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통화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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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디지털 자산은 돈의 특성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이 제도권에 편입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크립토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는 통화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다는 증권가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크립토 통화 리서치센터는 지난 18일 'Crypto Economy 태동하는 생태계'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가상자산 거래가 활발해지고 생태계 확장이 거세지면서 제도권 편입에 대한 고려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졌다. 2018년 2만달러까지 급등했던 비트코인은 4000달러 까지 하락했다가 최근 6만달러를 넘어서면서 다시금 하나의 자산군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는 데 성공했다.

한투 보고서는 "2018년 가상자산이 투기적 목적이 큰 하나의 자산군으로서 유명세를 탔다면, 2020년 비트코인은 탈중앙화를 위한 하나의 '시스템'이자 '생태계'로 화려하게 부활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면서 "그 핵심에는 물밑에서 시작된 미국과 중국 간의 디지털화폐 패권 경쟁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투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CBDC를 선제적으로 도입했고, 미국 통화감독청(OCC)은 지난 1월 은행이 이더리움 등 블록체인 망을 통해 결제 업무를 처리하고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한국도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이달 25일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OCC의 이번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입장 발표는 블록체인이 미국의 본원통화로 인정받는 법적 근거가 처음으로 마련됐다는 뜻이며, 블록체인이 은행의 독점적 고유영역을 침범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한다.

한투 보고서는 "미국 감독당국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의 핵심은 달러 패권을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라고 보는 시각이 많다"며 "중국은 일찌감치 인민은행과 중앙정부가 통제하는 디지털위완화를 도입해 기축통화인 달러화와의 패권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번에 미국은 개방형에 가까운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인프라를 구축해 생태계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들고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보고서는 OCC 발표에 대해 "미국 달러와 스테이블코인이 1대1 페그되어 발행되기 때문에 사실상 달러를 블록체인 위에서 유동화한 것으로 본다. 예를 들어 미국 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경우 실질적으로 미국 달러가 디지털 형태로 유통되는 것이기 때문에 달러 지배력이 확장된다고 보는 시각"이라고 전했다.

또 "페이스북 디엠(가상자산) 등 기술 업체들의 코인발행 수요가 확산해 달러 경제권 안에서 이를 수용하고 양성화하려는 목적"이라며 "미국 정부가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고, 디엠은 미국 달러화 시스템 위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달러 지배력을 강화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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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중국은 CBDC 시스템을 처음부터 하나하나 구축해 나가야 하지만, 달러 유동화는 이미 USDT(테더), USDC(USD코인) 등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굴러가고 있어서 기존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 ▲자금의 이동과 출처가 블록체인상에서 투명하게 공개되기 때문에 지하경제를 더 효과적으로 감시할 수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제시했다.

이러한 미국 정부의 조치들로 가상자산의 제도권 진입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이 이더리움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려면 수수료를 내기 위해서라도 이더리움(ETH)을 크립토 통화 직접 구매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또 미국 은행에서 앞으로 송금을 토큰으로 보내겠다고 하면 그 송금을 받기 위해서라도 관련 시스템을 갖출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스위프트(SWIFT) 체제의 붕괴가 시작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간 미국 외 지역 은행들은 스위프트 망을 통해 국제결제를 이용하고 송금을 주고받았기 때문이다. 스위프트를 통한 외화송금은 최소 1~2일 정도가 소요되지만,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 송금은 10분 안에 전송과 청산이 완료된다. 한투 보고서는 "정부에서든, 기존 금융권이든 가상자산에 대해 '금지' 정책으로 일관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상당수 글로벌 업체들이 재무상태표(B/S)에 현금(cash) 대신 비트코인을 편입하거나, 중개업체들이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인정하고, 글로벌 IB들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차원에서 가상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지난 1월 비트코인에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페이팔은 비트코인 결제서비스를 도입했으며, 마스터카드는 연내 자사 네트워크에 가상자산 지원 제공 계획을 밝혔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2개 펀드에 비트코인을 적격 투자대상으로 추가했으며, 캐나다에서는 비트코인 ETF를 승인했다.

이에 대해 한투 보고서는 "가상자산 관련 생태계가 한 단계 도약을 이뤄낼 것으로 판단하고 선제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일 것"이라며 "비트코인은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는 통화로 기능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코빗 리서치센터 "크립토 윈터, 올해 안에 끝날 것"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최근 시작된 크립토 윈터의 회복 요인과 회복 시점을 분석한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립토 윈터는 가상자산의 가격이 급락하고 시장에서 자금 유출이 지속되는 현상으로, 거래량이 저조해지는 것을 겨울에 비유한 것을 말한다.

이번 리포트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크립토 윈터를 과거 크립토 윈터와 비교해보고 이를 회복하기 위한 여러 요인을 점검했다. 마지막에는 시장 기대치에 따른 크립토 윈터 종료 시점을 전망했다.

코빗 리서치센터는 크립토 윈터를 MVRV Z 점수가 0.1 이하인 저평가 구간으로 정의하고 올해 크립토 윈터는 지난 6월 13일부터 시작됐다고 바라봤다.

MVRV Z는 가상자산 공정 가치의 고평가/저평가 여부를 파악하는 기준으로 가상자산의 시가총액에서 적정가치를 제하고 시가총액의 총 표준편차로 나누어 계산한다.

MVRV Z 점수를 기준으로 지금까지 크립토 윈터는 총 세 번 발생했고 현재 네 번째 윈터가 진행 중이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크립토 윈터로부터의 시장 회복 시기를 올 4분기라고 판단했다.

정 센터장은 첫 번째, 두 번째 윈터는 그 발생 원인이 마운트곡스 해킹 사건 등 가상자산 시장 내부 요인에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번 윈터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 통화정책이 발단이라는 점에서 2018년 말~2019년 초 경험한 세 번째 윈터와 유사하다고 바라봤다. 따라서 회복 시점 예측 또한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 기조가 언제 변화할지 예측하는 것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 센터장은 연준 기준금리, 물가상승률, 비농업 고용자 수, ISM 제조업 지수 크립토 통화 등 네 가지 지표를 통해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 완화가 4분기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구체적으로 연준의 기준금리는 올해 4분기 정점을 찍고 상승세가 둔화하며 물가상승률 역시 올해 2분기 이후부터 점차 완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농업 고용자 수와 ISM 제조업 지수도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완만한 하락세를 보여 고용 시장 및 제조업 경제활동 회복이 늦어질 전망이다. 이같은 컨센서스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 센터장은 "앞으로의 6개월이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리포트가 투자자들 각자의 의사 결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크립토 통화 시장 풍경,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예측 데이터를 통한 최고 경쟁사 분석, 수익, 판매

ReportMines “크립토 통화 시장 “에 대한 최신 연구는 산업 및 지리적 환경에 대한 심층적 인 분석과 비즈니스 수익 추정치를 제공합니다.이 보고서는 또한 크립토 통화 Market에서 상위 기업이 사용하는 시장 과제와 확장 전략을 강조합니다.

이 보고서는 Bitfinex,BitFury Group,Bitstamp,Coinbase,Coinsecure,Litecoin,OKEX Fintech Company,Poloniex,Ripple,Unocoin Technologies Private,ZEB IT Service의 시장 잠재력, 규모 및 시장 성장을 명확하게 강조합니다.

|보고서_데이터|

샘플에는 다음 세부 정보가 포함됩니다.

  • 최종 보고서 – 프로토타이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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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 규모 및 시장 성장에 대한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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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한 시장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크립토 통화 크립토 통화 보고서에는 애플리케이션 및 제품 범주를 포함한 세분화 연구와 상위 지역에 대한 지역 수준 분석이 포함됩니다.우리는 시장 경쟁 상황, 저명한 조직의 제품 및 서비스 제공, 이 시장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사용하는 비즈니스 전략을 검토합니다.
  • 이 보고서에는 |키워드| 시장을 기반으로 한 통계 정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1 차, 2 차 조사, 연구 및 언론 자료를 기반으로합니다.여기에는 국제 시장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전문가 팀의 데이터가 포함됩니다.이 시장과 관련된 모든 중요한 확률을 고려하여 세분화 분석을 설명 할 수 있습니다.

|키워드| 보고서에서 다루는 회사/경쟁사/주요 업체:

이 보고서는 크립토 통화 시장 산업, 주요 시장 동향 및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시장 조사는 지역별 상위 기업의 과거 및 예측 데이터, 수요, 가격 추세, 애플리케이션 세부 정보 및 회사 점유율을 다룹니다.이 보고서는 애플리케이션 유형 및 지역에 따라 시장 규모를 가치 및 거래량별로 분류합니다.

데이터 추출 방법론:

우리는 기본 데이터 (설문 조사 및 인터뷰를 통해) 와 보조 데이터 (산업 데이터베이스, 평판이 좋은 출처 및 무역 저널에 포함) 를 모두 사용하여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키워드| 보고서에서 다루는 시장 국가:

|키워드| 애플리케이션별 시장 부문:

|키워드| 유형별 시장 세그먼트:

COVID-19 분석:

이 보고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으로 인해 2022에서 전 세계 |키워드| 시장을 수백만 달러로 예상하며, 2022-2028 기간 동안 두 자릿수 성장률이 증가했습니다.이 보고서는 크립토 통화 시장 산업 및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받는 주요 시장 개발에 대한 철저한 개요를 제공합니다.시장 조사는 과거 및 예측 시장 정보뿐만 아니라 수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가격, 가격 추세 및 상위 크립토 크립토 통화 통화 지역별 시장 점유율을 다룹니다.이 보고서는 크립토 통화 시장 규모를 애플리케이션 유형 및 지리적 위치에 따라 거래량과 가치로 나눕니다.

|키워드| 시장 목차에서 발췌:

유봉 분석 | 키워드| 시장:

  • 정치 (무역, 재정 및 과세와 함께 정치적 안정 및 정책)
    정책)
  • 경제적 (이자율 및 실업률 또는 고용률 원자재 비용 및 환율)
  • 사회적 (변화하는 가족의 인구 통계), 교육 수준 및 문화적 동향, 생활 방식의 태도 및 변화)
  • 기술 (모바일 또는 디지털 기술의 변화 자동화, 연구 및 추가 개발)
  • 법률 (고용법 및 소비자법) 무역 규정 및 무역 제한 외에도 보건 및 안전 및 국제
  • 환경 (기후 재활용, 탄소 발자국 및 폐기물 재활용 절차 및 지속 크립토 통화 가능성)

저자 소개:

Predictive Market Research 는 말로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근본적인 신념으로 설립되었습니다.정보가 많을수록 사회 또는 비즈니스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Predictive Market Research.com에서는 업계 전역과 전 세계의 유명한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보고서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어수선한 연구 보고서 재판매 시장에서 고객에게 제공하고자하는 부가가치는 “우리는 산업 정보 및 연구 보고서를 최상의 가치로 민주화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차관, 크립토 자산이 ‘화폐의 특성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

말레이시아 차관, 크립토 자산이 ‘화폐의 특성을 보이지 않는다’고 주장

말레이시아 재무차관 일 야마니 하페즈 무사는 드완 라캇에서 누룰 이자 안와르(연방 선거구) 국회의원에게 통화 감시와 규제에 대한 정부의 역할에 대해 연설하면서 암호화폐는 국가를 위한 적절한 지불 방법이 아니라고 말했다.

하페즈 차관은 암호화폐와 그 사용이 증가하는 것에 크립토 통화 대한 광범위한 토론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디지털 자산은 돈의 특성을 나타내지 않기 때문에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그는 이어 “투기적 투자의 결과로 변동성에 노출된 디지털 자산의 상태 때문”이라고 말했다.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네가라 말레이시아 은행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국경 간 송금 관련 프로젝트 덤바르에 네가라 은행이 참여한 점을 감안하면 말레이시아 정부가 디지털 화폐를 만들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크립토 통화

장관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의 중앙은행인 네가라 은행도 디지털 자산을 결제에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통화정책 도구와 기존 재정은 통화 안정과 국가 재정 유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1월 네가라 은행은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의 효율성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암호화폐를 만들고 사용하는 것의 유용성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은행 대표는 “[우리는] 말레이시아에 대한 중앙은행 디지털통화(CBDC)의 가치 제안을 적극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CBDC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것은 아니지만, 기술적, 정책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념 증명과 실험을 통해 CBDC에 연구를 집중했다”고 말했다. CBDC는 미래에 부상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사이버 보안 공격 리스크가 높아

다만 말레이시아 재무차관은 암호화폐는 2021년 4월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 27만 2382.50 말레이시아 달러)로 정점을 찍은 뒤 다음 주 시장의 압력으로 50% 폭락하는 등 변동성이 큰 자산급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암호화폐 거래소가 사이버 범죄자들의 공격을 받기 쉽다. 그는 2011년에서 2021년 사이에 해킹과 사이버 공격을 통해 거의 120억 달러(5천 2백 9억 말레이시아 달러)가 도난당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한 비트코인 거래를 처리하는 데 사용되는 전력으로 120만 건의 비자 거래를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말했다. 그는 “2020년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시간당 132 테라 와트를 사용했는데 이는 아르헨티나의 전체 전력 소비량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크립토를 법정화폐로 인정하지 않는 뉴델리

크립토가 법정화폐가 되는 것을 금지하는 나라는 말레이시아뿐만이 아니다. 지난달 TV 소마나탄 인도 재무장관은 뉴델리가 디지털 자산을 법정 통화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립토는 절대 법정화폐가 될 수 없다. 법정화폐는 법적으로 빚을 청산할 때 통용되는 크립토 통화 것을 의미”고 소마나탄 장관은 말했다. 그는 이어 “인도는 암호화폐 자산을 법정화폐로 만들지 않을 것이며, 인도에서는 준비은행의 ‘디지털 루피’만이 법정화폐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인도 의회 위원회는 그러한 자산이 채택될 경우 어떻게 규제될 수 있는지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의해 왔다. 지금까지는 엘살바도르만이 디지털 화폐를 국가 통화로 격상하는 법을 통과시킨 뒤 법정 통화로 비트코인을 채택했다.

하페즈는 암호화폐에 대해 비판적이지만, 말레이시아 증권위원회의 ‘보안’ 지위에 대해 언급하며, 암호화폐가 확실히 탐구할 가치가 있는 투자임을 인식하며 완전히 무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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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통화

[매일일보 이보라 기자]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크립토 생태계가 휘청거리고 있다. 스테이블코인뿐만 아니라 코인 가치에 대한 의문이 이어지면서 ‘크립토 윈터’ 우려도 나온다.

며칠 전 테라와 테라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루나가 대량 매각됐다. 이에 테라가 1달러 아래로 하락(디페깅)하면서 시세가 10분의 1토막으로 하락했다. 테라는 미국 달러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으로 1테라가 1달러로 유지(페그)되도록 설계됐다. 스테이블코인은 ‘가치가 안정적인 코인’으로 기축통화 역할을 한다.

루나 사태의 여진으로 코인들은 연쇄적으로 급락했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는 루나 거래를 중단시켰다. 한국에서도 디지털자산기본법 마련 등 대책 마련에 나섰고 미국에서는 정부 차원에서 공고한 스테이블코인을 만든다는 계획이 나왔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안정성 논란도 대두됐다.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테라 복구 계획을 밝혔다. 새 네트워크를 만들어 재단이 보유한 약 8700만달러(1100억원)를 테라 크립토 통화 소액 보유자에게 보상하는 데 쓰겠다고 했으나 이미 등돌린 투자자들의 신뢰를 되찾기는 어려웠다.

최근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테라 코인을 ‘폰지 사기’라고 비판했다. 이전에도 테라 코인은 폰지 의혹이 제기돼 왔다. 테라를 예치하면 주는 이율 19.05%는 대출 이율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예치는 꾸준히 늘어났으나 대출은 일어나지 않아 LFG는 자금을 투입해야만 했다. LFG는 리워드를 보완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테라-루나 구조가 흔들리긴 했지만 대량 매도는 갑작스럽다. 루나틱의 믿음은 건재했기 때문이다. ‘거대세력의 공매도’ 가능성이 거론된다. 다른 스테이블 코인과 달리 비트코인을 리저브로 사용한 데 대한 보복이라는 음모론도 제기됐다.

당초 가상화폐의 맏형격인 비트코인은 무정부주의자들이 탈중앙성을 표방하면서 나타났다. 초기에는 코인이 실제 가치가 없고 안정성도 부족하며 법정화폐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등의 이유로 실패할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그러나 화폐 취급을 받지 못하던 코인은 어느새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다. 업비트를 비롯한 코인 거래소뿐만 아니라 은행, 증권사 등 전통적인 금융사와도 손을 잡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선물 ETF(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됐고 ‘디지털 골드’로 불리며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지위가 공고해졌다. 그 사이 크립토 통화 크립토 생태계는 이더리움을 바탕으로 디파이(De-fi), NFT(대체불가토큰), DAO(탈중앙화자율조직), STO(증권형 토큰) 등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

급격한 성장에는 진통이 따르는 법이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변동성을 이겨내고 생존 가능한지 시험을 거치는 중이며, 현 상황이 끝나지 않았다는 평가가 시장에서 나온다고 했다. 루나 사태는 크립토 생태계에서 일어난 성장통일 뿐이다. 웹3.0 시대에 걸맞는 크립토는 반드시 필요하다. 비트코인이 성장했듯 크립토 생태계는 이번 진통을 이겨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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