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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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장 및 진화하는 생태계: Visa는 FTX, 코인베이스(Coinbase), 크립토닷컴(Crypto.com), 코인줌(CoinZoom)등을 비롯한 선도적 디지털 화폐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왔습니다. 그간 다져온 전문성과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Visa는 가상화폐 기업들이 선호하는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Visa의 핀테크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에 가입한 기업들 중 4분의 1은 가상화폐 플랫폼에 제휴된 Visa 카드를 발급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2

가상화폐의 가치와 가격 (1) 비트코인은 사기인가?

2017년 9월 12일 JP모건의 대표 제이미 다이먼은 비트코인이 fraud(사기)라고 비판하였다.

중국의 연이은 규제 (ICO 금지, 거래소 규제) 소식으로 이미 추위를 느끼던 시장에 그의 발언은 찬물을 끼얹는 격이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는 폭락을 하였다. 9월12일에 1500억 달러를 넘던 가상화폐 전체의 시가총액은 9월 15일 1000억 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이후에 다시 오르고는 있지만, 며칠 사이에 한두개의 가상화폐도 아니고 전체 가치가 3분의 1 이상 떨어진다는 것은, 가상화폐 시장이 얼마나 불안정한지를 잘 보여준다.

가상화폐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다이먼의 주장에 강하게 반발하였지만, 그들도 비트코인의 가치나 가격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얘기를 못하고 있다.

맞건 틀리건 기업의 가치나 부동산의 가치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다.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 가치라는. 투자자들은 이를 바탕으로 어떤 회사의 주가가 싸다, 비싸다 판단하고 그 주식을 사거나 판다. 하지만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이유는 없이 답만 말하는 ‘예언’이나, “추세선을 분석해보니 모멘텀이 계속된다”는 식의 논리적 근거가 없는 주장만 있다. 가이드라인을 삼을 합리적 기준이 없다.

Disclaimer를 겸해서 말하자면, 나도 일부 가상화폐를 갖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기준을 삼을 만한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가치평가가 없었다. 그래서 스스로 해보자고 생각하게 되었다.

  1. 가상화폐의 내재적 가치 (이 글)
    • 비트코인이 사기라면 달러도 사기다
    • 실물로 바꿔 주지 않는 화폐의 내재적 가치는 없나?
    • 기존 화폐의 가치는 어느 정도의 크기일까?
    • 가상화폐는 지금의 화폐에 비해 경쟁력이 있나?
    •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은 어떻게 계산할 수 있나?
    • 비트코인의 예상 가격은?
    • 가상화폐의 최대 리스크는?
    • 가상화폐가 살아남기 위한 전략
    • 가상화폐는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 글은 사실과 논리에 근거하지만, 결론에 해당하는 것들은, 즉 위 목차의 질문들에 대한 답들은 필자의 생각이다. 나 자신은 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오류가 있을 수 있다.

투자 조언이 아님도 분명히 밝힌다. 내가 가상화폐 생각하는 가치평가 방법과 가격 수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겠지만, 가상화폐를 사거나 팔라는 얘기는 전혀 아니다. 그것은 각자의 판단과 책임에 따라 하기를 바란다.

비트코인이 사기라면 달러도 사기다

삼성전자 주식도 오를 것이냐 떨어질 것이냐, 너무 높다 너무 낮다 논의가 많지만, 최소한 삼성전자 주식의 가치가 0이 아니라는 데에는 모든 사람이 동의할 것이다.

하지만 가상화폐에 대해서는 적정한 가격을 따지기 전에 가치가 있긴 한 것인지 의문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많다. 단지 컴퓨터로 생성한 코드에 불과한데, 그것으로 음식이나 전자제품을 산다고?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대표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런 의문을 제기해 왔다.

“나는 비트코인을 무엇이 보증하는지 모르겠다. 비트코인의 내재적 가치를 도출하려면 정말 상상력을 펼쳐야 한다. 나는 못 하겠더라.”
(전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 앨런 그린스펀)

“내가 그들에게 왜 비트코인이 믿을 만한 가치의 저장소인지 물어보면 그들은 항상 그게 얼마나 훌륭한 교환수단인지를 설명한다. 내가 그 주장에 동의한다고 가상화폐 할지라도 (전부 동의 하지도 않지만), 내 문제를 풀어주지 못한다.”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

그들의 주장을 간단히 해석하면 이렇다. “화폐는 교환수단의 기능과 가치저장의 기능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금화 같은 실물 화폐이거나 실물로 바꾸어 준다는 정부의 보증이 필요하다.”

하지만 화폐의 역사를 보면, 그 말이 정확한지는 의문스럽다.

화폐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쳐왔다.

2. 태환 화폐 (예: 금으로 바꿔주는 지폐)

3. 불태환 화폐 (예: 금으로 바꿔주지 않는 화폐)

물물교환을 하던 고대인들은 여러 차례 교환하는 수고를 덜기 위하여 많은 이들이 원하는 금, 옷감 등을 화폐처럼 쓰기 시작했다. 그것을 공식화, 표준화한 것이 실물화폐라고 할 수 있다.

화폐 위에 새겨진 1달러는 1달러라는 화폐 단위로서의 의미도 있지만, 일정한 금의 양을 의미하였다. 금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니까, 미국 정부가 사라지거나 그 화폐를 발행한 연방은행이 사라지더라도 금은 남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가치의 저장소로서 금화를 믿었다.가상화폐

하지만 많은 금액을 들고 다니려면 무거웠다. 그래서 가벼운 지폐가 나왔다. 지폐는 그 자체로는 금처럼 가치가 없지만, 은행에 가져가면 액면가만큼 금화 또는 금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였다. 슬슬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은행들이 갖고있는 금보다 많은 지폐를 발행하곤 했다. 고객들이 한꺼번에 금으로 바꿔 달라고 할 확률은 낮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끔씩 금으로 바꿔 달라는 고객들에게 줄 금이 없는 경우가 생겼다.

그래서 불태환 화폐(명목 화폐, fiat currency)가 나왔다. 태환, 즉 금으로 바꿔주지 않는 화폐이다. 20세기에는 거의 모든 나라들이 불태환 화폐로 전환하였다.

흔히 불태환 화폐는 정부의 신뢰로 보증한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정확히 무엇을 보증하는 것인가? 화폐를 가져가면 무엇으로 바꾸어 주는 것인가?

답은 ‘아무 것으로도 바꾸어 주지 않는다’이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이렇게 분명히 밝히고 있다.

“Federal Reserve notes are not redeemable in gold, silver, or any other commodity.”
(미 연방준비제도 웹사이트)

그래서, 지금 우리가 비트코인에 내재적 가치가 있냐는 논쟁을 하는 것처럼, 종이돈 초기나 불태환화폐로의 전환기에는 이런 종잇장에 불과한 화폐가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지금도 금본위 제도로 돌아갈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도 가상화폐 있다.

즉 가상화폐가 가진 ‘실물로 담보되지 않음’이라는 문제는 우리가 쓰고 있는 화폐도 갖고 있다. ‘정부의 신뢰와 신용’이라는 추상적인 뒷받침이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실물자산으로 바꿔주지 않으므로 화폐는 내재적 가치가 없을까?

실물로 바꿔 주지 않는 화폐의 내재적 가치는 없나?

불태환 화폐라고 했지만, 태환 화폐에도 적용되는 말이다. 금화에서 금이라는 물질을 제외하고 교환수단이라는 속성만 남긴다면 불태환 화폐와 같다. 그래서 지금부터 불태환 화폐 대신 그냥 화폐라고 하겠다.

실물로 바꿔주지 않는 화폐라도 내재적 가치는 있다. 화폐의 내재적 가치는 교환을 편리하게 해주는 기능에서 나온다.

어떤 것이 가치가 있는지를 가늠하기 위해서 직관적으로 생각하는 좋은 방법은 그것이 없어졌을 때에 사람들이 아쉬워할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계란을 사야한다고 하자. 상점에서 계란을 파는 것은 알지만, 화폐가 없기 때문에 내가 갖고있는 물건을 가져가서 교환해야 한다. 내가 갖고있는 물건 중에 상점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봐야 한다. 갖고 있는 물건 중에 그 상점이 필요한 것이 없으면,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한다.

상점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가져가도 문제가 또 있다. 내 옷은 계란 10판 정도는 받아야 하는 옷이다. 하지만 나는 계란 1판만 필요하다. 어떻게 해야 하나? 옷을 먼저 쌀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어차피 쌀은 필요하기 때문에, 남는 쌀은 집에 가져간다. (여기서 쌀이 자연스럽게 실물화폐로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복잡한 거래를 화폐는 단순하게 해준다. 즉, 화폐가 없을 때보다 있을 때 우리는 더 편리한 삶을 살 수 있다. 즉, 금으로 바꿔주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화폐를 교환수단으로 사용하면 화폐의 가치는 0이 아니다.

하나만 더. 교환에는 두 사람 이상이 필요하다. 지폐에 10달러라고 쓰여 있건 100달러라고 쓰여 있건, 받아주는 사람이 없다면 종이에 불과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수록 쓸모가 많아진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네트워크 외부효과(network externality)를 보여준다.

네트워크 외부효과란 어떤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내 수요가 다른 사람들의 수요에 영향을 받는 것을 말한다. 내가 카카오톡을 쓰는 이유는 많은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톡보다 성능이 좋은 메시징 서비스라도, 나 외에 쓰는 사람이 없으면 무용지물이다.

화폐의 가치는 어느 정도의 크기일까?

화폐의 내재적 가치가 있음을, 즉 0이 아님을 얘기하였다. 이제 그 크기가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자.

이렇게 물어볼 수 있다. 화폐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나라 전체의 부는 얼마나 차이가 날까? 또는, 화폐가 없다면 (즉 물물교환을 하거나 실물을 화폐처럼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 GDP가 얼마나 떨어질까? (부는 미래에 창출될 모든 소득의 현재가치로 볼 수 있기에, 이 둘은 결국 비슷한 질문이다.)

어려운 질문이다. 하지만 가상화폐 생산성 하락이나 비용 증가 등 많은 부정적인 효과를 생각하면, 적어도 몇 십%는 떨어지지 않을까?

현대사회가 많은 부를 창출하는 데에는 분업이 큰 역할을 하였다. 분업이란 서로 다른 회사나 개인들이 자기가 잘 하는 일을 하면서 도움을 주고받는 것이며, 많은 부분이 시장에서의 거래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그런 거래는 화폐를 매개로 이루어진다. 즉, 화폐는 현대사회의 복잡하고도 효율적인 분업을 가능케 하는 핵심 도구이다.

또 다른 방법은 국가 경제가 아니라 개인의 차원에서 생각해보는 것이다. 나만 화폐 경제에서 차단되었다고 가정해보자. 모두들 화폐를 사용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다. 물물교환을 할 수 밖에 없다.

나는 카메라를 팔고 기타를 사고 싶다. 어떻게 물물교환을 할지를 고민중인데, 정부관리가 와서 이렇게 얘기한다. “카메라를 싸게 팔면 특별히 이번만 화폐를 받고 물건을 살 수 있게 해 주겠다.” 나는 카메라를 얼마나 싸게 팔 의향이 있을까?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라면 최소한 20%는 깎아주겠다. 여기 가상화폐 저기 웹사이트를 찾아 들어가보고, 전화나 이메일을 주고받고, 그래서 간신히 카메라를 주고 쌀을 받고, 또다시 쌀을 기타와 바꾸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면, 차라리 20% 싸게 주고 돈으로 받겠다.

그렇게 깎아준 금액이 내가 직관적으로 느끼는 화폐를 사용하지 못함으로써 생기는 부의 손실, 또는 화폐를 사용할 수 있음으로써 생기는 가치라고 할 수 있다.

다시 정리하면, 경제전체의 부에서 화폐가 차지하는 비중은 상당히 크다고 생각한다. 직관적으로는 적어도 20%는 될 것 같다.

가상화폐는 기존의 화폐에 비해 경쟁력이 있나?

실물이 아니고 실물로 바꿔 주지도 않는 순수한 화폐도 가치가 있다는 것은 가상화폐도 가치가 0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가치가 0이 아니라고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화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세상은 가치가 있지만 사라진 것들로 가득하다. 가상화폐가 시장의 전체가 아니라 일부에서라도 사용되려면, 기존 화폐에 비하여 나은 점이 있어야 한다.

이것도 결론부터 말하자. 가상화폐는 기존 화폐보다 분명한 장점들이 있다.

  • 중개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 거래비용이 낮다
  • 거래 완료까지의 시간이 짧다
  • 위조가 불가능하다

중개자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은 가장 중요한 특징일 것이다. 지금의 금융환경에서는 외국에 있는 가족에게 돈을 보내는데, 나 혼자 할 가상화폐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다. 돈을 들고 비행기를 타고 가면 될지 모르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여행경비가 더 들 수도 있다. 최소한 하나의 은행, 대개는 보내는 사람의 은행과 받는 사람의 은행, 최소 두개의 은행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비트코인에서는 내 휴대전화나 컴퓨터의 전자지갑에 갖고있는 돈을 상대방의 지갑 주소로 보내기만 하면 된다. 마치 이메일처럼 말이다.

거래비용이 낮은 것도 장점이다. 은행의 송금수수료 등에 비하여 가상화폐의 거래 수수료는 매우 낮다. 심지어 수수료 0을 표방한 것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묻는다. “저는 지금도 은행 송금수수료 0인데요?” 하지만 그건 당신이 우수 고객이거나, 은행의 마케팅 캠페인이 진행중인 덕분이지 은행의 수수료가 모든 사람에게 0인 채로 지속하기는 어렵다. 사람들과 비싼 시스템들이 일을 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도 채굴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 과정이 기존 금융시스템보다 효율적이어서 거래비용이 낮은 것이다.

거래 완료 시간이 짧다는 장점을 소비자는 피부로 느끼지는 못할 것이다. 현재의 인터넷 뱅킹에서도 내가 송금을 하면 상대방의 계좌에 거의 실시간으로 입금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소비자가 보는 앞에서의 현상이고 뒤에서 은행끼리의 정산에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결국은 종이돈까지 관련된 일이다.

소비자로서 거래 시간의 짧음을 가장 쉽게 느낄 것은 국제 송금일 것이다. 은행을 이용하여 다른 나라로 송금하면 지금도 며칠 걸리는데, 비트코인으로는 국내건 국제건 걸리는 시간은 차이가 없다. 대개는 몇 분에서 몇 시간이면 된다.

위조가 불가능한 것은 현금을 점점 덜 쓰는 소비자로서 크게 와 닿지 않겠지만, 금융시장 전체로 보면 중요한 장점이다. 최근에도 전철 안에 붙어있는 위조지폐를 신고하라는 광고를 보았다.

가상화폐는 지폐나 동전에 비하여 인터넷 시대에 분명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살아남을 것으로 본다. 이제 현실적으로 가장 궁금한 질문인 가상화폐의 적정가격에 대하여 얘기해보자.

가상화폐 연계 카드의 지속적인 성장세

More than

오늘날 규제를 받고 있는 디지털 월렛에 보관된 가상자산의 가치는 수 천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 같은 가상화폐 플랫폼을 이용하는 수천만 명의 사용자가 가장 쉽게 결제하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Visa 카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Visa는 선도적인 가상화폐 플랫폼 50개사와 제휴를 맺고, 전 세계 7천만 곳의 가맹점에서 Visa 카드를 이용해 디지털 화폐를 편리하게 변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 기준 가상화폐가 연계된 Visa 카드의 사용금액이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가상화폐 커뮤니티가 디지털 화폐와 Vis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것에 대한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졌습니다. 1

이러한 디지털 화폐 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됨에 따라 카페, 세탁소, 식료품점 등의 가맹점들은 결제 단계에서 가상화폐를 직접 취급할 필요가 없습니다. 복잡하게 새로운 결제 단계를 거치거나, 암호 키를 입력하지 않더라도 ‘탭 앤 고(Tap and Go)’라는 간편한 결제수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Visa는 자사 및 타 네트워크를 통한 모든 자금이동 형태에서 가치를 창출하는 당사 전략인 ‘네트워크 오브 네트워크’와 가상화폐 경제를 연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화폐 관련 시장 트렌드에 대한 Visa의 디지털 화폐 로드맵 진행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확장 및 진화하는 생태계: Visa는 FTX, 코인베이스(Coinbase), 크립토닷컴(Crypto.com), 코인줌(CoinZoom)등을 비롯한 선도적 디지털 화폐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해 왔습니다. 그간 다져온 전문성과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Visa는 가상화폐 기업들이 선호하는 네트워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실제로 Visa의 핀테크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에 가입한 기업들 중 4분의 1은 가상화폐 플랫폼에 제휴된 Visa 카드를 발급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2

요새 모르는 사람이 없다던 - 4차 산업혁명의 골드러시, 비트코인!
어머나, 서부캠퍼스 겨울학기에 강좌가 열렸다는데요!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화폐에 투자가 몰리면서, 그 가능성과 문제점에 대해서 연일 뉴스가 쏟아지고 있지요.
가상화폐란 과연 무엇일까요? 그 이름도 대단한 비.트.코.인의 모든 것, 알아볼까요?

오늘 강의에서는 가상화폐의 본질, 투자와 사기피해 사례, 미래전망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비트코인의 유명세 때문인지- 강의실이 꽉 차있는 모습. 북적북적한 강의실의 열기에 놀랐답니다 ㅎㅎ

필기구와 노트를 지참하셔서 열심히 메모하거나 열정적으로 질문하는 선생님들을 볼 수 있었어요.
마치 하는 모습들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셨답니다 :)

비트코인이 어떻게 운영되고 돌아가는지 알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에 대해 배워보았는데요.
잠깐 소개해드리자면 :) 블록체인은 따로 중앙집권 기관을 두지 않고, 피투피(Peer to Peer) 즉 개인 간 직거래로 이루어지는 방식입니다.

그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은데요. 여러분들을 위해 살짝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D
A B에게 송금 -> 해당 거래 정보가 담긴 BLOCK 생성 -> 네트워크 내 모든 참여자에게 블록 전송 ->

모든 참여자가 해당 거래의 타당성 확인 -> 승인된 블록을 기존 블록체인에 연결 -> 실제 송금 완료

이처럼 P2P 네트워크로 돌아가는 블록체인은, 개개인이 전부 장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자료의 복원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위/변조도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ㅎㅎ신기하죠? 블록체인으로 운영되는 가상화폐는 종류가 몇 천개이지만,

그중 비트코인이 가장 잘 알려지고 가격이 높은 이유는 시장선점효과 즉 많이 시장에 퍼져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

최초의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이외에도, 잘 알려진 가상화폐들을 살펴보는 시간이었는데요.
그 주인공은 이더리움(ethereum)과 리플(ripple) 이었습니다.
이더리움은 2세대 가상화폐로, 화폐기능 이외에도 계약기능(smart contract)들을 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
플랫폼을 이용해 SNS, 이메일, 전자투표 등 다양한 추가기능을 가진다니, 멋지죠?
C++, 자바, 파이썬, GO 등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도 지원된다고 하네요 ~
2년 정도 가격 폭동이 있었지만, 엄청난 유명세로 개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어마어마한 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

리플(ripple)은 4초의 신속한 결제로 유명한데요. 미쓰비시 등 명성 있는 금융기관들도 참여할 뿐 아니라,
국제결제시스템(SWIFT) 대안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역시도 환전/송금 거래에 P2P(Peer To Peer) 네트워크를 적용합니다.
하지만 상승 하락의 급등락이 심해, -- (리플에 또 속았다) 이라는 말도 유행할 정도라고 하네요 XD
워렌 버핏은 대표적으로 비트코인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보는 유명인인데요.
워렌 버핏의 투자원칙은, 현금 흐름의 원칙을 벗어나면 투자하지 않는다! 라고 합니다.
생산성이 없는 것, 즉 눈에 보이지 않는 비트코인은 결국 돈을 잃게 된다는 시각이지요 :D

이처럼 강사님께서는 비트코인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
그 위험성까지 인지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소개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설명하셨어요.

와~~ 쉬는 시간에도 강사님께 질문하기 위해 줄을 서는 열공 수강생들~^^
짝짝짝, 그 열정에 박수를 쳤답니다. 질문을 받는 강사님의 표정도 생생하고 흥미진진하지요 +-+
수강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세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멋져보였답니다.

이 밖에도, 가상화폐 시스템의 이해, 주식상장의 절차라든가 - 투자방법(!), 정부정책 등 채굴, 매매와 같이 가상화폐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개념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ICO(Initial Coin 가상화폐 Offering)의 주요 이슈들까지 모조리! 팁을 전수해주셨답니다.
알 듯 모를 듯 아직은 막연하고 어려운 비트코인 - 흥미진진한 뒷 내용이 궁금하시죠?
이처럼 서부캠퍼스에는 흥미진진한 강의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D 다음 수강신청을 노려보세요 ~~!가상화폐

미 법무부 "북한 등 불량국가 가상화폐 악용…사이버 공격, 제재 회피"

미국 워싱턴의 법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 법무부는 가상화폐 보급과 이용 증가에 따른 ‘새로운 위협’과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제시한 첫 보고서에서, 북한 등 ‘불량국가’들이 가상화폐를 악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윌리엄 바 미 법무장관 직속 ‘사이버-디지털 대책위원회’는 최근 공개한 ‘가상화폐: 법 집행 체계’ 보고서에 이같이 밝히며, 특히 “가상화폐 기술이 미국이 직면한 주요 범죄와 국가 안보 위협의 많은 부분이 발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 이란, 러시아 같은 ‘불량국가’들이 “사이버 공격에 자금을 대고, 미국과 국제 제재의 영향을 약화시키며, 세계 시장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가상화폐에 의존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가상화폐는 국제 제재를 회피하고 전통적인 금융 시장을 약화시킴으로써 미국과 동맹국들의 이익을 해치는 골치 아픈 새로운 기회를 개인과 불량국가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 보고서] “Likewise, cryptocurrency presents a troubling new opportunity for individuals and rogue states to avoid international sanctions and to undermine traditional financial markets, thereby harming the interests of the United States and its allies.”

이에 따라 가상화폐의 가상화폐 가상화폐 불법 이용이 궁극적으로 국가 안보까지 위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고서는 가상화폐가 범죄 실행에 연루된 금융 거래, 금융 활동을 감추기 위한 수단, 거래소 탈취와 같은 가상화폐 시장 내 범죄행위 등 크게 세 가지 범주에서 악용된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은 이런 모든 범주에 해당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컴퓨터 시스템이나 내부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하고 이에 대한 피해 복구 비용을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로 요구했다며, 2017년 ‘워너크라이 2.0 공격’을 주요 사례로 제시했습니다.

또 북한이 악성 소프트웨어(멀웨어)를 이용해 타인의 컴퓨터를 해킹하고 무단사용해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크립토재킹’ 수법도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와 지갑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암호화폐를 절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관련 사례로 미 법무부와 재무부가 올해 3월과 8월에 공동 적발, 발표한 북한 당국의 가상화폐를 통한 자금 세탁과 가상화폐 거래소 해킹을 제시했습니다.

미 사법당국은 3월 북한 라자루스 그룹이 2018년 절취한 가상화폐 돈세탁에 관여해 제재대상으로 지정된 중국인 2명을 형사 고발하고, 이들이 훔친 1억 달러 상당의 가상화폐에 민사 몰수 소송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어 8월에는 북한 해커들이 탈취한 274만 달러 이상의 가상화폐가 분산 보관된 280개 계좌에 대해 몰수를 요청했습니다.

지난 2018년 6월 해킹 공격을 받은 한국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유엔 보고서 등은 공격의 배후로 북한을 지목했다.

보고서는 이런 사법 수사를 통해 가상화폐를 이용한 북한의 ‘매우 정교한 자금 세탁 기법’을 밝혀냈다며, 북한 해커들이 이용하는 주요 기술을 명시했습니다.

거래 경로를 숨기기 위해 탈취한 가상화폐를 다른 종류의 가상화폐로 변환하는 행위, 즉 ‘체인 호핑 (chain hopping)’을 수차례 걸쳐 사용한 혐의가 있다는 겁니다.

아울러 대규모의 절취된 가상화폐를 작은 단위로 쪼개 새로운 계좌로 분산 입금하는 ‘필 체인(peel chain)’방식을 통해 불법 행위를 숨기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블록체인 거래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의 제시 스피로 국장은 16일 VOA에, 북한의 가상화폐 탈취 규모가 이번 보고서에서 명시된 이란, 러시아 등 가상화폐 다른 불량국가들보다 크고 가상화폐 거래소 공격 성공률도 높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스피로 국장] “I would say 'yes.' But I would say that I think that is because of scale and scope. So, I think the North Koreans, in relation to this illicit activity and the theft and hacking, have done far more of it…”

이와 관련, 전문가패널은 8월 제출한 연례 중간보고서에서 북한이 가상화폐 거래소 공격을 통해 기존 금융기관 탈취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가상자산서비스 제공업체 공격과 가상화폐 채굴이 북한에 수익성이 좋은 목표물로 남을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가상화폐가 제재회피 수단으로 계속 악용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2018년 2월 설립된 사이버-디지털 대책위원회가 가상화폐 불법 행위에 대한 규제 이행 체계와 대응 전략을 나열한 첫 번째 보고서라는 점에서도 주목됩니다.

스피로 국장은 미 법무부의 관련 보고서 출간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스피로 국장] “I think that the more that is applied and the more knowledge that it's been given to the private sector as a result of this means it will be harder for bad actors like North Korean hackers to target and to steal funds from these exchanges and to then subsequently launder them as well.”

특히 민간 부문은 미 법무부, 자금세탁방지기구(FATF)등 관련 기관이 연이어 발간하는 지침서를 통해 가상화폐를 이용한 불법행위 식별과 규제 이행 등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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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하람 기자
    • 승인 2022.02.0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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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 가상화폐 비트코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인포맥스) 임하람 특파원 = 이날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가치가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가상화폐의 가치는 현실에 괴리됐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JP모건자산운용의 마이클 셈벨레스트 마켓 투자 전략 책임자는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

      셈벨레스트 책임은 가상화폐 시장이 수소 사업과 그린 에너지와 같은 분야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가치가 현재 가치보다 미래에 기반한 것으로 일부 분야에서는 미래의 잠재력에 비해서도 밸류에이션이 과도하다는 진단이다.

      셈벨레스트 책임은 "일부 수소 사업은 합리적이지만, 에너지 투자자들은 때론 (미래 가치보다) 더 많은 프라이싱을 하고 있다"며 "가상화폐 시장에 대해 내가 느끼는 바와 가상화폐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가상화폐가 장기적으로 강세를 보이기 위해서는 실제 사용 및 승인이 더 활발해져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일부 가상화폐는 살아남겠지만, 밸류에이션 가치로 보면 가상화폐는 더 빠르고 신속한 적용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상화폐가 현재처럼 일부 예외적인 사용처에서만 이용될 경우 가치가 현실과 더 괴리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셈벨레스트 책임은 "줄어들고 있는 비트코인 거래량과 거래 비용 상승 등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이 화폐로 기능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상화폐 시장의 호황을 크게 누리지 못한 화폐들이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가치가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상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도 지적했다.

      그는 "장기적인 화폐 가치의 축소라는 측면에서 가상화폐 시장의 잠재력에 혹하기는 하지만, 가상화폐 시장의 집중도와 변동성은 다루기 힘들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4만3천 달러선을 웃돌았다. 이더리움 가격 역시 2주 만에 처음으로 3천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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