으로 성장했다. 이 업체들은 게임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게임 내 토지를 NFT로 판매해 유저들이 적극적으로 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초기 가격에 적어도 50배 이상으로 땅이 거래되고 있다. 이렇게 디지털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본 유저들은 이 게임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땅 위에 건물을 짓고 많은 콘텐츠를 채워 넣고 있다.

디지털 아트 시장은 그 무엇보다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라리블(Rarible)’, ‘메이커스 플레이스(Makersplace)’,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 등 다양한 디지털 아트를 판매하는 시장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으며 그에 따라 아트 작품들의 가격이 치솟기 시작했다. 역사를 자랑하는 미술 경매 사이트 크리스티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며 팬덤을 넓혀 온 ‘비플(Beeple)’이라는 작가가 5000일 동안 매일같이 그린 디지털 아트를 한데 모아 NFT로 팔았는데 그 작품은 6900만 달러(약 760억원)에 판매되며 정점으로 향하는 NFT 트렌드를 시장에 알렸다.

그 이후 시사 주간지 ‘타임’이 그간 인기를 얻은 표지를 NFT로 만들어 판매했고 ‘레전더리 엔터테인먼트’는 고질라와 킹콩을 주제로 NFT를 만들었다. 유명한 타코 프랜차이즈 ‘타코벨’도 NFT를 발행해 30분 만에 매진시켰다. 한국에서도 NFT에 대한 관심도가 매우 높아지며 엔터테인먼트·대기업·스타트업 등 저작권을 가진 수많은 업체들이 팬덤을 기반으로 NFT를 이용하려는 수요가 생겼고 앞으로 더 많은 NFT들이 시장에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바통은 다시 이더리움이 쥐었다. 과거 거래 하나 발생시키는 데 몇 만원의 비용을 내야 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많은 유저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절대 아니었다. 이 때문에 이더리움 밖에서 이런 교통 체증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들이 있어 왔다. 이더리움의 대체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는 ‘폴카닷(Polkadot)’, ‘테라(Terra)’, ‘솔라나(Solana)’,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등은 이더리움보다 훨씬 빠르면서 편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했다. 그리고 이들의 네트워크 위에 이더리움에서 만들어졌던 생태계를 그대로 복사한 디파이와 NFT 서비스들이 개발되고 있다.

만약 이더리움이 런던 하드포크·옵티미즘 등을 통해 기존의 문제들을 해결한다면 또다시 이더리움은 한계선을 돌파하며 크게 도약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수많은 개발자들이 이더리움 위에서 더 많은 혁신을 만들어 내며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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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클래식은 무엇입니까?

이더리움 클래식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갖춘 공개된, 오픈소스,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컴퓨팅 플랫폼입니다. 이는 탈중앙 튜링 완료된 가상 머신인 이더리움 가상 머신을 제공하며 국제 공용 노드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스크립트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DAO 해킹 이후 대다수의 이더리움 커뮤니티는 투자자의 재정적 손실과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이더리움을 "하드 포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드 포크는 커뮤니티가 동일 블록체인 상에서 동일한 프로토콜을 따르지 않기로 결정하는 일종의 분열입니다. 따라서 이더리움 블록체인 192000 블록에서 DAO 투자자의 손실을 환불하기 위해 하드 포크가 구현됐습니다. 하드 포크는 해킹된 트랜잭션을 무효화했고, 새로운 형태의 블록체인이 형성되었습니다. 소수의 사용자가 하드 포크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 블록체인을 계속 사용했고 그들을 스스로 "이더리움 클래식"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더리움 월렛이 필요한 경우 트러스트 월렛을 다운로드하고 사용하여 모든 ERC20 토큰 및 다양한 암호화폐 코인/알트코인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동작합니까?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과 마찬가지로 탈중앙 프로그램 가능한 블록체인입니다. ETH와 마찬가지로 ETC는 거래소에서 거래되며 이더리움 (ETH)과 동일한 탈중앙 앱과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솔리디티라는 동일한 스마트 컨트랙트 언어가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이더리움 클래식은 트랜잭션 완전성, 탈중앙 거버넌스 및 고장 시간, 검열, 사기, 제3자 간섭 없이 프로그래밍된 대로 정확하게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는 이더리움과 동일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과 이더리움의 차이점

이더리움 클래식 블록체인은 하드 포크가 적용된 블록 192000까지는 이더리움과 모든 면에서 동일합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원래의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그대로 유지된 역사입니다. 따라서 이는 외부 간섭과 주관적인 거래가 변조되지 않았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음에서 자선단체에 이더리움 기부 Food for Life Global

가치 있는 대의에 기부하는 가장 세금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이더리움의 역사 방법으로 널리 간주되는 암호화폐 기부는 인기가 커지다 암호화폐 투자와 함께 - 그리고 이러한 추세는 조만간 둔화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동안 출시된 많은 암호화폐 중에서 이더리움은 확실히 가장 잘 알려지고 신뢰할 수 있는 통화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자선 단체와 국제 조직이 지지자들로부터 이더리움 기부를 수락할 것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이더리움 및 기타 암호화폐 기부를 수락하는 자선 단체를 찾고 있다면 먼저 조사를 수행하고 어떤 자선 단체가 귀하의 기부를 수락할지 알아내야 합니다. 비트 코인 , 이더리움, USD 코인, Dogecoin , 또는 기타 암호화폐.

좋은 소식은? Food for Life Global 수년 동안 추세를 앞서 왔으며 모든 주요 암호화폐를 수락할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 기부가 우리의 사명을 지원하고 전 세계의 식량 불안정을 근절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믿습니다!

우리의 대의를 지원하기 위해 이더리움을 기부하고 싶다면 다음 사항을 알아야 합니다.

자선단체에 이더리움 기부

이더리움의 역사

2015년에 처음 출시된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로 간주되며 주요 암호화폐와 마찬가지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분산되고 안전한 거래를 촉진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암호화폐 거래만 허용하지만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과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허가된 거래와 무허가 거래를 모두 허용합니다.

보다 접근 가능하고 다재다능한 통화에 대한 설립자의 비전은 Ethereum의 여정이 시작된 직후부터 광범위한 지원을 받았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18년에 2014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크라우드 펀딩의 산물이었습니다.

이더리움과 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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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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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시가총액 기준 세계 2위 가상자산(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에 중대한 변화가 있었죠. '이더리움 런던'으로 명명된 하드포크(Hard Fork)가 진행된 겁니다. 후술하겠지만 하드포크는 아예 새 블록체인으로 갈아타는 수준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준비 과정이 복잡하고 흔히 볼 수 있는 이벤트도 아닙니다. 하드포크 과정에서 생태계 내에 잡음이 일거나 예기치 못한 기술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죠.

하지만 이더리움은 지난 6년간 벌써 9번의 하드포크를 일삼으며 '프로 하드포크러'의 위상을 뽐내고 있는데요. 이를 두고 단순히 '진보적 성향의 블록체인'이라 볼 수 있겠지만 한편으론 이미 비트코인에 버금가는 위상, 탄탄한 자체 성장 기반까지 갖춘 이더리움 생태계가 굳이 왜 모험을 계속하는지도 궁금증이 따릅니다.
사진=Pixabay

개발사 일방으로 진행되는 일반 컴퓨터 프로그램 업데이트와 달리 블록체인 하드포크에는 '합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이더리움처럼 탈중앙화된 블록체인에는 절대적 결정권을 지닌 운영주체가 없어 업데이트에는 전세계 주요 블록체인 노드(참여자)들의 합의가 필요한데요. 기존 블록체인과 호환되는 수준의 소소한 소프트포크 업데이트와 달리 하드포크는 신규 기능을 추가하거나 기존 블록체인 구조를 변경해야 할 경우 필요하며 기존 블록체인과 호환되지도 않습니다.

즉, 완전히 새로운 블록체인으로 이사해야 하는 꼴이라 노드들의 사전합의는 물론이고 노드 대다수가 업데이트 준비를 갖출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도 필요하죠. 민주적인 방식이지만 여기엔 마치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이 한날한시에 아이폰 사용자가 되어야 하는 수준의 혼란이 따르곤 합니다.

하드포크의 중대한 리스크는 합의에 실패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하드포크 계획이 중단되거나 기존 블록체인이 갈라지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더리움의 첫 번째 하드포크가 후자의 경우였죠. 2016년 해커에게 이더리움 총발행량의 10%가 해킹되는 대형 사건이 터졌을 당시 이더리움 진영은 사고 이전 블록으로 하드포크해 충격을 흡수하려 했던 측, 해킹도 이더리움의 한 역사이니 그대로 안고 가야 한다는 측이 대립한 결과 결국 둘로 쪼개지는 결과를 맞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후 주류는 현재의 하드포크 이더리움이 됐지만 기존 이더리움 역시 '이더리움 클래식'이란 이름으로 남아 다른 길을 가게 됐죠.

이처럼 하드포크에 아픈 기억이 있음에도 이더리움의 하드포크가 계속되는 이유는 이들 생태계에 '이더리움 2.0 도달'이란 공동의 목표가 설정돼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크게 이더리움의 블록 합의 구조를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꾸는 것, 그리고 이더리움의 사용성과 확장성을 대폭 개선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느덧 구형 블록체인이 된 이더리움의 수명과 가치를 다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죠.

핵심은 지분증명으로의 전환입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채택한 작업증명 합의는 대규모 컴퓨팅 자원이 경쟁적으로 블록체인 블록 생성에 필요한 암호 문제를 해독하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가상자산을 지급받는(채굴) 방식입니다. 초창기 많은 블록체인이 이 방식을 채택했지만 단점은 문제풀이에 드는 막대한 전기 자원 소모입니다.

특히 이는 현재 전세계의 탄소 저감, 친환경 기조에 반하는 것으로 이더리움이 장기적으로 환영받는 가상자산이 되려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합니다. 이더리움이 가려는 지분증명 방식은 보유한 가상자산 규모에 따라 합의 노드에서 경쟁력을 부여받는 형태로 채굴 경쟁에 따른 전력 낭비를 크게 줄여줄 뿐 아니라 합의 과정에 크고 작은 지분 보유자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이더리움의 탈중앙성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느려진 이더리움 거래 처리 속도, 높아진 거래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도 병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런던 하드포크는 그중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인 '가스비' 최적화에 초점이 맞춰졌죠. 이는 이더리움 생태계가 성장하면서 거래량이 폭증하고, 이 때문에 빠른 거래 처리 요청을 위해 사용자가 임의로 가스비를 많이 지불해야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수수료 부담이 폭증한 것에 기인합니다.

불필요한 가스비 지불 경쟁이 결국 거래량 위축, 혹은 처리 속도 저하로 인한 사용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일종의 '표준 가스비'를 만들고 꼭 필요한 경우에만 추가 가스비를 지불하도록 함으로써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거래는 활성화하겠다는 목표죠.

이더리움 런던에서는 가스비 계산과 지불이 단순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또 이더리움 런던에선 수수료로 네트워크에 지불된 가스비가 모두 소각되도록 변경되기 때문에 거래량이 늘수록 전체 이더리움 코인 수는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곧 자산의 희소성이 높아지는 효과를 갖기 때문에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일조할 수 있죠. 주식 시장에서 기업이 자사주 매입 후 이를 소각하는 식으로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과 비슷한 효과입니다.

이더체인에 따르면 지난 5일 런던 하드포크 직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선 분당 4.9개의 이더리움이 소각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1년 간 약 70억달러(약 8조원) 어치의 이더리움이 소각되는 셈입니다. 다만 이것이 실제 이더리움 가치에 얼마나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란 의견도 있는 만큼, 당분간은 하드포크 전과 후의 가격보다 실제적인 이더리움의 역사 데이터 변화를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9번의 하드포크가 있었지만 '런던'은 이더리움의 종착지가 아닌 정류장에 불과합니다. 이더리움 재단에 따르면 이더리움 2.0은 총 네 단계의 진화 과정을 밟아야 완성되며 현재는 아직 2단계에도 이르지 못한 상황입니다. 당초 올해 완성이 목표로 제시되기도 했으나 여러 기술적 문제 해결과 합의 과정 속에서 시기가 점점 늦어지고 있죠. 그러나 이더리움 진화 방향성에 대해 생태계가 이미 대승적 합의를 이룬 만큼 별다른 외부 요인이 없다면 이후 진화도 큰 무리 없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공시분석]배당 올리는 LG유플러스, 기대 반 우려 반

알아두면 도움이 될 의미있는 공시를 소개·분석합니다. 공시요약 오늘 소개할 공시는 LG유플러스가 7월28일 공시한 현금·현물배당 결정입니다. 보통 주식 1주당 주주에게 250원을 중간배당 한다는 내용입니다. 중간배당 총액은 1075억원, 배당금이 배당 기준일 주가의 몇 %인지 나타내는 시가배당율은 1.9%입니다. 기준일은 6월30일이며 배당금은 7월28일부터 한달 이내에 지급됩니다. 배당 강화로 주주환원정책 강조 배당은 상장회사가 자사 주식을 보유한 주주에게 시기별로 당기순이익의 일부를 분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배당이 높다는 건 그만큼 회사가 돈을 잘 이더리움의 역사 벌거나 주주 친화적인 성향을 갖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요. 최근 LG유플러스의 의도는 후자에 가깝습니다. 1분기에 좋지 않은 실적을 거뒀고 증권가에서는 2분기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낮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우선 지난해 약속한대로 배당성향을 높인 모습이죠. 이번에 공시한 250원의 중간배당금 지난해 200원보다 25% 증가한 금액입니다. 회사도 중간배당을 높인 이유로 주주환원정책 강화를 앞세웠고요.확실히 그동안 동종업계 경쟁사인 SK텔레콤, KT와 비교해 시장 지배력, 실적, 배당 측면에서 이렇다 할 우위를 점하지 못했던 LG유플러스는 2021년 황현식 대표 취임 이후 부쩍 고객·주주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신규 서비스 홍보에는 '찐팬', '빼어남' 같은 키워드를 강조했고 주가에 예민한 주주들 대상으론 창사 이래 첫 자사주 매입(1000억원, 21년6월)이나 중간배당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죠. 중간배당은 연말 결산배당의 일부를 6월에 미리 지급하는 것으로 주식 보유가치를 높이고 주가 하락 방어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간배당 실시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배당성향도 올해 40% 이상으로 높여(전년 30% 이상)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기말 배당금을 약 450원으로 내다봅니다. 중간배당과 합치면 총 650원으로 2021년도 이더리움의 역사 550원, 2020년도 450원 대비 매년 늘고 있죠. 배당성향은 기업의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으로 얼마를 책정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1000원의 당기순이익을 확보하고 400원을 배당금으로 책정하면 배당성향 40%가 되는 거죠. 배당도 좋지만…실적, 성장 가능성은? 그러나 LG유플러스의 노력 대비 회사의 주가는 그리 낙관적인 모양새가 아닙니다. 올해 1월 3일 1만3650원을 기록한 주가는 3개월 뒤 1만3200원으로 소폭 줄었고 다시 3개월 뒤에는 1만3700원을 기록하며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이후 2일 기준 1만2400원으로 다시 하락세인데요. 중간배당 실시 공시가 이뤄진 다음날 200원이 올랐지만 이틀만에 다시 100원이 떨어지는 등 탄력을 얻지 못했습니다.이는 최근 주식시장 흐름이 좋지 않은 영향도 있겠지만 회사 성장성에 대한 주주들의 기대치도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을 방증합니다. 실제로 지난해와 올해 LG유플러스는 경쟁사들 대비 미래 사업 비전을 공격적으로 제시한 편은 아닙니다. SKT는 AI, 메타버스, UAM, 구독 등 미래 성장 사업에 초점을 맞춘 체질 변화에 주력하고 있고 KT는 '디지코'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전사업의 AI화, 디지털 플랫폼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KT는 2일 기준 주가(3만7800원)이가 연초 대비 24% 이상 오르며 선전 중이고, 주가가 3만8350원까지 오른 1일에는 한때 시가총액 10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시총 10조원 돌파는 9년여만에 재달성한 고지로 최근 KT의 상승세를 잘 나타낸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LG유플러스도 올해 알뜰폰 생태계 상생 전략을 강화하고 신규 메타버스 사업 계획 발표, 구독 플랫폼 출시 등 반격에 나섰지만 경쟁사들과 비교하면 한발 늦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관련 서비스들이 안정적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까진 얼마나 시간이 더 필요할지 알 수 없죠. 여기에 올해 1분기에는 매출,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성적표를 가져오면서 기대치가 더 낮아졌습니다. 증권가에선 곧 발표될 2분기 실적도 일회성 비용을 포함해 영업이익은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요. 그동안 이통3사 중 규모는 가장 작아도 견실한 영업이익율을 기록했던 LG유플러스이기에 마이너스 이익은 조금 더 뼈아픈 구석으로 다가오죠.이밖에 회사의 이익이 줄어든 상황에서 배당성향을 높인다는 건 그만큼 서비스 투자 여력이 줄어든다는 의미도 있는데요. 이와 같은 이유들이 이번 LG유플러스의 높아진 배당금 공시를 마냥 긍정적으로만 보긴 어려운 배경이 됩니다. 그러나 부정적으로만 볼 필요 또한 없습니다. 단기적 성과가 다소 미흡하더라도 중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높다면 회사를 조금 더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측면에서 LG유플러스에 여전히 기대되는 측면은 전통의 무선 사업입니다. 사실 이통3사가 '탈통신'을 외치며 신사업 확장에 팔을 걷어 올린 지 수년이 지났지만 이통사 매출의 절반 가까이는 여전히 통신 사업에서 나옵니다. LG유플러스는 3사를 놓고 비교할 때 사업 성향의 급진적 변화보단 기존 통신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보수적으로 먹거리를 찾고 있는 모습에 가까워 보이죠. 가입자당매출(ARPU) 감소를 감안하더라도 새롭게 뜨고 있는 알뜰폰 시장에 공격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는 모습, 또 최근 과기정통부로부터 3.5GHz 대역 5G 주파수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빠르면 내년을 기점으로 통신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도 경쟁사를 앞설 가능성의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사용자 친화 정책의 효과로 무선 부문에서는 해지율이 가장 낮은 통신사이기도 하죠. 물론 이런 점도 결과적으로 사업 실적 개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아직 미지수입니다. 다만 이런 배경들을 감안한다면, 높아진 배당이 단순히 주주들의 환심을 얻기 위한 수에 불과했는지, 동반성장에 대한 근거 있는 자신감에 기반한 결정이었는지 보다 심도 있게 고민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번호 바꿨더니 쏟아지는 스팸. 김영식 의원 "이통사가 차단하라"

#1 "얼마 전에 업무용 휴대전화를 하나 더 개통했는데, 주식과 도박을 하던 사람인지 하루에 10통 이상의 대출·주식·도박 관련 스팸문자와 전화가 온다." – 모 커뮤니티 사용자 A씨.#2 "마음에 드는 번호로 변경했는데 이전 주인이 주요 사이트에서 번호 정보를 변경하지 않아 중요한 문자가 알림이 내게 전송돼 난감한 상황이다." – 모 커뮤니티 사용자 B씨.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사용 중 해지된 번호를 제3자가 개통해 사용할 때 이전 이용자 명의의 통화나 문자메시지가 이더리움의 역사 수신되는 상황을 이동통신사가 개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1일 대표발의했다.휴대폰을 새로 개통하거나 번호를 변경했을 때 해당 번호로 이전 명의자를 대상으로 한 각종 알림, 스팸성 연락이 이어져 고충을 겪는 이들의 이야기는 인터넷 검색으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는 현재 국내법상 이동통신사가 일반 해지된 번호를 28일만 지나면 아무런 조치 없이 다른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사이 이전 사용자가 자신이 가입하거나 이용 중인 서비스에서 번호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이후 해당 번호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 잘못된 연락이 이뤄져도 막을 방법이 없다. 예를 들어 A씨 사례와 같은 번호가 청소년에게 할당될 경우 성인을 대상으로 한 주식, 도박 정보가 무분별하게 수신되는 것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영식 의원도 "특히 학생과 아이들에게 휴대전화 신규개통이 집중되는 최근 상황을 고려하면 사용 이력이 있는 번호를 부여하는 경우 이통사의 더 세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도 해지된 전기통신번호를 이용자에게 부여하는 경우에는 이통사가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통령령으로 정해진 '기술적 조치'를 취한 뒤 부여하도록 한 내용이 골자다.김 의원은 "해지된 번호를 데이터베이스(DB)화 해서 금융권, 인터넷 기업과 공유하거나, 신규개통 번호로 전화를 걸 경우 이용자 변경 사실 안내를 해주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통신사업자와 협의해 기술적 조치 수준을 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이번 개정안은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법이기도 한 만큼,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원내지도부와 야당에도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비탈릭 부테린, KBW서 이더리움2.0 전략 공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8월 방한해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2(KBW2022)에 참여한다. 이더리움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둔 가운데 비탈릭 부테린의 방한에 관심이 집중된다.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해주는 인터체인 프로젝트 폴카닷(Polkadot) 창립자이며 '웹3.0의 아버지'로 불리는 개빈 우드(Gavin Wood) 역시 KBW2022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 팩트블록

블록체인 커뮤니티빌더 팩트블록은 8월 8~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리는 'KBW2022:IMPACT'에 두 사람이 참석해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KBW2022:IMPACT'는 8월 7~14일 진행되는 블록체인 이벤트 '코리아블록체인위크2022'의 메인 컨퍼런스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코리아블록체인위크는 매년 5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행사다. 팩트블록과 블록체인 벤처캐피탈(VC) 해시드가 공동 주최하고 가상자산 헤지펀드 ROK캐피탈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a41벤처스(a41 ventures)와 디스프레드(이더리움의 역사 despread)는 커뮤니티 파트너로 활동한다.

이번에 참석이 확정된 비탈릭 부테린은 8일 오전 파르나스 호텔 '스테이지 : 서울'(Stage Name : SEOUL)에서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한다.

이더리움은 기존의 과도한 전력 소비로 논란을 빚은 작업증명(PoW) 방식 대신에 지분증명(PoS) 방식의 합의 알고리즘을 전면 도입하는 업데이트(The Merge)를 앞뒀다. 이더리움 재단 측은 이번 업데이트를 '이더리움 역사에서 가장 의미깊은 업그레이드'라고 소개했다. 비탈릭 부테린은 이번 키노트 스피치를 통해 업데이트 이후 이더리움2.0으로 나아가는 보다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개빈 우드(Gavin Wood)는 9일 오후 파르나스 호텔 '스테이지 : 서울'에서 기조 발표를 진행한다. 개빈 우드는 이더리움의 공동 창시자이며 이더리움 스마트계약(Smart Contract) 개발언어 솔리디티(Solidity)를 처음 제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더리움과 결별한 이후에는 서로 이더리움의 역사 독립적인 블록체인을 연결시켜주는 것을 목표로 하는 폴카닷을 설립하고 '웹3 재단(Web3 Foundation)'을 설립하는 등 웹3.0 생태계의 육성과 확산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폴카닷 역시 보다 분산화된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거버넌스 구조를 변경하는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어 그의 발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두 사람 외에도 ▲아나톨리 야코밴코 솔라나 공동설립자 ▲얏 시우 애니모카브랜드 공동 창업자 ▲샌디프 네일월 폴리곤 공동창업자 ▲케빈 세크니키 아바랩스(아발란체) 공동창업자 ▲제프리 저린 스카이마비스(엑시 인피티니 개발사) 공동설립자 ▲알렉스 스바네빅 난센 공동설립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이규창 컴투스USA 법인장 ▲김민수 NFT뱅크 대표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 등 국내외 블록체인 업계 핵심 인사 100명이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과 가상자산 산업, 탈중앙화금융(DeFi),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메타버스, 웹3.0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과 패널토론 등이 진행된다.

전선익 팩트블록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은 미래사회를 이끌어나갈 핵심 기술이다"라며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퍼런스 KBW2022는 블록체인 기술의 최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얻고 미래기술과 함께 발전해 나가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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