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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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지난 15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노선은 에어프레미아의 첫 국제선 여객 노선이다.

[농업경제신문 박재현 기자] 국내에서도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2.75(켄타우로스)'가 같은 아시아권인 싱가포르에서 2건이 싱가포르시장 발견됐다.

CNA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보건 당국은 오미크론(Omicron) 변이 BA.2.75 2건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최근 인도를 여행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즉시 자가 격리됐다.

켄타우로스 변이는 5월 초 인도에서 처음 발견됐다.

싱가포르 보건부(MOH)는 "현재 BA.2.75가 오미크론 이전 제품에 비해 중증도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BA.2.75 변이는 현재 유행 중인 BA.2와 비교해 스파이크 유전자에 추가적인 다수의 변이를 보유하고 있어, 전파력이 높고 면역회피 경향이 강해 WHO 등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WHO의 수석 과학자인 수미어 스와미나선 박사는 가디언이 보고한 바와 같이 그 심각성을 평가할 샘플이 아직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유럽 ​​질병 예방 및 통제 센터(European Center for Disease Prevention and Control)는 7월 7일 BA.2.75 변이를 '감시 중인 변종'으로 지정했다.

싱가포르 주간 감염률은 1.03이었다. 1보다 큰 숫자는 새로운 주간 코로나19 사례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세계보건기구(WHO) 집계 결과 BA.2.75는 지난 5월 인도에서 최초 확인된 이후 가파르게 점유율이 증가하고 영국, 캐나다, 미국 등 10개 나라에서 119건이 확인됐다.

국내에서도 켄타우로스 감염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4일 최근 인도에서 보고된 오미크론 세부계통 중 하나인 BA.2.75 변이의 감염사례가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환자에게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증상이 나타났고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BA.5가 미국 신규 확진자의 53.6%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한국도 이미 35%를 넘어서고 있다.

BA.5와 켄타우로스 변이까지 확산한다면 코로나19 감염자가 기하급수로 늘어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전파율이 31.5%라는 가정 하에 이번 재유행의 정점은 9월26일로, 하루 최대 신규 확진자가 18만23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BA.5의 특성을 고려해 전파율을 41.5%로 가정하면 정점은 9월16일이며, 일 최대 신규 확진자가 20만6600명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식약처로부터 승인을 받은 토종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백신이 있다. 특히 오미크론 대응 백신 개발에도 나서 관심이 쏠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해 제조판매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최종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29일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3분기 중 유럽의약품청(EMA),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허가도 기대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임상 승인은 국제백신연구소(INO-480), SK바이오사이언스(NBP2001, GBP510 면역증가제 2건), 셀리드(AdCLD-CoV19, AdCLD-CoV19-1), 진원생명과학(GLS-5310), 유바이오로직스(유코백-19), 큐라티스(QTP104), 아이진(EG-COVID), 에스티팜(STP2104주) 등 10건이다.

해외 허가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백신 등이다.

셀리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오미크론 전용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의 부스터샷 임상 1·2상 시험 계획서를 변경 신청했다.

앞서 셀리드는 지난 12일 화이자 백신(BNT162b2) 또는 모더나 백신(mRNA-1273) 접종 완료 후 24~48주 미만 경과한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자사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임상 1·2상 계획서를 신청했다.

하지만 이번 변경 계획서에 따르면 화이자, 모더나 백신뿐 아니라 허가된 모든 코로나19 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한 격리 해제 후 16~48주 미만 경과한 성인을 싱가포르시장 대상으로 추가 접종해 안정성·면역원성을 확인한다.

아이진은 아이진은 장기간 냉장 보관이 가능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의 제형과 대량 생산 공정을 개발하는 연구가 정부 과제로 선정됐다

아이진은 동결 건조가 가능한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이지-코비드'(EG-COVID)를 개발해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초저온 보관으로 콜드체인이 필요한 기존 mRNA 백신과 달리 동결 건조 제형이어서 기존 냉장 시설 온도인 2∼8℃에서 보관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는 콩고에서 임상 3상에 돌입했으며 필리핀에서도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서 곧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유코백-19 임상 3상은 성인 4000명을 대상으로 콩고와 필리핀에서 각각 실시된다. 유코백-19는 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으로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면역증강제와 함께 사용하는 백신이다.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DNA 백신 후보물질 ‘GLS-5310’ 부스터샷(추가 접종) 임상시험이 미국에서 총 3명의 대상자에게 투여됐다.

회사측에 따르면 GLS-5310은 코로나19 스파이크 항원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복제 및 발병에 중요한 ORF3a 항원을 추가했다.

GLS-5310은 비강 내 투여되는 최초 백신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해 세계 백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mRNA 플랫폼의 백신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에 그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지원하는 '신변종 감염병대응 mRNA 백신사업단'은 지난 5개월간 제1차 신규과제 공모를 통해 에스티팜, 아이진, 큐라티스 등 비임상 및 임상지원 분야 9개 과제에 선정, 2년간 1단계 국산 mRNA백신개발사업을 수행한다.

mRNA백신은 기존의 백신과 달리 신체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 또는 단백질 생성 방법을 세포에 가르쳐, 특정 바이러스에 노출되었을 때 이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도록 유도한다. 기존 백신에 비해 생산성과 안전성이 높다.

큐라티스 측은 개발 중인 차세대 메신저리보핵산(mRNA) 코로나19 백신 `QTP104`와 관련해 지난 4월 20일 인도네시아를 방문,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을 만나 인도네시아에서의 임상 시험과 인허가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큐라티스는 QTP104의 인도네시아 임상 시험을 위해 임상 연구 실무진을 현지에 추가 파견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현재 'K-mRNA 컨소시엄'에 참여해 코로나 mRNA 백신 1상을 승인받았다. 현 후보물질의 임상 1상을 끝내면 다른 변이의 염기서열을 집어넣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은 이화여대와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체내 안정성과 타깃 단백질 발현을 증가시키는 새로운 mRNA 원천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신시내티대와는 표적조직에 대한 mRNA의 전달력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한다.

대웅제약은 지질나노입자(LNP)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약물이 세포막을 통과해 세포질 안에서 작용하게 해주는 전달체로 mRNA 백신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의 전달체로 이용된다.

GC녹십자는 mRNA 신약 개발을 위해 지난 4월 캐나다 아퀴타스 테라퓨틱스로부터 LNP 기술 도입 및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으로 GC녹십자는 아퀴타스가 보유한 LNP 기술을 최대 4개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mRNA 백신 원료 및 완제 생산 설비를 구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의 mRNA 코로나19 백신 완제 위탁생산을 단 5개월만에 완료해 세계적인 감염병 대응에 품질과 속도를 입증했다.

종근당바이오도 LNP 원료 생산을 시작했다. 종근당바이오는 바이오벤처 인핸스드바이오와 지질나노입자 기술 'EN-LNP'의 핵심소재인 '이온화지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

한미약품도 한미정밀화학을 통해 mRNA 원료 CDMO 사업을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평택 바이오플랜트에서 mRNA 백신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모더나, 바이오앤테크, 큐어백 등 글로벌 mRNA 코로나19 백신 업체들과 위탁생산 수주를 위해 논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사이언스와 진원생명과학은 mRNA 백신의 대규모 생산기반 및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협의를 약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 기술을 접목해 대량 생산 공법을 연구하고 mRNA 코로나19 백신 등 상용화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수율과 에너지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법 등 mRNA 백신의 글로벌 대규모 생산을 위한 차세대 생산기술을 함께 연구한다.

또 코로나19 및 신종 감염병 mRNA 백신의 공동 연구와 사업화를 포함한 포괄적인 글로벌 핵산 사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파트너로서 기술 확보 및 시장 개척 등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엔지켐생명과학은 mRNA 백신에 필요한 지질 생산과 수출, Lipid Nano Particle(LNP) 기술의 개발, 바이오·의약 관련 첨단소재의 연구개발, 제조와 판매 등을 목적으로 충북 제천에 첨단소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연제약 역시 최근 mRNA 기반 백신·치료제 개발을 위해 엠디뮨과 바이오드론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도입에 관한 라이선스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엠디뮨의 CDVs를 이용한 바이오드론 약물 전달 기술에 mRNA 봉입 기술을 적용해 mRNA 기반 백신 및 희귀유전질환 치료제의 비임상·임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삼양홀딩스는 엠큐렉스와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개발을 위해 기술적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체결한 바 있다. 양사는 코로나19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mRNA 및 이를 세포까지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체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밖에 mRNA 백신과 관련이 있는 기업으로는 셀루메드, 서린바이오, 파미셀, 나이벡, 올리패스, 아미노로직스 등이 있다.

국내서 연구되는 백신은 아니지만 국내 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백신이 베트남에서 개발하고 있는 나노코박스이다.

나노젠의 나노코박스 백신은 국내 제약사 HLB가 기술이전을 전제로 글로벌 권리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관련주로 HLB제약, HLB생명과학, HLB글로벌 등이 거론된다.

국내 노바백스 관련주로 켐온은 지난해 나파모스타트 메실레이트를 국내 최초로 공급한 SK바이오사이언스와 코로나19 백신 비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디알젬은 2대주주인 후지필름의 자회사가 노바백스 백신 후보물질 위탁제조를 담당한 바 있어 관련주로 거론된다.

국내서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가 완료된 품목은 길리어드사이어스 렘데시비르와가 있다. 또 셀트리온 항바이러스제 렉키로나주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의약품부족운영위원회(MSSG)가 선정한 '코로나19 공중보건비상사태(PHE) 중요 의약품(critical medicines)' 목록에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임상승인한 코로나19 치료제는 크리스탈지노믹스, 대웅제약, 제넥신, 동화약품, 이뮨메드, 녹십자웰빙, 종근당, 한국유나이티드, 텔콘알에프제약, 한국화이자, 신풍제약, 진원생명과학, 아미코젠파마, 제넨셀, 대원제약, 일동제약, 샤페론,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리더 등이 있다.

이중 기존 약물을 활용하는 약물재창출 방식은 크리스탈지노믹스, 대웅제약, 녹십자웰빙, 종근당, 신풍제약, 아미코젠파마, 대원제약,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있다.

신약개발을 택한 곳은 제넥신, 동화약품, 이뮨메드, 한국유나이티드, 텔콘알에프제약, 진원생명과학, 제넨셀, 일동제약, 샤페론, 바이오리더 등이다.

일동제약과 시오노기제약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경구치료제 S-217622'(조코바)는 일본 후생노동성의 전문 부회에서 승인 여부에 대해 “더 신중하게 논의를 거듭할 필요가 있다”고 견해를 나타냈다.

S-217622'은지난 5월에 시행한 개정의약품 의료기기법(약기법)에서 신설한 ‘긴급승인’ 제도를 조코바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최근 폐와 구강에서 오미크론 변이 BA.1 바이러스의 증식을 크게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연구팀이 발표했다.

지난달 네이처에는 시오노기의 S-217622이 오미크론 계열 변이 BA 감염을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는 시오노기 코로나19 경구치료제 'S-217622'의 구입을 위해 물밑에서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217622'는 중국에서 긴급사용 신청을 위한 자료를 제출해 조만간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진원생명과학은 과면역 반응을 억제하는 면역조절제인GLS-1027을 코로나19 감염증에 대한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미국과 북마케도니아, 불가리아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샤페론은 코로나19 치료제 '누세핀'이 국가신약개발재단(KDDF)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지원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앞서 국전약품은 샤페론과 먹는 치매치료제 'NuCerin'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넨셀과 현대바이오, 샤페론, 비엘(옛 바이오리더스) 등은 조만간 환자 투약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페론은 정맥 주사 제형, 나머지 업체들은 경구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젠넨셀은 최근 세종메디칼로 최대주주가 바뀌었으며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ES16001’을 개발중이다. 앞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료 효과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인 담팔수 잎에서 추출한 후보물질이다.

경희대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에서 대상포진 치료제로 개발을 추진하던 물질이다. 제넨셀은 지난 10월 국내 임상 2b상과 3상 계획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제넨셀에 따르면 ES16001은 지난해 인도에서 진행한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 또 분자결합 분석법과 결합 예측 프로그램을 적용해 오미크론 바이러스 단백질과 ES16001 성분 간 결합 예측 실험을 한 결과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결합력이 1.3배 가량 높아졌다.

현대바이오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임상 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CP-COV03는 구충제 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다. 니클로사마이드는 코로나19 감염 시 숙주인 세포의 자가포식 작용을 활성화해 바이러스의 증식을 차단하는 작용기전이다.

현대바이오는 최근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먹는 항바이러스제로 개발한 'CP-COV03'를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패스트 트랙을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주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가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효능이 탁월하다는 학계의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향후 현대바이오는는 FDA에 CP-COV03의 동물실험 결과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하겠단 계획이다.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를 개발한 셀트리온도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

렉키로나 성분에 변이바이러스 대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된 후보항체 ‘CT-P63’물질을 더한 칵테일 흡이제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구조분석을 통해 CT-P63의 항원 결합부위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변이 부위와 겹치지 않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중화 능력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했다.

하지만 셀트리온은 오미크론 변이 이후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전략을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 변화를 고려해,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임상 및 상업화 준비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대원제약도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DWTG5101’ 국내 2상을 승인받았다.

대원제약은 약물재창출 방식을 통해 고지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을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티지페논의 주성분인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증식을 차단한다는 이스라엘 히브리대 연구결과가 올해 7월 발표된 이후 개발이 진행됐다.

대원제약은 최근 사우디 시갈라 그룹과 코로나 치료제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히기도 싱가포르시장 했다.

반면 코로나 엔데믹(풍토병)으로 임상 참가자를 구하지 못해 임상 계획을 변경하고 치료제 개발을 이어가는 기업도 생겨나고 있다.

대웅제약은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로 개발중인 ‘DWJ1248’의 코로나19 예방 목적 국내 임상 3상을 자진 중단한다고 공시했다. DWJ1248은 사람 몸 안에 들어온 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을 막는 후보물질로 국내에서 임상 3상 진행 중이었다.

대웅제약은 중단 결정 사유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대상자 모집과 등록 어려움으로 임상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신풍제약은 모두 임상 2상에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지만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공시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 1일 약물재창출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나파벨탄주' 임상 3상 시험을 중단했다. 회사는 코로나19 감염률이 줄어든데다 백신 접종으로 인해 폐렴환자가 감소해 임상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종근당은 지난해 4월 중증 코로나19 폐렴환자를 대상으로 나파벨탄주의 임상 3상 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은 바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최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나파벨탄주(CKD-314)'의 임상 3상을 자진 중단했다.

신풍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피라맥스 임상3상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근 공시에 따르면 폴란드, 콜롬비아의 임상시험 계획 일정이 7월로 변경됐다. 지난 4월 공시에는 임상시험계획 승인예정일이 폴란드 5월16일, 콜롬비아 4월30일이었다.

이 외에도 바이오니아의 신약개발 자회사 써나젠테라퓨틱스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SAMiRNA-SCV2)를 휴대용 초음파 네뷸라이저(연무식 흡입기)를 이용하는 호흡기 흡입제형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코로나19·독감 같은 호흡기 질환이 중증이거나 급성으로 악화한 경우 약물을 호흡기로 흡입시켜 폐·기관지 등에 직접 투여하면 약효가 빠르고 전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어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흡입형 코로나19 치료제 'UI030'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 이 약은 천식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제품으로 항염증 작용과 기관지 확장 작용을 해 코로나19 환자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물 실험에서는 항바이러스 효과가 확인됐다.

JW중외제약이 수입하는 악템라주는 식약처로부터 2세 이상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긴급사용 승인됐다. 전신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 받고 있으며, 산소치료가 필요한 입원 환자에게 악템라주가 사용되고 있다.

셀리버리는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의 유럽 내 폴란드 의약품 의료기기 등록청 임상 1상 시험계획(CTA)를 신청했다.

엔지켐생명과학 역시 후보물질 'EC-18'(싱가포르시장 모세디피모드)의 임상 2상을 마쳤다.

한국비엔씨는 코로나19 치료제 '안트로퀴노놀'에 대해 한국 등 일부 국가에 대한 제조·판매 권리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비엔씨는 지난 4월 미국 FDA에 안트로퀴노놀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특별한 소식이 없다.

골드퍼시픽 자회사인 에이피알지는 지난 2020년 싱가포르시장 8월 'APRG64'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제넨셀, 한국파마, 한국의약연구소,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고 공동 개발에 나선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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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7.18 (월)

트립닷컴 그룹, 싱가포르관광청과 협력 강화

[Cook&Chef=조용수 기자] 트립닷컴 그룹(Trip.com Group)은 싱가포르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 STB)과 함께 지난 2020년 양사 간에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주요 시장인 한국, 태국, 홍콩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신규 시장인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로의 파트너십을 확장할 방침이다.

순 보(Sun Bo) 트립닷컴 그룹 최고마케팅책임자(Chief Marketing Officer, CMO)는 지난 달 싱가포르에서 줄리아나 쿠아(Juliana Kua) 싱가포르관광청 인터내셔널 그룹 부청장(Assistant Chief Executive)을 만나 지난 2020년 체결된 3년 간의 MOU에 대한 협력 강화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근 국경이 열린 이후 싱가포르의 해외 입국자 수는 4월 295,100명에서 5월 418,31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여행 회복의 원인 중 하나로 억눌려 있던 여행 수요가 꼽히는 가운데 트립닷컴 그룹은 싱가포르관광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트립닷컴 및 씨트립(Ctrip)을 비롯한 그룹의 브랜드를 활용해 마케팅 캠페인 및 오피니언 리더를 활용한 홍보, 프로모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우선, 트립닷컴 그룹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용자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여행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한편 트립닷컴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웰니스, 미식, 새로운 경험, 이색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싱가포르를 ‘방문하고 싶은 여행지’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별 여행 준비도와 정책을 검토한 후 다양한 국가의 니즈에 맞는 홍보로 차별화할 예정이다.

▲ 한국의 인플루언서 청춘유리가 싱가포르를 방문한 모습 .

다양한 국적의 여행 인플루언서들이 싱가포르 주요 스팟을 추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주부터 한국, 태국, 필리핀에서 싱가포르 여행을 홍보하는 공동 캠페인이 시작된다. 특히 특가 상품과 한국의 여행 인플루언서인 서영길(@im0gil), 청춘유리(@travel_bellauri)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예정돼 있다. 이들은 여행자들이 싱가포르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정을 미리 둘러보고 공유할 예정이다.

트립닷컴 그룹의 순 보 싱가포르시장 CMO는 “지난 2년 간 아시아의 여행 산업은 매우 힘들었지만 트립닷컴이 참여한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SingapoReimagine) 캠페인을 포함해 앞서 진행된 백신 트래블 레인(VTL, Vaccinated Travel Lane), 현재 진행 중인 백신 트래블 프레임워크(VTF, Vaccinated Travel Framework) 등 싱가포르 정부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트립닷컴 그룹은 싱가포르관광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젝트로 싱가포르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관광청의 줄리아나 쿠아 인터내셔널 그룹 부청장은 “지난 2년간의 팬데믹 기간 동안 트립닷컴 그룹과 긴밀히 협력하며 여행객 사이에서 싱가포르의 인지도를 지켜냈다”며 “국제적으로 여행 재개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서비스와 사용자, 데이터 네트워크 분야 등에서 모두 성장세를 이어가는 트립닷컴 그룹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돼 기쁘며 앞으로도 여행자들이 싱가포르를 방문할 수 있도록 장려할 계획”이라고 화답했다.

에어프레미아, 인천~싱가포르 노선 취항···유류세 할인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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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가 지난 15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노선은 에어프레미아의 첫 국제선 여객 노선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4일까지 주 3회(수·금·일요일) 운항하고, 25일부터는 주 4회(월·수·금·일요일) 일정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40분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현지시간)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한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는 오전 3시 20분(현지)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10시 40분 도착한다.

싱가포르는 동남아 여행의 대표적인 인기 관광지로 다양한 놀거리, 화려한 야경과 함께 뛰어난 치안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문화 국가이자 미식의 도시 답게 풍성하고 맛있는 먹거리 역시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4월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모든 여행객은 입국 전 PCR 검사와 자가 격리 없이 싱가포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국제선 유류할증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예약자에 한해 싱가포르행 편도 노선의 유류세는 기존 대비 절반에 못 미치는 5만1000원부터 제공한다. 또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에어프레미아 승객들은 10월 15일까지 3개월간 싱가포르 창이공항 내 마하바(Marhaba) 비즈니스 라운지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싱가포르 관광청에서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마스코트 인형도 증정할 예정이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올 3분기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노선도 취항할 예정"이라며 "중장거리 노선을 계속 확대해 나가며 더욱 많은 고객들이 기존 LCC와는 차별화된 에어프레미아만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준호 오뉴월 대표, 독립기획자

[동양일보]바야흐로 여름이 무르익고 있다. 봄까지 연일 뜨겁던 기사를 쏟아내던 한국 미술시장이 대규모 아트페어가 열리는 가을로 절정으로 다가가고 있다. 여름이 지나 9월이면 국내에서 가장 큰 아트페어인 키아프(KIAF)가 열리고 그와 함께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 아트페어가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세 가지 섹션에 110여개 갤러리가 참여하고 한국 갤러리도 8개 사가 참여한다. 중국은 방역문제로 일주일 격리 이후 입국이 가능해 지난 5월 말 싱가포르시장 열린 홍콩 아트바젤은 코로나 이전 뜨겁던 관심에 반해 진행이 되었는지도 모르게 지나간 듯하다. 홍콩이 중국의 자국 정치 문제와 코로나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아시아 미술 시장의 중심이라는 자리를 내어주고 지금은 서울과 도쿄, 싱가포르 등 각지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일어나고 있다. 프리즈 서울도 그런 흐름 중 하나로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의 자리를 차지한 한국의 상황, 그리고 코로나 방역에 성공한 한국이 새로운 아시아 미술 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시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년 전부터 해외 유수의 갤러리들이 한국에 지사를 내며 한국 콜렉터를 확보해 가고 있고 이번 프리즈도 한국 갤러리 8개 사만이 참여해 해외 갤러리들에게 한국 콜렉터를 다 뺏기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들려온다. 결국 해외 갤러리들에게 콜렉터를 뺏긴다는 말은 해외 작가의 작품을 한국에서 판다는 싱가포르시장 이야기다. 8개 갤러리가 참여 하기는 하지만 결국 외국의 투자 가치가 높은, 이미 2차 마켓에서 유통되는 작품들과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다. 미술 시장의 국경은 이미 사라졌고 정부 또한 한국 작가들의 미술 작품의 해외 유통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효과는 미미하다. 물론 몇몇 한국 작가들이 해외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지만 대다수의 작가들에게는 먼나라 이야기처럼 들리는 것이 사실이다. 코로나 특수로 2021년과 올해 초까지 한국 미술 시장이 활황이었고 젊은 콜렉터들이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사들인다고 하지만 경기 침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젊은 작가들의 기대는 역시나 하는 실망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경기침체 예상과 함께 중고나라, 심지어는 당근마켓에 작품을 내놓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투자 개념으로 작품을 사들인 젊은이 들이 자신이 사들인 가격이나 혹은 그 보다 싸게 손절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2차 마켓 플랫폼도 경매나 다른 갤러리가 아닌 중고품을 거래하는 사이트를 이용한다는 점은 충격적이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이러한 거래의 문제점은 자신이 믿고 구매한 작품의 작가 가치를 떨어뜨리는 일이라는 것이다. 애초의 작품가보다 싸게 매물로 내놓게 되면 그 작가의 작품을 제 값에 판매하기가 어렵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려했던 거품이 꺼지는 일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영 브리티시 아티스트로 유명한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을 영국의 대형 광고사를 운영하는 사치가 대거 사들였다가 헐값에 파는 일이 있었다. 경영문제나 혹은 허스트와 뭔가 안 좋은 싱가포르시장 싱가포르시장 일이 있었던 듯한데 이때 허스트는 자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작품을 모두 사들였다. 하지만 국내의 작가들은 대부분 생계형으로 허스트처럼 자신의 작품을 사들일 수 있는 작가들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는 2021년과 2022년 한국 미술 상황이 변곡점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지만 작년에 예상했듯 거래액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언제나 경제 상황이 나쁠 때도 하이엔드로 불리는 고가의 작품들은 지속적으로 거래가 이루어졌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경기 침체는 지나갈 것이고 한번 이미지를 소유했던 이들은 다시 작품을 소장하고 싶어 할 것이다. 집 벽에 작품을 걸면 나머지 벽들은 모두 빈 벽이 된다. 빈 벽을 채우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기에 미술 시장은 점차 나아지고 더욱 활기를 띌 것이다. 길게 보고 가야할 여유가 필요하다.

싱가포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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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작년 벤처 펀딩이 급증해 2017년 3개에 불과했던 유니콘 기업이 올 4월 기준 12개로 증가하며 글로벌 스타트업 거점으로 부상했다.

18일 회계·컨설팅 기업 KPMG와 HSBC는 '아시아태평양 이머징 자이언트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이 아태지역 '자이언스 스타트업' 6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한국, 중국, 인도, 일본, 호주, 싱가포르, 홍콩(SAR),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대만, 태국 등 아시아태평양의 12개 주요 시장에서 최대 5억달러 가치로 평가되는 6472개 기술 중심 스타트업을 조사했다.싱가포르시장 싱가포르시장

아태지역의 자이언트 스타트업은 중국(32.8%)과 인도(30.1%)에 가장 많았다. 일본(12.7%) 호주(8.7%) 싱가포르(3.8%) 한국(2.4%) 홍콩(SAR)(1.2%)이 뒤를 이었다.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가 약 3%를 차지했다.

국내 스타트업 중에는 농수산물 무역 플랫폼 트릿지(Tridge·10위), 자율주행 교통시스템 스타트업 포티투닷(42dot·49위), 산업용 로봇 제조기업 두산로보틱스(79위)가 100대 이머징 자이언트에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는 한국이 스타트업 거점으로 떠오른 동인으로 막대한 디지털 서비스 연구개발 투자를 꼽았다.

2020년 R&D 투자는 830억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GDP의 4.6%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 규모다. R&D 투자의 75%에 해당하는 투자금을 민간 기업에서 충당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 기회를 창출하는 선순환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작년 아태지역 유니콘 기업은 450개로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 세계 민간 벤처기업에 투자된 6700억달러 중 1930억달러가 아태지역에 집중됐고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타트업 6472개 산업을 살펴본 결과 핀테크, 생명공학,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등 전통적인 섹터를 넘어 기술 분야 다양성이 두드러졌다.

이머징 자이언트 기업의 25% 이상(1780개)이 블록체인 관련 범주인 대체불가토큰(NFT)과 탈중앙금융(DeFi) 관련 분야로 분류됐다. 블록체인 부동산과 탈중앙화 자율조직(DAO)도 상위 20개 업종에 포함됐다. 이머징 자이언트 기업이 메타버스와 웹 3.0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됐다.

김이동 삼정KPMG 스타트업지원센터장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필두로 한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의지는 한국 경제에 큰 시사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술 관련 스타트업이 향후 몇 년 동안 아태지역을 넘어선 거대한 동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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