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전략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6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삼성SDI 기흥 본사 [사진: 삼성SDI]

투자 전략

삼성SDI 기흥 본사 [사진: 삼성SDI]

삼성SDI 기흥 본사 [사진: 삼성SDI]

[디지털투데이 고성현 기자] 수익성 중심 성장 전략을 짜왔던 삼성SDI가 2분기 결실을 맺었다. 매출,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처음으로 4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SDI는 29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매출액 4조7408억원, 영업이익 429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2% 올랐고 영업이익은 45.3% 늘었다. 전분기 대비 매출 17.1%, 영업이익 33.1% 올랐다.

실적 상승세를 이끈 사업부문은 에너지 부문 실적이다.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담당하는 중대형 전지 사업은 고부가 제품 판매 증가로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소형 전지 사업은 전기차, E바이크 등 모빌리티와 투자 전략 고출력 전동공구 중심 매출이 늘었다.

삼성SDI는 하반기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물가상승 등 리스크 외에 추가적인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배터리 사업 내 반도체 수급 이슈 완화와 주요 완성차 고객사의 전기차 신모델 판매 본격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설비투자가 진행 중인 헝가리 2공장이 하반기 가동하면서 젠5 배터리 판매가 본격화된다. ESS 배터리는 고유가 상황과 친환경 정책 확대, 각국 에너지 안보 정책 구체화에 따라 전력용 ESS 투자 전략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다.

손미카엘 중대형전지 전략마케팅 부사장은 "2분기 자동차 전지 매출은 전분기 대비 30%가 올랐다. 매출 성장 요인 분석해보면 오른 30% 중 2/3이 판매량 증가, 1/3이 판가 상승과 환율 상승이다. 손익 측면에서 환율 상승에 따른 매출 확대는 원소재 구입 비용과 상쇄되는 면이 있기 때문에 판매량 증가가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소형 배터리는 전기차, E바이크 등 모빌리티용 원통형 전지 판매 확대가 예상된다.

전자재료 사업은 OLED와 반도체 소재 중심 판매가 확대될 전망이다. OLED 소재는 주요 고객향 판매 확대와 차기 플랫폼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는 신제품 적기 출시로 판매 확대를 노린다. 전방산업 수요 감소가 예견된 편광필름은 고객 다변화를 통해 대응한다.

삼성SDI PRiMX 배터리 [사진: 삼성SDI]

삼성SDI PRiMX 배터리 [사진: 삼성SDI]

당초 국내 주요 배터리 3사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 지속과 중국 락다운 영향 등으로 2분기 부진이 예상됐다. 이 가운데 삼성SDI는 유일하게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이어나갔다. 삼성SDI의 수익성 확보 전략은 설비투자(CAPEX)가 상대적으로 작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지만, 2분기 호실적을 쓰면서 시장의 의문을 다소 씻어냈다.

김종성 삼성SDI 경영지원실 부사장은 "시장에서 시설 투자 진행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당사(삼성SDI)는 고객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확실한 수요 기반으로 시설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당초 계획 대비 투자 부문은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하반기는 수요와 공급 모두 불확실성이 많다. 상반기 괜찮은 성과를 거뒀지만 하반기에는 공급망, 리스크 관리에 집중해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SDI는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 등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공급망 확보에 주력한다.

김윤태 경영지원실 상무는 "공급망 불확실성과 유럽이나 미국 중심 역내 생산 기반 구축 전략, 환경규제 대응이 필요해 권역별, 완결형 공급망관리(SCM) 구축을 방향으로 삼고 업스트림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해 현지 공급 체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현지 공급 체계의 완결형 운영을 위해 헝가리에서 현지화율을 80%까지 올리고, 미주 역시 2025년까지 헝가리 수준 현지화율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세대 규격의 원통형 배터리 개발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손미카엘 부사장은 "천안 사업장에 46mm 지름(46Φ; 46파이) 배터리 라인을 투자 진행하고 전기차 배터리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복수의 완성차업체와 공급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고객 투자 전략 일정에 맞춰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수요가 상승하는 전력용 ESS 시장 공략을 준비한다. 러-우크라 전쟁 장기화로 화석연료 전력비가 급등하고 각국 에너지 안보가 중요해지자 신재생에너지 기반 전력용 ESS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 부사장은 "원가 개선과 안전성을 강화한 대용량 신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신제품은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로 용량을 30% 올리고 원가를 15% 낮추고 안전성을 강화했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코발트를 줄여 원가부담을 낮춘 고망간 NMx 배터리로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M, 전동화 전략·미래 선도 위해 전 세계적 규모 투자 지속

'2023 캐딜락 리릭' 차량 이미지 (사진=GM)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기후변화와 교통체증, 도로안전 등 전 세계 고객과 지역사회 요구에 맞춰 자동차 산업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해나가겠다고 29일 밝혔다.

실판 아민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8일 미국 미시간에서 GM 해외사업부문에 속한 각 시장별 최고 리더십을 대상으로 진행된 ‘US 드라이브 프로그램’에서 GM은 지구를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해 탄소중립, 자율주행기술을 전 세계적으로 보급하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판 아민 사장은 “GM의 탄소배출 제로, 전-전동화 비전은 현재 진행 중”이라며 “GM은 여느 때보다 빠르게 전 세계 고객에게 GM의 신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GM은 최근 워렌 테크니컬 센터를 캐딜락 플래그십 전기차 모델인 셀레스틱(CELESTIQ) 생산에 활용할 것을 확인했으며, 캐딜락 리릭의 예약 판매를 미국에서 개시했다”며 “미국에 이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전 예약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아민 사장은 “최근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역동적인 디자인이 공개되었고, 벌써 73,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GMC 허머 EV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라고 밝히며, “GM은 쉐보레 볼트 EV와 EUV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올해와 내년까지 볼트 EV와 EUV의 판매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강조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투자 전략 GM 한국사업장은 GM의 전-전동화 비전에 발맞춰, 2025년까지 한국시장에 총 10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미 고객인도가 진행 중인 볼트 EV와 EUV를 시작으로 GM은 투자 전략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목적과 가격대의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라며 “GM의 전-전동화 비전은 한국의 높은 판매량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EV 엔지니어링 역량을 투자 전략 토대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8일 15: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상업용 부동산에서의 대표적인 투자상품인 투자 전략 오피스가 인플레이션 헤지 상품으로 유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물가 상승과 공실률 하락으로 실질 임대료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장기투자에 유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명한 마스턴투자운용 R&S실장(사진)은 28일 더벨이 개최한 '2022 더벨 웰스 매니지먼트 포럼'에서 이같이 내다봤다. '위기의 금융시장, 자산가치 하락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포럼에서 유 실장은 서울 코어(핵심 지역) 오피스 투자가 불안한 경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상품으로 각광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 실장은 금리 상승기에는 △핵심지역 우량물건을 사들여 임대료 기반의 배당수익과 향후 매매차익을 안정적으로 추구하는 '코어' △코어 전략보다 큰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기대수익률을 높이는 '코어플러스(Core Plus)' △리모델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산가치를 끌어올리는 '밸류에드(Value-add)' △개발단계에서부터 투자하는 '오퍼튜니스틱(Opportunistic)' 등 4개 전략 중 펀더멘털에 근거해 전략적으로 코어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시장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오피스 기준 담보대출 금리는 5.1% 수준으로 향후 기준금리와 채권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담보대출 금리도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과거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시기에서는 LTV 75%를 웃도는 수준으로 담보대출을 일으키는 밸류에드나 오퍼튜니스틱에 대한 투자가 가능했지만 금리가 상승하면 레버리지 효과가 이전보다 제한될 수 밖에 없다. 반면 코어의 경우 LTV가 50% 수준으로 최근 담보대출 없이 에쿼티로만 투자하는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피스의 경우 공급이 줄어들면서 공실률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서울 및 분당 오피스 신규공급은 18만6000평(1평=3.3㎡)으로 지난해(35만4000평)보다 47.4% 감소했다. 2026년까지 연평균 약 29만평 신규공급이 예정돼있어 전반적인 공급량 감소가 발생할 것이라는 평가다.

서울 오피스의 경우 공실률이 2010년대 중반까지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올해 들어 3.7%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신규공급량이 축소되는 점을 감안하면 공실률은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피스의 단위면적당 거래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올해 1분기 서울 오피스 평당 거래가격은 2900만원 투자 전략 투자 전략 수준으로 강남지역 등 주요 투자처에서는 4000만원을 웃돌았다. 이 때문에 최근 에쿼티를 모집할 때 배당을 원하는 기관은 종류주로 투자하고 보통주는 매각차익을 더 가져가는 형태로 재편되고 투자 전략 있다는 설명이다.

유 실장은 “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캡레이트(자본환원율)가 상승할 가능성도 있지만 순영업소득이 증가하기 때문에 자산가치는 급격히 하락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임대료와 관리비는 물가상승률과 상관관계가 높기 때문에 오피스는 대표적인 인플레이션 헤지 상품으로 각광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물류센터의 경우 공실률의 급격한 상승이 주의해야 할 점으로 꼽혔다. 올해 신규 물류센터 공급 예정량은 146만평으로 지난해(78만평) 대비 87.9% 증가할 예정이다. 최근 공사비 상승에도 미착공 물량과 향후 신규 인허가 물량을 감안하면 추가 공급이 잇따를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 수요 대비 공급이 급격히 증가한 저온 물류센터에 대해서는 투자에 주의가 요구됐다.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리테일과 호텔의 경우 최근 매각되는 대부분 자산이 입지적 장점을 활용해 주거 등 다른 용도로 개발될 예정이다. 여전히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면서 리테일과 호텔의 폐점이 잇따르고 있어 회복에는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실장은 “경제성장, 금리, 물가 등 거시경제 지표들에서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섹터별로 펀더멘털에 근거한 투자전략이 필요하다”며 “오피스는 해외 투자자들의 한국시장 진입이 늘어나고 임대료도 누적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펀더멘털 측면에서 견조하므로 장기투자 측면에서 유망하지만 단기적으로 봤을 때는 레버리지를 줄이거나 금리가 하락하는 2~3년 후에 리파이낸싱하는 전략도 구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투자 전략

7 월 국내증시가 모두 모처럼 반등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 상반기 내내 급등하던 달러지수가 하락추세를 보이면서 외국인수급이 유입된 것이 상승의 배경이 된 것이다 .

유의미하게 반등한 종목들을 살펴보면 시가총액이 큰 반도체 (7.21%) 와 자동차 (8.40%) 투자 전략 와 같은 경기관련소비재 위주로 상승했다 . 또 , 건강관리 (7.19%) 도 반등 폭이 컸으며 , 이 외에 상반기 중 낙폭이 유난히 컸던 업종들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

자료: Quantiwise,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자료: Quantiwise,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종목별로는 SK 하이닉스가 9.89% 를 기록한 가운데 현대차가 8.59%, 삼성전자가 7.19%, 기아가 6.47% 의 만족할 만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 반면 , 유가하락 영향에 에너지 업종이 -7.91% 의 수익률을 보이며 정유주들이 큰 조정을 보였다 .

한편 , 7 월 증시회복에도 시장의 시각은 낙관적이지 않다 . 반등 추세가 계속 이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 물가급등이 지속되는데다 이를 억누르기 위한 금융당국의 긴축정책이 지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PER 상승을 낙관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

즉 , PER 배수가 올라가기 위해선 물가가 정점을 찍었다는 것이 가시화되고 중앙은행의 정책이 완화로 전환되는 것이 분명히 확인이 돼야만 가능하다 .

그러나 단기간 내 추세전환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당분간 지수는 좁은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반복할 것이라는 게 증권가의 현 시각이다 .

8 월 증시 대응을 위해 필요한 것은 ?

그렇다면 다음 달 시장 대응을 위해 우선적으로 주목해야할 부분이나 필요한 전략은 무엇일까 ?

일단 , 7 월에는 특정한 업종이나 스타일이 유의미하게 반등한 것이 아닌 , 상반기 낙폭이 컸던 업종들의 반등이 두드러졌다 .

상반기 수익률이 부진했던 업종이 7 월 반등 추세

자료: Quantiwise,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료: Quantiwise,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이러한 가운데 하반기 중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이 격화될 가능성과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도 여전해 증시 하방 리스크도 상존하고 있다 . 때문에 8 월에도 특정 업종이나 스타일이 아닌 , 다양한 업종에 비중을 두는 전략으로 대응해야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

다만 , 증시는 이미 이 같은 악재를 거의 반영하고 있어 향후 악재가 발생하더라도 전저점을 하회하지는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 .

아울러 지금은 기업들의 2 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시기로 , 어느 때보다 실적결과와 향후 전망치를 눈여겨 봐야한다는 게 증권가의 제언이다 . 올해처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기업의 이익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더욱 크기 때문이다 .

이와 관련해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 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3 분기 전망이 상향되는 업종이 상대적으로 좋은 성과를 낼 것 ” 이라며 , “2 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자동차와 방산 외에도 건강관리와 음식료도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 는 의견을 나타냈다 .

국내기업 3 분기 투자 전략 순이익 전망치 조정 : 자동차와 경기방어 업종은 상향

자료: Quantwise, 한국투자증권

자료: Quantwise, 한국투자증권

8 월 기점 외국인 공매도 숏 커버링 태세전환 전망 ··· 수급선회주 주목할 필요

국내증시에서 공매도 거래 투자자들의 70~80% 가 외국인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

이들은 개인 투자자들보다 상대적으로 업황과 기업 내부사정에 정통하기 때문에 경기침체 및 증시조정 속 이에 대응하기 위해 공매도를 전술적로 활용하고 있다 . 7 월 말 기준 공매도 비중은 코스피 5.2%, 코스닥 2.3% 로 증시 조정과 변동성 확대를 틈타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급증한 상황이다 .

주체별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 : 외국인 투자가 주도

자료: 한국거래소, 삼성증권

자료: 한국거래소, 삼성증권

이를 역으로 적용해 판단해본다면 , ▲ 충분한 수준의 주가하락을 통한 공매도 거래 실익확보 ▲ 시장 · 업황 및 기업실적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이 숏 커버링 수급선회의 전제조건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또한 , 공매도의 패턴추이를 살펴보면 , 뚜렷한 사이클을 발견할 수 있다 . 바로 시장 공매도 거래가 8 월 정점통과 후 연말까지 추세적으로 하락하는 분명한 계절성을 나타낸다는 점이다 .

이러한 추세는 지난 2008 년 이후 데이터 존재 전 기간 평균과 2015 년 이후 평균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 2022 년에도 과거 추세와 유사한 사이클을 그리고 있다 .

따라서 올해 역시 지금까지 공매도에 주력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은 8 월을 경계로 환매수 또는 대차상환 등 숏 커버링을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이 같은 현상에 대해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 외국인 투자전략 및 현선물 수급대응 초점이 9 월 선물옵션 동시만기를 기점으로 안정적 포지션 롤오버 또는 조기 수익확정으로 변화하는 데 따른 결과 ” 라며 , “ 주주명부 폐쇄 전 의결권 및 배당권 확보를 위해서라도 수급변화를 이끄는 요인이 된다 ” 고 설명했다 .

지금은 2019 년 상반기와 유사한 환경

현재 주목할 부분은 최근의 금융시장 투자 전략 환경이 경기침체 우려가 확대됐던 2019 년 상반기와 비슷한 상황이라는 사실이다 . ▲ 금리인상기에서 점차 금리인하기로 전환되는 추세 ▲ 경기선행지수의 하락추세 ▲ 장단기금리차이 역전이 거의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반등기였던 2019 년 1 분기 코스피 업종별 수익률

자료: Bloomberg,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자료: Bloomberg, 케이프투자증권 리서치본부

그렇다면 2019 년 전후로 당시 국내증시는 어떤 추세였는지 궁금하다 .

2018 년 미 - 중 무역전쟁의 여파와 함께 미 연준이 보험성 금리인상을 단행하면서 코스피지수는 크게 조정을 받았었다 .

이후 2019 년 미국증시가 추세적 반등을 시작됐고 코스피 역시 상반기에 반등세를 보였으나 여전한 미 - 중 무역전쟁 영향에 수출과 기업실적 둔화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

하지만 2019 년 7 월 말 이후 미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 추세에 돌입하면서 코스피는 다시 상승전환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

특히 , 그동안 낙폭이 전반적으로 컸던 업종들의 반등 폭이 컸는데 앞서 2018 년 연간 수익률이 부진했던 업종은 반도체와 자동차 , 디스플레이 , 철강이었다 . 이후 2019 년 상반기 반등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보인 업종은 반도체 , 자동차 , IT, IT 가전 , H/W 였다 .

나정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 중장기적으로 미 연준이 9 월 FOMC 에서 점도표를 통해 2023 년 금리인하가 가시화되면 증시의 추세적 상승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 면서 “ 단기적으로는 베어마켓 랠리가 순환매장의 성격을 띌 것으로 판단된다 ” 고 관측했다 .

이어 “8 월에는 낙폭이 컸던 대형주의 반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IT 와 S/W, 화장품 · 의류 , 헬스케어 업종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 ” 고 덧붙였다 .

농업·리츠 테마에 한 종목 '몰빵'까지…ETF 시장에 부는 다양성 바람

농업·리츠 테마에 한 종목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국내외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다양한 테마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ETF 상품이 국내 증시에 이름을 올리면서다. 미국 증시에서는 단일 종목만을 추종하는 새로운 형태의 레버리지·인버스 ETF 상품이 등장했다. 증권가는 ETF 상품의 다양성을 높이는 시도가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ETF 상품 5종 중 4종이 테마형 상품으로 확인됐다. 29일 상장 예정인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와 '히어로즈 글로벌리츠이지스액티브'는 각각 글로벌 농업 기업과 글로벌 리츠에 투자하는 새로운 테마형 상품이다.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이 높은 기업과 유니콘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ETF도 이달 초 상장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이달 들어 한 종목만을 추종하는 새로운 유형의 ETF가 첫 등장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AXS인베스트는 테슬라, 엔비디아 등 단일 종목을 추종하는 레버리지·인버스 ETF 상품 8종을 출시했다. 이어 26일에는 테슬라 단일 종목에 대한 위험 회피(헤지)를 제공하는 옵션 ETF도 데뷔했다. 통상적으로 분산 투자를 통한 위험 회피의 성격이 있는 기존 ETF들과 달리, 한 종목만을 추종하는 상품들을 통해 새로운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게 된 것이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문 투자자들만 접근 가능했던 공매도 전략을 ETF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라며 "높은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전략의 다양성 차원에서 시장 내 관심을 모았다"고 평가했다.

증권가는 다양한 상품 출시가 투자자들에게 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전문 투자자들만이 활용 가능했던 전략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선택지가 확대됐다는 점과 시장 환경에 맞는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현해낼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유동성의 시대에서는 혁신·기술 테마형 ETF가 급부상했다면, 변동성이 높아지는 긴축의 시대에서는 다양한 파생 전략 ETF가 환영받고 있다"고 진단했다.

함께 본 인기 뉴스

한편 다양한 ETF 상품이 개발될 수 있는 국내 시장 요건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인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개별종목 연계 파생 ETF의 출시와 뮤추얼펀드의 ETF 전환 등 개방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에선 아직까진 적용되기 힘들어 보인다"며 "한국의 경우 ETF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미국을 추종하는 형태를 띠고 있지만 시장 환경과 규제 요건 등에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