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대박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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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00은 2011년 11월경 시세조종을 계획하고, 후너스 최대주주 A 씨와의 계약 진행 과정을 잘 알고 있는 피고인들에게 시세조종을 의뢰했고, 피고인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회사를 통해 블록딜 자문료 형식으로 시세조종 대가를 지급받기로 하고 이를 승낙했다. (중략) 피고인들은 이 모 씨 등과 공모해 주식 시세조종을 했다.

투자 대박

김건희 씨는 대체 어디서 어떻게 정보를 받아, 곧 ‘대박’이 터지기 직전인 비상장사 유아이의 주식을 3억 원어치나 샀을까. 그것도 일반인이 아니라 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말이다.

이와 관련해 뉴스타파는 지난해 11월 말 주식시장의 한 ‘선수’로부터 제보를 받은 바가 있다. 이 기사의 맨 앞에 나오는 이 모 씨, 즉 유아이의 우회상장을 기획하고 실행해 유아이의 이사와 후너스의 부사장에 올랐던 투자자문사 대표 이 씨가 자신에게 “최은순의 돈을 관리한다”는 얘기를 몇 번이나 했다는 것이다. 김건희와 함께 투자를 했다는 말도 들었다고 한다.

이00가 몇 번 얘기했어요. 윤석열 장모 얘기도 하고 자기가 관리한다는 얘기도 했지. 이거 했고 그 다음에 딴 것도 했고. 김건희랑도 뭐 투자 들어갔다고. 이00가 도이치모터스 얘기도 했었어요.

제보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 씨는 원래 최은순 씨의 돈을 관리하던 인물이다. 이 씨가 유아이 유상증자에 참여해 40억 원을 넣었을 때, 이 씨 본인의 돈은 10억 원밖에 되지 않았다. 나머지 30억 원은 지인들의 돈을 끌어들인 것이었다. 이 지인들 가운데 한 명이 최은순 씨였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때는 아직 이 씨의 ‘기획’이 성공할지 장담하기 어려운 초기 단계였다. 반면 김건희 씨가 투자를 한 시점은 성공이 거의 확실해졌을 때, 즉 이 씨 등이 유아이 유상증자에 참여해 경영권을 장악하고, 온콜리스의 지분을 인수해 대박을 터뜨리고, 마지막으로 우회상장을 앞두고 있던 시점이었다.

호재성 정보를 알고 있더라도 일반인들은 시장에 유통되지 않는 비상장 주식을 사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죠. 특히 대주주로부터 직접 지분을 산다는 것은 뭔가 특수한 관계가 있지 않고서는 어려운 일입니다.

이는 현행 자본시장법이 금지하고 있는 '미공개 정보 이용 거래'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자본시장법 174조는, 미공개 중요 정보, 즉 불특정 다수가 아직 알지 못하는 정보 가운데 투자 판단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매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여기에는 상장법인 뿐 아니라 6개월 이내에 상장 예정이거나 우회상장 예정인 법인까지 포함된다. 따라서 우회상장 공시 두 달 전 대주주의 물량을 사들인 김건희 씨의 투자는 현행법대로라면 투자 대박 이 조항에 저촉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자본시장법이 개정된 2013년 이전에는 미공개정보 이용 거래 금지 대상이 상장법인에 국한됐다. 다시 말해 현재의 법 조항으로 보면 법 위반이지만 당시의 법 조항으로 보면 법 위반은 아니었다는 뜻이다.

김건희 씨가 유아이에 3억 원을 투자한 2011년 4월은 공교롭게도 김건희 씨가 연루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이 한창 진행 중이던 시기였다. 뉴스타파는 김건희 씨가 유아이 주식을 사게 된 경위에 대해 유아이의 대주주였던 안 모 씨에게 물었지만 안 씨는 "경영에 관한 사항은 모두 이 씨와 다른 대주주 한 씨가 전담했다"고 답변했다. 유아이의 다른 대주주이자 김건희 씨에게 직접 주식을 매도했던 한 모 씨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우회상장 전체를 기획한 이 씨에게도 여러 경로로 연락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윤석열 투자 대박 후보 측은 최은순, 김건희 씨와 이 씨의 관계 및 김건희 씨의 주식 매수 경위를 묻는 뉴스타파 질의에 답변하지 않았다.

김건희 투자한 비상장사, 주가조작 연루

그런데 김건희 씨가 투자한 비상장사 유아이는 '대박' 이후 주가조작에 연루됐다. 유아이의 경영진으로 우회상장을 주도한 이 모 씨가 작전의 주범이었다. 법원의 판결문을 통해 드러난 사실은 다음과 같다.

앞서 설명했듯 2011년 6월, 유아이와 후너스는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이 씨는 후너스 대주주 A 씨 등으로부터 주식 1,000만 주를 주당 4,500원, 총 450억 원에 매입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매입자금이 모자랐다. 아무리 돈을 끌어와도 450억 원을 맞추는 건 불가능했다. 결국 같은 해 8월 계약이 변경됐다. 유아이가 사주기로 한 후너스 주식은 1,000만 주에서 666만 주로 줄었고 매입 금액도 450억 원에서 300억 원이 됐다. 666만 주도 유아이가 다 사는 게 아니었다. 유아이는 444만 주(200억 원)만 사고, 나머지 177만 주(80억 원)는 사채업자 B 씨, 또 나머지 44만 주(20억 원)는 B 씨를 통해 소개받은 개인 두 명이 사는 것으로 바뀌었다.

문제는 여기에 '이면 계약'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계약 변경에 투자 대박 따라 주식 매입 규모가 1,000만 주에서 666만 주로 줄면서 후너스 대주주 A 씨에겐 333만 주가 잔여지분으로 남았다. 이 씨는 이 333만 주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주당 1만 원 이상에 팔아주기로 A 씨에게 약속했다. 사채업자 B 씨의 주식 177만 주에 대해서도 같은 약속을 했다.

이 이면 계약이 이 씨의 발목을 잡았다. 주가가 문제였다. 우회상장 투자 대박 효과로 2011년 8월 1만3,000원대를 찍었던 후너스 주가는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9월에는 6천 원대까지 떨어졌고, 10월에도 계속 1만 원대를 밑돌았다. 기존 대주주였던 A 씨와 사채업자 B 씨의 잔여 주식을 1만 원 이상에 팔아주기로 한 이면 계약을 지킬 수 없어졌다는 뜻이다. A, B 씨는 빨리 주식을 팔아달라고 이 씨를 압박했다. 결국 이 씨는 후너스 주가를 1만 원 이상으로 계속 유지하기 위해 주가조작의 길로 접어들었다.

2011년 11월, 이 씨는 '부띠끄', 즉 주식 투자 사무실을 운영하던 C, D 씨를 찾아가 시세조종을 의뢰했다. 시세조종자금 마련에는 후너스 주식이 이용됐다. 이 씨는 현물로 보관하고 있던 후너스 주식 222만 주를 C 씨 등에게 줬고, C 씨는 이 주식을 담보로 시세조종자금 100억 원을 빌려 작전에 투자 대박 들어갔다.

주가조작은 2011년 11월 16일부터 한 달 뒤인 12월 19일까지 이어졌다. 고가매수 주문 1,529회, 물량소진 주문 2,460회, 허수매수 주문 42회, 호가공백메우기 주문 39회 등 총 4,086회의 시세조종 주문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후너스의 주가는 한동안 1만 원 이상으로 유지됐고, 후너스의 주요 주주들은 주가조작에 속아 들어온 일반 투자자들에게 주식을 넘기고 떠났다. 후너스 최대주주였던 A 씨는 물론 이 씨와 함께 주당 4,500원에 유아이 주식을 샀던 사채업자 B 씨와 지인들도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

뉴스타파는 윤석열 후보 측에 후너스 주가조작이 실행되던 시기에도 김건희 씨가 유아이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었는지, 해당 시기에 유아이 경영진과 연락을 하고 있었는지 물었지만 윤석열 후보 측은 답변하지 않았다.

에필로그 : '반쪽 수사'에 묻힌 진실, 그리고 어부지리

그런데 이 사건에 관심을 갖고 있던 건 수사기관뿐만이 아니었다. 청와대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뉴스타파는 2013년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작성한 첩보 보고서를 입수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후너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 이 모 씨는 당시 대통령이었던 박근혜의 친인척과 연관된 인물이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이 씨는 지난 2009년 한 투자자문사를 설립했다. 그런데 청와대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투자자문사 설립에는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씨의 아내인 서향희 변호사가 개입했다. 이 씨가 당시 백 모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을 통해 서 변호사와 박지만 씨를 소개받았고, 투자자문사도 서 변호사와 공동 설립했다는 것이다.

유아이 이00과 서 변호사는 M&A 중개를 위해 PSNP 자회사 자격의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하고, 서 변호사는 PSNP 자금 10억 원을 해당 투자자문사에 투자해 참여했다.
*PSNP는 박지만 회장이 2008. 4. 8 자본금 30억 원으로 설립한 1인 주주 회사

이 씨는 서향희 변호사와 함께 설립한 투자자문사를 통해 유아이에 접근했고, 온콜리스 인수도 주관했다.청와대 보고서에 따르면 이 씨는 온콜리스 인수 추진 당시 서향희 변호사와 함께 수차례 동행했고, 해당 투자자문사는 온콜리스 인수를 성사시킨 대가로 10억 원 상당의 중개수수료를 받았다. 이 씨와 서향희 변호사를 연결해준 백 전 비서관은 유아이의 후너스 인수 직후, 이 씨의 요청으로 후너스의 감사를 맡기도 했다.

우회상장 '대박'과 주가조작, 그 모든 일의 시발점에 대통령의 친인척과 청와대 비서관이 연관돼 있다는 사실은 청와대로선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특히 당시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하경제 양성화 의지를 밝히며 '주가조작 엄단'을 지시하던 때였다. 주가조작범들과 전면전을 선포한 대통령의 친인척이 주가조작범과 동업을 했었다는 사실이 투자 대박 투자 대박 알려진다면, 대통령의 체면도 구겨질 것이 뻔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대책이 필요하다'고 적었다.

의혹 수준으로 기사화되더라도 ‘주가조작 엄단’ 등 의지를 표명하신 VIP의 경제정책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음. 취재 및 보도 여부에 대한 동향 파악, 보도될 경우를 대비해 진상파악 및 대책 마련이 긴요.

굉장히 큰 사건이었는데 무마가 됐어요. 근데 이게 말도 안되는 거예요.

검찰 조사 가보니까, 내가 ‘우리 이렇게 이렇게 했습니다.’ 그러잖아요. 그러면 조사관이 ‘알았어’ 하고 이게 끝이야. 그거를 파고 들어가면 금방 다 걸리거든요. 조금만 파면은 이게 다 걸리는데… 서류 이런 거 가져다주면 (수사관들이) 그걸 그대로 인정을 해줘.
그때 변호사를 누구 썼냐면.. 홍00 하고 최00. 최00은 옷 벗은지 얼마 안돼서 수임 못하니까 계약은 홍00이랑 했지.

청와대의 영향력 때문이었을까, 검찰 출신 전관 변호사들의 힘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둘 다였을까. 주범 이 씨는 주가조작 혐의 기소를 피했다. 다만 이사회 결의 없이 유아이가 보유한 후너스 주식 222만 주를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제공한 혐의(횡령)와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거래 혐의로만 재판에 넘겨졌을 뿐이다. 이 씨는 1·2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된 건 이 씨의 '손발'이었던 C, D 씨뿐이었다. 그런데 C, D 씨에 대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검찰은 주가조작을 계획하고 의뢰한 게 이 씨라는 사실을 명확히 알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정작 이 씨는 주가조작 혐의로 기소하지 않은 것이다. 이와 관련해 당시 청와대 사정라인에서 일했던 한 관계자는 뉴스타파 취재진에게 "VIP와 연관된 부분을 차단하는 게 가장 중요했다"고 말했다.

이00은 2011년 11월경 시세조종을 계획하고, 후너스 투자 대박 최대주주 A 씨와의 계약 진행 과정을 잘 알고 있는 피고인들에게 시세조종을 의뢰했고, 피고인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회사를 통해 블록딜 자문료 형식으로 시세조종 대가를 지급받기로 하고 이를 승낙했다. (중략) 투자 대박 피고인들은 이 모 씨 등과 공모해 주식 시세조종을 했다.

'반쪽 기소'로 주가조작 사건 수사를 끝낸 검찰은 재판에도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재판 과정에서 검찰이 재판부에 제출한 서류는 하나도 없었다. 증인 신청도 없었다. 공판 기일도 두 번이 전부였다. 1심 재판은 한 달여 만에 끝이 났다. 재판부는 C, D 씨에게 모두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검찰은 투자 대박 항소하지 않았다. 추가 수사도 없었다.

결국 주가조작으로 이득을 본 사람이 더 있는지, 추가 공범·방조범이 있는지 등은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이 모 씨에게 유아이 유상증자 대금 30억 원을 대준 사람들이 누군지도 규명되지 않았다. 우회상장 대박을 두 달 앞둔 시기에 감행했던 김건희 씨의 '미공개 정보 이용 거래'도 함께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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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상장된 회사들이 미국과 세계 사회에서 굉장히 큼직큼직한 부분을 차지하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사회 전부는 아니죠. 이미 미주사에서도 이런 관점으로 농지 리츠 등을 소개하거나 ETF 섹터를 분류해 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간접투자 중에서도 비상장사, 그 중에서도 특히나 스타트업들이 어떤 식으로 성장하고, 어떻게 커나가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스타트업이라는 게 예전에는 약간 그들만의 리그였던 느낌이 있지만, 이제는 당근마켓, 마켓컬리 투자 대박 등등의 누가 봐도 "스타트업"이였다가, 엄청나게 빠르게 우리의 삶에 침투한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익숙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는 스타트업 사관학교가 아니라 미국주식 사관학교죠. 그런 만큼 아래와 같은 질문이 당연히 나올 수 있는데요.

상장사 알아보기도 바쁜데, 뭔 놈의 스타트업이냐? 애초에 투자는 가능하냐? 그리고 그건 돈 있는 벤처캐피털들이나 하는 거 아님?

사실 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한국에서도 비상장주식을 투자하기란 어려운 일이고, 미국이면 더 말할 것도 없죠. 비상장주식 투자의 경우에는 사기도 꽤나 많고 그 방식도 어렵기 때문에 권장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트업의 생리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몇 가지 있습니다.

・비록 상장사더라도, 맨 처음 상장한 상태에서는 S-1 공시 이외에는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음. 이럴 때, 만약 그 회사가 일반적인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을 밟았다면 회사의 상태에 대해서 조금 더 정확하게 짐작 가능함

・특정 스타트업의 약진으로 인해서 상장사의 가격이 영향을 받는 경우가 있음. 이는 충분히 미국주식에서 유망한 기술과 테마를 고를 때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이며, 아래에서 더 살펴보겠지만, 한국/미국 등을 가리지 않고 있는 이슈임

이렇기 때문에, 여러모로 상장사 투자에서도 스타트업의 생리를 알아두면 좋습니다. 또한, 몇몇 미국주식 상장사(투자 대박 특히 주가가 시원시원하게 오르고 내리는 고성장 기술주 단계에 막 들어선 회사들)는 상장된 값을 못 하고 스타트업스럽게(. ) 돌아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 도대체 이 회사들은 무슨 똥배짱인가? 언제까지 투자 대박 이럴 것인가? 등을 알아보기에 적합합니다.

[서울=뉴시스] 정윤아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3일 자신이 설립한 백신 소프트웨어 회사 안랩이 메타버스를 만든 회사에 투자했다가 큰 이익을 봤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도 이러한 투자를 했어야했다고 주장하며 리더의 '통찰력'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당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10년전인 2011년 미국의 한 회사에서 투자자를 구했고, 투자 대박 제가 살펴보니 그 회사는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을 만들고 있었다"며 "벤처 캐피탈의 펀드를 통해 그 회사에 2천만 원 정도를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년이 지난 지금 당시 주당 9센트였던 이 회사 주가는 지난 금요일 기준으로 115달러89센트가 됐다"며 "10년 사이에 1287배 넘게 올랐다. 2000만원이 250억원이 됐고 이 회사가 대한민국 국민들이 올해 가장 많이 검색한 '로블록스'"라고 했다.

안 후보는 "개인이 아닌 안랩이 투자한 것이기에 그것은 온전히 안랩의 수익"이라며 "만일 10년 전에 348조 9000억이었던 국민연금 적립금의 0.286%인 1조 원만이라도 이런 회사들에게 투자했다면, 엄청난 수익으로 연금 고갈 걱정을 많이 덜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대 흐름과 미래를 읽는 리더십과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드리기 위해서 이 말씀을 드렸다"며 "과학기술 중심 사고를 기반으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하는 통찰력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했다.

안 후보는 "그러나 지금 한국정치는 어떠냐"며 "언론이 기득권 양당중심으로 몰고 가는 대선판은 또 어떠냐. 역대 최악의 비호감 대선이라는 이번 대선, 우리의 미래를 위한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미래를 읽을 수 있는 정치와 리더십을 강력하게 요구받고 있다"며 "미래를 읽는 능력은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된다. 그 첫걸음은 진영 정치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과학과 실용의 시대를 여는 것이고 과학과 실용정신으로 정치와 국정운영 방향의 대전환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THE GU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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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화시스템 '원웹 투자' 대박치다. 세계 3대 통신위성기업 '유텔샛' 인수 추진

유텔샛, 스페이스X 스타링크 확장 견제 목적
지난해 1969억원 추가 투자 단행
한화시스템 8.8% 지분· 이사회 의결권 보유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시스템이 투자한 영국 위성 인터넷 서비스 기업 '원웹(OneWeb)'이 세계 3대 통신위성 기업인 유텔샛(Eutelsat)에 인수된다.

25일 관련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다국적 통신위성 제공회사 유텔샛은 저궤도 위성에서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웹과 인수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영국 정부는 원웹에 투자한 5억 달러(4억1600만 파운드)를 2년 만에 20%에 달하는 지분을 희석시킬 전망이다.

새로 합병된 법인은 영국 지분을 6억 달러로 평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프랑스와 중국 정부를 포함한 기존 유틸샛 주주와 함께 배치할 예정이다. 파리와 베이징은 각각 유텔샛의 지분 20%와 5%를 보유하고 있다.

협상은 올 초부터 진행됐으며, 영국 정부가 여러 가지 양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양보안에는 △영국 국가 안보에 위험을 주는 서비스 판매를 거부할 수 있는 권한 △원웹 본사를 해외로 이전하는 결정에 대한 거부권을 가질 수 있는 권한 △영국 기업이 커버할 수 있는 공급망, 제조 및 출시 기회에 대한 우선권을 가질 수 있는 권한 등이 포함된다. 합병 회사는 조만간 런던 증권거래소에 2차 상장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텔샛은 프랑스에 본부를 둔 통신위성 제공자이다. 유럽 대륙 전체와 중동, 아프리카, 인도 그리고 아시아와 아메리카 대륙의 대부분을 통달 범위로 하여, 세계에서 가장 선두적인 인공위성 사업자 중 하나이다. 텔레비전, 전화, 기업용 통신 신호를 송출하기 위해 발사된 유럽의 인공위성이다.

유텔샛이 원웹을 인수하려는 건 위성인터넷 중요도가 점차 커져서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타링크 확장세가 거센 가운데 원웹 인수로 저궤도 위성군을 건설하기 위한 경쟁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의도이다.

최근 서방 제재로 러시아 우주 발사 산업이 위축되고 거대한 위성이 우주에서 광대역 인터넷을 전송하는 새로운 채널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위성 발사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텔샛은 작년부터 원웹 인수 의지를 보였다. 유텔셋은 원웹 펀딩 라운드에서 1억6500만 달러를 추가 투자하는 콜옵션을 행사한 것. 이로써 지분 17.6%를 22.9%로 확대했다.

유텔샛은 콜옵션 행사로 지분 22.투자 대박 9%를 확보, 30% 지분을 가진 바르티에 이어 2대 주주이다. 한화시스템은 3억달러(3465억원)을 투자해 지분율 8.8%와 이사회 의결권을 확보했다. 원웹은 가장 최근 진행한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34억 달러(약 4조4500억원)로 평가됐다.

영업이익률 50% 클래시스, ‘투자 대박’ PEF에 안겼다

영업이익률 50% 클래시스, ‘투자 대박’ PEF에 안겼다의 썸네일

마스크로부터 해방도 얼마 남지 않아 보인다. 각국이 방역 정책을 완화할 조짐을 보이자 리오프닝 관련주, 그중에서도 미용 섹터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월21일 “한 번은 큰 유행을 거치면서 엔데믹으로 전환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대유행 이후 유행 감소 단계에 접어들 것이란 분석이다. 방역당국은 2월 말이나 3월 중에 정점에 달하고, 확산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에서는 위드 코로나 이행이 진행 중이다. 영국은 24일부터 자가 격리 등 법적 방역 조치를 모두 폐지한다. 미국도 방역 규제를 완화 중이다. 하와이를 제외한 미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영업이익률 50%대 넘는 안정적인 수익률

리오프닝주 강세 속에서도 미용 섹터가 주목받고 있다. 마스크를 벗으면 피부 미용 수요가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클래시스(214150)를 주목할 만하다. 레이저 리프팅 기기 ‘슈링크’로 유명한 회사다.

클래시스는 작년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20년보다 31.6% 증가했다. 내수 매출은 줄었지만, 해외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영업이익은 27.3% 성장한 517억원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영업이익률이다. 최근 3년 연속 영업이익률 50%를 넘겼다. 매출액에서 영업이익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영업이익률이 높을수록 회사의 수익성이 좋다는 뜻이다. 업종 내에서도 클래시스 영업이익률이 압도적인 편이다.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루트로닉은 2020년 5.37%, 제이시스메디칼은 22.54%에 그쳤다.

올해는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매출이 더 큰 폭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신제품 ‘슈링크 유니버스’의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판매 첫 달이었던 1월, 누적 200대 이상 팔렸다. 전반적으로 제품 판매가 늘면서 소모품 매출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 대박 터뜨린 사모펀드가 품었다

상반기 안으로 클래시스가 새로운 주인을 맞이하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클래시스 창업주이자 최대주주인 정성재 대표와 특수관계인 3인은 보유 주식 3940만7057주(60.84%)를 BCPE Centur Investments, LP에 매각했다. BCPE Centur Investments, LP는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털이 조성한 투자 조합이다.

베인캐피털은 클래시스 전에도 국내 미용 기업에 투자해 성공적으로 투자금을 회수했다. 2016년 화장품 브랜드 AHC를 보유한 카버코리아를 4300억원에 인수했다. 2017년 이를 다시 글로벌 화장품 기업인 유니레버에 3조500억원에 매각하면서 국내 화장품 업계 인수·합병(M&A)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보톡스로 유명한 휴젤에도 투자했다. 2017년 9274억원에 인수했고, 2021년 8월 1조4995억원에 되팔았다. 3년 동안 60%가 넘는 차익을 거뒀다.

클래시스 역시 베인캐피털 인수로 기업 가치가 오를지 기대된다. 사실상 무차입 경영 기조를 이어가는 등 재무가 탄탄한 기업이라는 점도 기대감을 높인다. 작년 3분기 기준, 자산총계는 1737억원인데 비해 부채총계는 196억원에 불과하다. 부채 비율로 보면, 11.3% 수준이다.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자산 보유 가치도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바닥권에서 반등 후 급등

주가 흐름은 좋다. 최대주주 변경 계약 공시가 나온 1월 27일에는 최저 1만3800원까지 하락하면서 흔들렸지만, 곧바로 반등에 성공했다. 사실상 바닥권에서 반등해 우상향하다가 2월 16일에는 10.16% 급등했다. 작년 호실적에 대한 발표와 함께 올해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리포트가 나온 영향이다.

현재 주가는 5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움직이다가 22일 선상으로 내려왔다. 최근 급등한 만큼 한차례 조정이 나올 가능성은 있지만, 여전히 상승 추세가 강해 보인다. 기관도 최근 순매수를 유지하고 있는 점도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PUSH뉴스=박아름기자]
기사공개시간 2022-02-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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