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거래 상품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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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각사 공지 참조 요망. / 표=정승아 디자이너.

카테고리 잘 활용해보기: 중고거래 검색 랭킹 개선

다양한 서비스에서 보유하고 있는 상품과 정보를 분류하고 사용자에게 좋은 탐색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런 카테고리는 검색 랭킹을 고도화하는데도 많이 활용하고 있어요. 서비스 별로 카테고리 설계와 쓰임이 다르기 때문에 검색에 활용하는 방법도 다양해요. 오늘은 당근마켓에서 중고거래에 검색을 개선하기 위해서 카테고리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이야기해 볼게요.

시스템 개발은 든든한 당근마켓 개발자 hy(이상운)가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개발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만간 블로그로 공유해 줄 예정이에요.

옷장을 찾고 싶어요!

옷장으로 검색하면 결과에 옷을 판매하는 글들이 많이 나와 불편하다는 문의가 들어온 적이 있어요. 당시 검색 결과를 보면 이사 준비를 하거나 옷장을 정리할 때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이웃과 거래하기 위해 작성한 글이 많았어요.

당시에는 검색어가 판매글에 포함되는 빈도를 랭킹에 반영 했기 때문에 옷장정리가 포함된 의류와 실제 옷장을 판매하는 다양한 거래 상품 글을 구분하기 어려웠어요. 게다가 부피가 크고 가격 나가는 옷장 보다는 의류를 거래하고 싶은 글들이 비교적 많아 검색 결과에도 더 많이 보이는 상황이었어요.

카테고리를 활용하기

사람은 옷과 옷장 판매하는 글을 구분할 수 있지만 키워드의 포함 여부로는 이 둘을 구분하기 어려워요. 키워드 이외 새로운 정보가 필요했고 당근마켓 검색팀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카테고리를 활용했어요.

대부분 의류 판매글들은 여성의류와 남성패션/잡화 카테고리로 등록이 되어 있고 옷장은 가구/인테리어로 등록이 되어 있어요. 만약 옷장이라는 검색어가 가구/인테리어 카테고리와 연관성이 높다는 정보가 있다면 해당 카테고리 판매글은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시켜줄 수 있어요.

그렇다면 어떻게 검색어별로 연관있는 카테고리를 알 수 있을까요? 간단한 방법으로는 서비스에 많이 검색되는 검색어들을 사람이 직접 검토하고 카테고리를 지정해주는 방법이 있어요. 실제로 처음으로 검색 서비스를 개발하는 단계에는 이렇게 진행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당근마켓에는 이미 많은 사용자로 부터 얻은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기로 했어요.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옷장을 검색한 이후에 클릭한 판매글의 81.1%가 가구/인테리어 카테고리였어요. 이런 식으로 검색 이후에 클릭한 카테고리의 비율을 활용하면 검색어별 연관된 카테고리를 예측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검색어의 형태를 일치시켜 주기 위해 간단한 정규화와 신뢰성 있는 결과만을 사용하기 위해 몇가지 규칙을 적용하고 클릭률 기반으로 키워드별로 카테고리 연관성을 계산했어요. 옷장 이외 다양한 검색어들에도 사람이 이해하기에 무리가 되지 않는 결과가 나왔어요.

카테고리 클릭률을 랭킹 결과에 노출되는 판매글 점수 계산에 반영했어요. 많은 검색어에 검색 품질이 좋아졌고 이전 모델 대비 검색후 클릭률도 상승했어요. 특히 옷장을 찾는 검색은 이전 대비 클릭률이 2배 이상 증가했어요.

남자 가방이 보이지 않아요!

카테고리 클릭률을 반영하여 검색품질이 많이 좋아졌지만 운영 도중 한 가지 문제점을 발견했어요. 사례로 가방을 검색하면 여성 가방만 보인다는 문의가 들어왔어요. 랭킹 모델의 카테고리 가중치 비중이 높았기 때문에 연관도가 가장 높은 여성잡화 판매글들이 상위에 노출이 되고 다음으로 연관성이 높은 남성패션/잡화 순서로 노출이 되었어요. 이런 식으로 일부 검색어에서 특정 카테고리 판매글이 검색 결과를 독점하는 다양한 거래 상품 현상을 발견했어요.

여성 사용자가 비교적 가방 거래를 활발하게 하고 있어 여성 잡화 카테고리의 비율이 높았던 거 같아요. 하지만 여성용, 남성용 가방의 기준은 모호하고 여성 취향에 가방만 노출이 된다면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낄 거예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클릭 비율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와 이외 관련된 카테고리를 분류하는 모델을 만들어 부스팅할 카테고리를 추가했어요. 저희는 이 모델을 카테고리 확장 모델이라고 불러요.

카테고리 확장 모델은 다양한 특성 활용해 학습을 하는데요. 그중에 두 카테고리가 얼마나 빈번하게 확장이 되었는지를 모델에 반영한 결과가 가장 큰 효과를 보였어요. 쉬운 예시로 여성잡화와 남성패션/잡화 카테고리는 가방, 지갑, 모자 같은 검색어에서 빈번하게 확장이 되는 카테고리 쌍이에요.

모델이 학습한 카테고리 간의 연관도를 히트맵으로 표현해 봤어요. 칸이 파란색일 수 록 두 카테고리는 서로 연관성이 높다는 의미를 가져요. 히트맵을 보면 몇몇 연관이 높은 카테고리 쌍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카테고리 확장 모델을 반영한 결과 검색 클릭률 지표에 상승이 있었고 관련된 사용자 CS 문의가 눈에 띄게 줄어 들었어요.

수동 대응 프로세스와 학습 자동화

성능이 좋은 모델을 만들 수 있지만 완벽한 모델을 만들기는 어렵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모델이 의도대로 작동하지 못한다는 걸 인지하고 이를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준비되어 있어야 해요. 이런 면에서 카테고리를 검색 랭킹에 활용하는 건 문제가 되는 검색어 정보만 변경하면 되기 때문에 즉시 대응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당근마켓 검색팀은 아래와 같은 운영 페이지를 통해 모델로 인한 저품질 검색어에 대해 대응하고 있어요

운영 페이지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는 학습 데이터로 활용할 수가 있는데요. 주기적으로 학습 데이터로 모델을 학습시키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과정을 자동화하여 운영하고 있어요. 어느 순간 학습이 잘못될 때를 대비해 검색어 수, 테스트 점수와 같은 수치를 체크하여 이상이 생기면 배포를 중지하고 알림을 보내고 있어요.

아직 도전해야 하는 일들이 많이 남아 있어요

카테고리를 랭킹에 활용해 검색품질을 좋아졌지만 아직 개선해야 하는 부분들이 많이 남아 있어요. 현재 당근마켓 중고거래에서 아이폰을 검색하면 실제 아이폰 이외에 카드지갑, 케이스 같은 액세서리도 결과에 함께 나오고 있어요. 디지털 기기, 가구/인테리어같이 비교적 카테고리가 크게 설계가 되어 카테고리 만으로는 분류하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카테고리 이외에도 보다 검색 랭킹에 활용할 다양한 거래 상품 수 있는 다양한 특성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당근마켓 검색팀과 함께 다양한 문제에 도전하고 싶으신 분은 언제든 아래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거나 당근마켓 채용 사이트를 찾아주세요.

코인베이스, 파생상품 거래소 '페어X' 인수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페어X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페어X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리 아래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이다.

코인베이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지금까지 현물 거래에 머물러 있던 사업 영역을 비트코인 선물을 포함해 다양한 파생상품 거래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인베이스 측은 "향후 우리는 페어X의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의 모든 코인베이스 고객에게 암호화폐 파생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파생상품은 효과적으로 위험을 관리하고 복잡한 거래 전략을 실행하길 원하며, 기존 현물 시장 다양한 거래 상품 밖에 있는 암호화폐에 관심을 두는 투자자들에게 수요가 높다"고 덧붙였다.

    2021.10.13 2021.08.25 2021.08.05 2021.04.15

실제 암호화폐 정보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전 세계 상위 3개 파생상품 거래소의 지난 24시간 거래량은 700억 달러로, 같은 기간 상위 3개 현물 거래소의 거래량 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언택트 시대 속 온라인이나 앱을 통해 서비스 이용자 간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 거래 플랫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포인트, 도서문화상품권을 앱으로 간편하게 거래하고 싶다면? 밀크(MiL.k)

블록체인 기반 포인트 통합 플랫폼 ‘밀크(MiL.k)’는 포인트를 사고 팔 수 있는 대표적인 온라인 장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밀크 앱에서는 야놀자의 ‘야놀자 코인’과 신세계인터넷면세점의 ‘갓포인트’를 사고 팔 수 있다.

포인트 판매와 구매는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된 밀크 코인을 매개로 이루어진다. 내가 보유한 다양한 포인트를 판매하여 얻은 밀크 코인은 다른 파트너사의 포인트를 구매하거나 모바일 쿠폰 등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각 기업의 포인트 가격은 밀크 플랫폼 내의 실시간 수요공급 상황에 따라 결정되는데, 밀크를 활용할 경우 최소 5%에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다.

포인트 뿐만 아니다. 밀크파트너스는 최근 한국페이즈서비스와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밀크 앱 내 도서문화상품권 거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도서문화상품권을 밀크 앱에서 판매할 수 있는 것은 물론, CGV, 넥슨, 멜론, 교보문고, 롯데홈쇼핑, 올리브영 등 600여 개가 넘는 제휴처에서 사용 가능한 북앤라이프 온라인 상품권을 다양한 거래 상품 다양한 거래 상품 정가의 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태 좋은 중고책을 구매하거나 더 이상 읽지 않는 책을 판매하고 싶다면? 예스24

집 한 켠에서 자리를 차지하며 먼지만 쌓여가고 있는 책이 있다면 예스24 홈페이지 또는 예스24 도서 앱 내 있는 ‘중고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판매자는 예스24 로그인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고 중고샵 판매자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 소장하고 있는 책들을 판매할 수 있다. 책 뒷면에 있는 QR/바코드를 인식하여 간편하게 판매할 도서를 등록하고 희망 판매가 기재 및 오염, 훼손 등 상품 상태 등을 체크하는 과정을 거치면 중고샵 상품 등록이 완료된다.

이후 매입을 희망하는 구매자의 접수가 이뤄지면, 예스24 지정택배를 요청하거나 근처 편의점을 이용해 배송을 진행하면 된다. 중고서적 구매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별도의 발품을 팔 필요없이 언제 어디서든 예스24 중고샵에서 도서 검색 후, 상품 상태와 가격 등을 비교한 뒤 구매할 수 있다.

한정판 스니커즈를 원하는 가격에 편리하게 거래하고 싶다면? 크림(KREAM)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정판 스니커즈 리셀(한정판 상품 구입 후 프리미엄을 받고 재판매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 간 운동화 중고 거래를 보증하고 연결해주는 ‘크림(KREAM)’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크림은 거래 전 사이즈별 입찰가 등 시세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시간 변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매자와 구매자 간 희망가격이 일치할 경우에만 익명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또한 품질을 보증할 전문 검수팀을 운영해 안전 거래 장치를 확보한 것도 특징이다. 거래 체결 후 판매자가 상품을 검수센터로 보내면, 박스·상품태그·오염·가품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합격 상품만을 구매자에게 배송한다. 판매자 역시 단순 변심에 의한 반송 걱정 없이 안심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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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거래 상품

토스증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철학 다양한 거래 상품 내건 해외주식 서비스 오픈
마이데이터 시대 맞아 관련 서비스 속속 등장
증권업계 첫 자체 앱 이용한 메타버스 서비스도 출시
중국 선전300 및 과창판50 지수 투자하는 ETN도 나와

자세한 내용은 각사 공지 참조 요망. / 표=정승아 디자이너.

자세한 내용은 각사 공지 참조 요망. / 표=정승아 디자이너.

[시사저널e=송준영 기자] 이번 주(11월 29일~12월 3일) 투자 상품 시장에서는 해외 주식 거래 서비스에서부터 마이데이터 서비스까지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와 주목됐다. 업계 첫 메타버스(현실과 연동된 3차원 가상세계) 어플리케이션(APP)도 등장했다. 투자 상품으로는 중국 지수를 추종하는 ETN(상장지수증권)이 출시됐다.

◇ 토스증권, 해외주식 서비스 내놔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서학개미’들이 많아지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일평균 외화증권 투자잔액은 1008억3300만달러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6월 500억달러 대비 두 배 급증한 것이다. 이에 관련 서비스를 내놓는 금융투자사들이 많아지고 있어 관심이 모인다.

토스증권은 지난 2일 해외주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스증권은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에서 기존 국내주식에 더해 미국 주식과 ETF(상장지수증권) 520여종에 투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의 다양한 거래 상품 해외주식 서비스를 살펴보면 국내 주식과 마찬가지로 해외주식 종목명이 낯설 수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브랜드 및 키워드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구글’을 검색하면 구글을 서비스하는 ’알파벳’의 기업 정보는 물론, 해당 종목이 포함된 ETF, 관련 섹터(IT)의 종목, 최신 뉴스와 관련 콘텐츠까지 모두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자체 개발한 ‘해외뉴스 인공지능(AI) 번역 엔진’을 통해 언어의 다름으로 제한됐던 해외주식 정보에 대한 양과 질을 제고한다. 이는 토스증권의 딥러닝 전문가들이 직접 만든 주식 관련 뉴스에 특화된 번역 엔진으로 500만건 이상의 번역 데이터 학습을 통해 해외 뉴스를 공급받는 즉시 실시간 번역된 뉴스를 제공한다.

메뉴 구성 차별화에도 나섰다. ‘브랜드‘ 탭에서는 식음료, 의류, IT 등 일상 속 브랜드부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기차, 반도체, 게임 등 키워드 기반으로 대표 종목들을 보여준다.
‘투자자’ 탭에서는 워렌 버핏, 캐시 우드 등 유명 투자자들의 투자 철학과 보유 종목 리스트를 소개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그 밖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배당주와 ETF 상품도 확인할 수 있다.

외화를 미리 환전하지 않아도 주문과 동시에 자동 환전이 진행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정규장 전후 예약주문이 가능해 시차를 고려하지 않고 언제라도 원하는 가격을 설정해 거래할 수 있다. 실시간 시세 역시 이벤트 참여 여부와 전월 거래 이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윤민정 토스증권 프로덕트 오너는 “토스증권을 통해 국내주식을 경험한 사용자들의 경험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투자 포트폴리오를 해외로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증권업계서도 마이데이터 시대 열린다···서비스 출시 속속

마이데이터 시대가 열리면서 관련 서비스도 연이어 나오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은 증권, 은행, 카드, 통신사 등에 흩어진 고객 신용·금융 정보를 한눈에 파악해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고객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거래 상품 각종 신용·금융 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고, 사업자는 재무 현황이나 소비패턴 등을 분석해 적합한 금융상품 등을 추천하는 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른 시장 규모만 2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및 정식 오픈 일정 가이드’에 따라 통합자산관리 앱인 ‘m.ALL’에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를 지난 1일 시작했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마이데이터 사업권을 취득한 다양한 거래 상품 미래에셋증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내에 업계 최초의 ‘All-in-One 투자진단 보고서’를 통해 다른 금융회사의 자산을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기능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한 투자진단 콘텐츠를 다양한 거래 상품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보유종목 진단(AI 스코어), 투자성과 분석, 고수와의 투자 비교 서비스 등 새로운 투자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게 미래에셋증권의 설명이다. 전방위적 고객 분석 ‘Customer 360 View’ 기반의 초(超) 개인화 자산관리, 연금, 절세 등에 특화된 어드바이저(advisor·자문)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12월 한 달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 오픈 이벤트로 다양한 거래 상품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후 1개 이상의 타금융기관과 연결 등록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미래에셋증권 x 단발신사숙녀 한정판 골프공 6구 세트를 500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개선 의견을 준 고객 100명을 추첨하여 모바일 신세계 상품권(1만원)도 제공한다.

김세훈 미래에셋증권 디지털플랫폼본부 본부장은 “마이데이터 시범서비스가 종료되고 정식 오픈되는 내년 1월을 기점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자 간 본격적인 서비스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미래에셋증권은 금융업 간 경계를 뛰어넘는 혁신금융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도 같은 날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날부터 선보이는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서비스에는 전체 금융자산을 한번에 관리할 수 있는 ‘통합자산현황’ 서비스와 고객에게 유의미한 금융 이벤트 알림을 제공해 투자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금융 알리미’ 서비스가 있다.

내년 1월부터는 ‘투자성과리포트’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고객이 보유한 전체 펀드에 관한 NH투자증권 하우스 뷰와 자체 평가 모델 점수를 통해 투자상품의 성과를 분석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추천 펀드 정보를 제시하는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 ‘나의 소비’ 서비스를 통해 은행·증권·카드에서 발생하는 수입·지출 내역 분석을 통해 현금 흐름을 확인하고 같은 연령대 그룹과의 비교를 통해 과도한 소비 지출을 줄여 스마트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마이데이터는 모든 자산관리의 시작점이며, 본 서비스를 통해 NH투자증권만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이 좀 더 편리하고 현명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NH투자증권 고객 누구나 나무, QV 앱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한은 이날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다.

◇ 업계 첫 자사 앱 이용한 메타버스 서비스도 나와

메타버스 서비스를 내놓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첫 자체 애플리케이션 방식의 메타버스 플랫폼 ‘NH투자증권 메타버스’를 개설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자사 앱인 나무(NAMUH) 프리미엄 서비스의 일환으로 MZ세대의 새로운 투자경험을 위해 출시됐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를 시작하려면 모바일 증권 나무의 나무 프리미엄 멤버십 다양한 거래 상품 서비스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별도의 ‘NH투자증권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이용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버전이 베타로 선오픈 됐다. IOS 버전은 이달 중 오픈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NH투자증권 다양한 거래 상품 사옥 외관 ▲NH투자증권 사옥 내부 ▲여의도 한강공원 등 실제 공간을 흡사하게 복제한 NH투자증권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나무 프리미엄 멤버십의 싹 포인트를 메타버스에서 활용 가능한 캐시로 이전해 주는 서비스와 아바타 추가 의상, 동작 등을 준비 중이다. 매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메타버스는 향후 본격적인 메타버스 투자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위해 투자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추가, 스타 프라이빗뱅커(PB)의 투자철학을 접목한 인공지능(AI) 투자 상담,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기술 접목 등도 검토 및 추진 중이다.

김경호 NH투자증권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메타버스가 기존의 HTS(홈트레이딩시스템), MTS플랫폼들을 흡수해 또 다른 투자 생태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메타버스 플랫폼 출시에 그치지 않고 다가올 메타버스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금융투자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국 선전300지수와 과창판50 지수에 투자하는 ETN도 출시

메리츠증권은 CSI300(상하이선전300) 지수와 STAR50(과창판50) 지수를 추종하는 ETN 2종을 국내 시장 최초로 출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상품은 ‘메리츠 CSI 300 ETN’과 ‘메리츠 STAR 50 ETN’ 총 2종목이다.

메리츠 CSI 300 ETN은 CSI300 NTR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 지수는 상하이와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대형주 300개로 구성돼 있다. NTR은 Net Total Return의 줄임말로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세후 배당금을 지수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메리츠 STAR 50 ETN은 과창판 종목 중 유동성과 시가총액을 고려해 50개 종목으로 구성된 STAR50 Net Total Return 지수를 추종한다. 과창판은 중국 내 기술혁신 기업의 자본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시장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들 상품은 모두 환노출 ETN으로 중국 위안화 환율 변동이 수익률에 반영된다. 제비용은 모두 0%로 추적오차 없이 투자가 가능하다.

최설화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올해 시장 기대를 하회했던 중국의 지준율 인하가 물가 상승 압력이 둔화되는 내년 2분기에 추가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대형주 반등에 긍정적일 것”이라며 “중국판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이라고 불리는 과창판의 대표기업들은 반도체 국산화 추진 등 중국 정부의 강력한 정책지원으로 구조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거래 상품

(~2022-07-14 23:59:00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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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로 막대한 손실을 입어 2011년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 파산했다는데 '뚱딴지 같은 소리냐'고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거래시스템이 안전하다는 의미와 가격 변동에 의한 투자손실 위험은 구분돼야 한다. 주식시장에서 거래시스템 자체와 주식 투자에서 손익은 구별돼야 하는것과 마찬가지다.

선물시장을 포함한 장내 파생상품시장 시스템은 거래의 안전을 보장하는 여러 제도가 마련돼 있다. 주식 현물거래를 예로 들어보자. 삼성전자 주식을 매수하려는 투자자는 주문을 내면서 이틀 후에 내 계좌에 들어오는 주식이 가짜는 아닐까 의심하지 않는다. 반대로 매도주문을 내면서 매매차익이 계좌에 제대로 들어올까 의심도 하지 않는다. 매매에 따른 계약이행과 청산에 대해서는 시장 참가자들에게 안전이 확보돼 있어야 안심하고 시장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면 선물거래 시스템의 안전성은 어떻게 보장되는가. 선물거래는 거래장소를 거래소에 국한시키고, 거래대상 상품과 상품의 질과 양, 인도 장소 등이 정해져 있다. 계약 불이행에 대비한 제도적 장치 역시 마련돼 있다.

첫째, 선물거래의 대상이 되는 주식, 채권, 외환, 주가지수 등의 금융선물은 기초자산 자체가 이미 표준화돼 있다. 반면, 옥수수나 축산물, 원유 등은 거래소가 정한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옥수수는 한국에서 벼를 수매할 때 등급을 매기는 것처럼 옥수수의 습도, 부스러기 등을 감안해 등급을 매긴다. 따라서 옥수수선물의 매도자는 해당 등급의 옥수수를 인도해야 한다. 생우(live cattle)의 경우에도 거래되는 소는 생후 24개월 이내의 400㎏으로 제한되고 검역증서가 첨부돼야 한다.

둘째, 거래소는 청산(clearing) 기능을 가지고 있다. 선물계약의 한 당사자(매도자)가 계약이행을 포기한 경우 다양한 거래 상품 거래소가 거래상대방(매수자)에게 표준화된 계약 상품의 인도를 담보한다.

미국에서는 정해진 가축목장에 인도된 생우 1000마리 중 100마리가 표준규격 미달이거나 병에 걸렸다면 청산회사(미국은 거래소와 청산 분리)가 표준화된 생우 100마리를 매수자에게 먼저 인도하고, 추후 매도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한다.

셋째, 장내 파생상품거래에는 증거금(margin) 제도가 있다. 선물거래가 투자위험이 큰 상품이기 때문에 누구나 시장에 참여할 수 없도록 일정금액(개인은 3000만원) 이상을 현금으로 납입해야 하는 기본예탁금(최소증거금), 투자자의 계좌잔액으로 매수 또는 매도할 수 있는 최대 계약 수를 제한하는 위탁증거금(개시증거금), 계좌평가금액이 일정 수준을 유지해야 하는 유지위탁증거금(유지증거금) 제도를 두고 있다. 계좌평가금액이 유지증거금 이하로 낮아지면 마진콜을 당해 일정 수준까지 추가로 증거금을 납부해야 한다.

넷째, 투자자 1인당 투자할 수 있는 포지션 한도가 정해져 있다.

개인의 과도한 선물투자는 계약 불이행의 가능성을 높인다. 따라서 거래소는 투자자 1인당 선물거래 미결제약정계약수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다. 코스피200 주가지수선물의 경우 개인은 1만계약, 기관투자자는 2만계약까지 포지션을 보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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